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들의 책 없는 방학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66
힐러리 매케이 지음, 지혜연 옮김, 김영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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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너무 좋아하는 책벌레들...

 

루스,나오미,레이첼,피비...

 

이들 네자매는 책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다고 생각하는 괴짜들이다..

 

방학을 맞아 시골에 계신 왕할머니네로 억지로 가게된 네자매!!

 

첫날부터 위기를 맞는다..

 

읽을책이 없는것이다..고작 요리책이랑 읽기엔 너무 힘든 세익스피어...

 

이 네자매는 어떻게 이 최대의 위기를 극복할까...?

 

솔직히 요즘 아이들은 책을 많이 안읽는 아이들이 많아서...책을 이렇게나 좋아한다는 아이들이..

 

살짝 부럽기도 하다...

 

아이들은 너무 책만 읽어서는 안되고 밖으로 나가 뛰어놀기도 하고 자연관찰도 하며 물놀이,흙놀이도 해야한다는..

 

할머니의 지론이 옳음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욕심으로 책도 좀 읽고 적당히 놀줄도 아는 아이였음한다...^^

 

아이들이 서서히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이쁘고...엉뚱함에 웃기도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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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해, 벳시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65
하나가타 미쓰루 지음, 야마니시 겐이치 그림, 김미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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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또 전학갈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아빠회사의 높은분의 지시니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

 

10살이 될때까지 벌써 4번째 이사!

 

이사할때마다 전학을 가야하는 이치로는 이젠 `전학생으로 살아남기`라는 행동규칙까지 만들지만...

 

이번에 전학온 학교는...이 모든게 다 소용이 없는데...

 

심지어는 짝꿍의 얼굴조차 일주일간이나 보지못했고...아이들의 입을 통해서 이상한 얘기만 잔뜩 듣게 된다.

 

그 짝꿍 이름은 벳쇼...

 

아이들은 벳시라 부르며 짝이 된 이치로를 불쌍하게 여긴다...

 

아이들이 전학할때의 긴장감이나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스스로를 아이들로부터 지키기위해 살아남기라는 행동규칙가지 만드는 이치로를 보며...

 

아이들 세상이 어른 세상과 별다른 차이가 없고...오히려 약하거나 두려워하면  왕따나 따돌림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니...

 

새삼 놀랍다...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만의 생활이나 규칙도  재미있었다...

 

말썽쟁이로만 보이던 벳시를 대하는 아이들의 태도도 재밌었다...

 

벳시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던 이치로의 의견도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태도는....

 

어른들이 본받을만한 태도인것 같다...

 

우리애랑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일본이랑 우리랑 별차이가 없음에 놀라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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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현금이 쏟아지는 부동산의 비밀 - 삼대가 준비하는 재테크 이야기
김재일 지음, 안광호 감수 / 북메이드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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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재테크를 한다면...아니,적어도 재케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주식과 부동산을 모르면 재테크를 한다할수 없을것이다.

 

요몇년간 주식광풍이 불어 왠만한 주식이나 펀드보유자들은 플러스 수익을 보고 있고..

 

최고점을 치닫아 가고 있는 이 시점에...부동산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이책!!

 

구절구절 ..조목조목 짚어주고 알기도 쉬웠고...

 

부동산과 인구의 상관관계부터 시작하여 노령인구와 1인가구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이나

 

왜 도심의 수익형부동산에 눈을 돌려야 하는지...꼭 집어 소개해 놓아 속이 시원했다.

 

솔직히 왠만안 재테크책을 섭렵한 관계로 어설프게 여기저기 내용을 짜집기 해놓고

 

마치 전문가인양 책장사를 하는 사람이 많아 재테크책에 대한 관심이 식은것도 사실이지만...

 

이제껏 주로 주식으로 돈을 버는 책을 봐서인지...이 책은 조금 다르게 다가왔고

 

안그래도 도심의 오피스텔이나 원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보도 를 접한 가운데

 

이책을 읽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특이하게도 이책에선 꼭 집어 어디가 뜰것이라고 얘길해놓았는데...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말씀인지...아님 왠만한 전문가도 공감하고 다 아는 내용인지...

 

지방에 사는 나로선 좀 미심적은 부분이긴하다.

 

내용을 마치 한가족의 사례처럼 써놓아 읽기가 편하고...알기가 쉬운것은 장점이고..

