stella.K 2004-04-20  

잉크님, 냉열사님 심부름 왔습니다.
전 결코 잉크님을 캐나다 로키산맥 호숫가로 보내드리고 싶지 않는데, 냉열사님께서 한사코 잉크님을 그쪽으로 내모실려하는군요.
가셔서 연어 큰거 한마리 잡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이십니다.
심사숙고해 보시기를...
 
 
잉크냄새 2004-04-20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던데...ㅎㅎㅎ
심마니에서 드디어 연어잡이 곰으로 전락하는군요...
인터파크에서 연어낚시 3종 세트를 주문해야겠네요...

stella.K 2004-04-20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제가 시누이? 누가 이럴 줄 알았습니까?
근데 심사숙고를 권할 필요가 없었군요.
당장 인터파크 연어낚시 3종 세트 주문하신 잉크님한테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요.
다음에도 좋은 여행지 있으면 냉큼 올리겠습니다.
거기 특산물 정보도 알아 둬야 할 것 같구요. ㅋㅋ!

Laika 2004-04-20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먼길 떠나시는데, 제가 도시락이라도 싸드려야할듯 싶어 달려왔습니다. 반찬은 훈제연어로...?

잉크냄새 2004-04-20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아예 제 서재에다 특산물 코너를 신설하죠...
라이카님, 역시 같이 저(?)들과 싸운 전우애가 눈물겹도록 느껴집니다...

stella.K 2004-04-20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거 좋은 생각이십니다.
영광에는 다녀 오셨는지요? 거긴 굴비가 유명하고. 전주는 비빔밥. 안성은 배.
글구...잘 생각이 안나네.
기다리십시오. 냉열사님과 의논해서 리스트를 뽑아 올리겠습니다. ㅎㅎ!


비로그인 2004-04-21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들(?) 중에 한 인간 또 이리 찾아 왔지요~
전 말입니다...특산물 코너 신설보다 이왕 심마니 장비를 완비하신 이상, 조선 팔도...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으러 떠나시기 전에 배암 한 마리 더 잡아다 주실 순 없는지요. 장기화된 수면 부족과 감기로 무척이나 허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삼삼의 효력이 다 했나봐요.
심마니와 땅꾼, 땅꾼과 심마니...어떻습니까? ^^*

잉크냄새 2004-04-2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른것은 몰라도 양서류나 파충류는 정말 싫습니다. 땅꾼의 기질은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라리 심마니와 해남(?)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장비없는 잠수는 좀 하는지라...

비로그인 2004-04-21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땅꾼은 님께 너무도 가혹한 부탁이었군요...흑~

ceylontea 2004-04-2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뱀은 잘 피하셨군요...
생뱀을 먹으면 스파르가늄이란 기생충에 감염되기 쉽죠... ^^V
(맞죠? 마태우스님...)

잉크냄새 2004-04-2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뱀...-.,-;... 전 뱀이란 단어만 들어도 거부반응이 일어납니다...
근데 마태우스님이 뱀집이라도 운영하시나요?

Laika 2004-04-21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마태우스님이 기생충 전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