 

앞에서 촘촘하고 설득력있게 써놓았는데...뒤로 갈수록 중복되는 내용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공감하기가 좀 어려웠지만...

 

부동산재테크에 관심은 있지만 처음책을 읽는 사람에게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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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수네 집에 놀러 갈래? 킨더 어린이 도서관 6
주원규 지음, 이나성 그림 / 킨더랜드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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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변을 둘러봐도 외국인이 흔하게 보이는 세상에 살고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일까 거리에서 흔하게 마주치는 외국인이란 존재가 더 이상 낯설지도 특이하지도 않은 시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랑 같이하는 상황은 아직까지 어색한것도 사실이고...

특히 피부색에 대한 차별은 엄연히 존재한다..

외국인이라도 피부가 흰 서양인에 대한 호김도는 높은 반면...

검거나...동남아계의 사람에 대한 낯설음은 차별로 나타난다...

좋은게 아니고 차별을 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은연중에 나타나고...우리 아이들도 모르게 어른의 행동이나

의식을 답습해서 검거나 동남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키운다...

여기 주인공들은 학원에서 토요일날 하는 미술대회 대비를 위한 사생활동이 넘 지겨워...

몰래 땡땡이를 치고...놀러간다...

처음엔 자유를 느끼고 즐거웠지만...성주와 민철이는 슬슬 집걱정도 되고..불안해질 즈음...

나쁜 형아들을 만나 잡혀가게 생겼다...

이때 나타난게 구세주같은 깜수였지만...성주와 민철,태용이는  오히려 깜수가 더 무섭다...

깜수의 엄마는 외국인이고..아빠는 한국인이었지만..얼굴도 모르단다...

게다가 이름처럼 까매서 더 겁나고...키도 170이 넘는다

이래저래 무서운 깜수로부터 탈출하고 싶은데...그것도 쉽지만은 않았다...

우여곡절끝에...집에 돌아오게 되고...

아이들이 처음이라 겁을 내고 우리랑 다른 피부색에 더 겁을 냈다는걸 알게 되는데...

요즘같이 다문화가정이 많고 점점 늘어가는 추세에...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걸 아이들도 빨리 깨달아

상처받는 아이들이 더이상 없었음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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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팻 브라운 지음, 하현길 옮김, 표창원 감수 / 시공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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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의 영향일까...?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은연중에 굉장히 멋지고 세련됐으며...

범인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활과 의견을 말한다고 부풀어져 평가하고 있었단걸.. 이책을 읽고 알게 됐다.

마치 범인의 모습을 그린듯이 밝혀낼거라고 착각한것이다..

이책에는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안타까움도 토로하고...

잡을수 있는 범인도 그녀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경찰이나 검찰의 모습도 잘 그려놓았다...

전문가의 의견이라도 정치적인 상황이나 경찰의 성향에 따라 묵살되기도 한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경찰관과의 알력같은건 우리와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

선진화된 미국에서도 이런면이 있나 일견 놀라웠다.

1부에서는 그녀가 프로파일러가 된 경위를 설명해놓았는데...

 

 

 

평범한 주부이자 엄마였던 펫브라운은 어느날 일생을 바꿀만한 사건을 접하게 되고 평범한주부에서 프로파일러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녀가 살고있는 동네는 아파트가 없어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었는데...어느날 살인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문제는 그 사건이 아무래도 펫브라운과 관련이 있는 사람의 소행으로 짐작된다는것이다..

이에 이심되는 자료를 수집하고 모아서 그 사람이 범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경찰을 찾아가지만...

경찰에선 그녀의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그사건은 결국 흐지부지되고 만것이다...

심지어 그 용의자는 그녀의 하숙인이었다는게 놀랍다...

 

2부에서는 그녀가 맡아서 프로파일링을 한 사건의 경우와 그녀가 어떻게 사건의 본질을 보려 노력했고..

어떤식으로 접근해간건지 차근차근 설명해놓아...

왜 그사람이 범인일수 밖에 없는지...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납득할수 있게 근거를 들어 놓았다...

언젠가부터 주변에서 흉악범죄가 난무하고 사이코패스같은 사람들이 많아져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이책은 프로파일러란 어떤건지...

경찰과 하는일이 어떻게 다른지...잘 알려줘서 범죄심리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은 만한 책인것 같다...

끝으로 읽으면서 느낀건 세상에는 참 무서운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사람이 넘 많다는것이다...

문단속을 잘하고...경계를 게을리하지말아야겠다고 새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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