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색칠 놀이터 코드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알리스 튀르쿠아 지음, 오렐리 데스푸르 코드 작성,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학기가 되면서 새로운 생활에 적응 중인 아이들.
열심히 잘 놀고 있는 중이라지요.
어린이집보다 초등학교가 공부를 더 안한다며 신난 딸. 집에 오면 심심하다기 일쑤였답니다.
 
 

20170312_140509.jpg

20170312_161800.jpg

여자 아이여서 그런지...
색칠하는 거, 그림 그리는 거 좋아 하거든요.
엄마 컬러링 북도 예쁘다며, 색칠해보고...
본인들 수준보다는 늘 엄마 것을 탐내던 딸이랍니다.
울 딸 입에서 심심하다는 말이 나오자 마자 책 한 권을 슬쩍 주었더니..
바로 컬러링 시작!
힘들다 할 법도 한데...
재미있다고 매일 매일 컬러링을 하네요.
오빠는 관심 없다 동생이 재미있어 하니,
함께 색연필을 들어 봅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색칠 중인 책은
보림출판사에서 출간된 컬러링 시리즈 1
<집중! 색칠 놀이터 - 코드>랍니다.
7세 이상 활용 가능!!
처음엔 컬러링 북 받고, 막내랑 할까 했는데..
막내는 코드를 풀기 어렵겠더라고요.
그래서 큰아이들에게 넘겨 주었답니다.
이제 초등생인 두 아이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찌나 진지하게 색칠하던지..
아이들이 집에 없는 것처럼 조용했다죠...ㅎㅎ
 
 

20170315_104636.jpg

20170315_104649.jpg

20170315_104711.jpg

<집중! 색칠 놀이터 -코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꽃 이름, 세계 여려 지역ㅇ에서 부는 특별한 바람의 이름, 2진법과 10진법, 구기종목과 사용되는 공, 매듭법과 나라별 음식, 알파벳+숫자의 조합, 교통표지판,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항구)와 바다, 거꾸로 색깔과 동물들의 수명, 동물들의 최고 속력과 여러 가지 화폐와 그 상징, 12 띠, 숫자, 오케스트라의 악기, 예술과 대표 예술가, 암산 그리고 영양소와 주기율표를 만나 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어려울 것 같지만, 코드를 풀며 색칠하는 재미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어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는 재미도 있어요~
 
 

20170315_104802.jpg

이렇게 다 색칠 하고 나면 어떤 그림을 만날 수 있는지 알 수도 있어요.
 
기존에 컬러링 북은 아이들 스스로 색을 선택해서 칠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아이들이 본인들이 선택한 색을 칠하면서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해 갈 수 있었지만,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색이 대부분 정해져 있더라고요.
본인들이 좋아하는 색만을 사용하기에, 사용되는 색들만 사용되었는데..
코드를 풀면서 색칠을 하니 다양한 색을 사용할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무엇보다 일률적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은데, 다 색칠해 놓으니 멋진 작품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들 스스로 코드를 푸는 걸 재미있어 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조직의 쓴맛 ㅣ 햇살어린이 43
심진규 지음, 배선영 그림 / 현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햇살 어린이 동화로 만나게 된 <조직의 쓴맛>.
표지 그림은 아이들과 마법 모자를 쓴 할머니?가 '조직의 쓴 맛'이라는 병 주변에 몰려 있어요.
아이들 표정이 참 재미있어요.
궁금해 하는 아이, 아닌 척 하면서 눈은 자연스럽게 '조직의 쓴 맛'을 보고 있는 아이.
과연 '조직의 쓴 맛'은 무엇일까요??
제목은 참 무시무시? 한 거 같은데..
그림은 제목과 다른 거 같아요.
 
차례를 살펴 보았는데, 무슨 내용일런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림을 보면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딸이 떠오르네요.
신학기가 되면 아이 담임 선생님이 누굴까?
어떤 분일까?
아이만큼이나 엄마들의 기대도 큰 거 같아요.
줄 서 있는 아이들 표정이 참 밝아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는 할머니 선생님이 참 인자해 보이네요.
 
1학년 2반 교실.
팔을 벌리고 무릎을 굽힌 할머니 선생님.
아이들은 할머니 선생님보다 젊고 예쁜 선생님을 좋아하죠.
우리 아이들이 그런 거 같더라고요...
학부모가 되고 보니, 너무 젊은 선생님보다는 어느 정도 연륜 있는 선생님이 아이 담임이 되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큰아이 1학년 때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빠른 시간에 잘 파악하셔서 많이 ㅂㅗ듬어 주셨던 게 생각나네요.
이번에 1학년 2반이 된 울 딸.
담임선생님께서도 아이들과 잘 지내 주시겠죠??
 
올 해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받아쓰기가 줄어든다는 말을 얼핏 들은 거 같은데, 올바른 정보인지는 모르겠네요.
초등학교 1학년 한글을 다 떼고 책을 잘 읽는 아이들도 많지만, 띄엄띄엄 읽기 시작한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물론, 잘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잘하는 아이들과 못하는 아이들 사이 차이가 꽤 있어 놀랐어요.
입학 후 일주일째 우리 딸 오늘 처음으로 알림장을 써 왔더라고요.
다른 반은 미리 쓰기 시작했던 거 같은데...
교과서는 3월이면 아이들이 한글을 읽지 못한다는 가정 하에 학교 생활만 활용하는 거 같던데..
알림장 쓰기는 아이들 교육과정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랬더니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본 것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리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공부를 하는 것임에도, 놀이를 하는 것처럼 즐거울 수 있잖아요.
아이들 스스로도 놀이라고 생각하기에 공부가 즐겁고...
울 딸 선생님도 이런 선생님이시라면 전 넘 넘 좋을 거 같아요.
 
그런데 모든 엄마들이 저 같진 않겠죠??
엄마들끼리 소통을 하다보면,
선생님의 좋은 점보다는 좋지 않은 점들을 더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일 년을 함께 해야 하는 선생님인데..
지난해 큰아이 선생님께서
아이들 앞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좋은 점만 이야기 해 주고,
건의 사항이라든지 불만은 따로 연락 달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내 아이의 성향과 잘 맞는 선생님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도 계시죠.
그럼에도, 아이들이 선생님을 바라보는 시선은 부모들이 선생님을 바라보는 시선과 같은 거 같더라고요.
 
신학기 때마다 선생님에 대해, 아이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데..
<조직의 쓴맛>에 나오는 할머니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조직의 쓴맛'은 무엇일까요?
병아리 같은 1학년들과 할머니 선생님의 학교 생활 적응기..
전 넘 재미있게 봤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쁜 어린이 표
황선미 지음, 이형진 그림,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 이마주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3학년인 아들.
학교 도서실에서 <나쁜 어린이표>책을 보고 한번 읽어보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책은 집에서만 본다고 해서 도서를 대출했는데..
책을 보지 않는다.
결국, 안 읽은 채로 반납..
권장도서, 필독서로 <나쁜 어린이표>가 보였던 거 같은데..
보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달랜 게 지난해이다.
 
2017년 초판 인쇄라기에 어??
출판사가 바뀌었다.
기존엔 '웅진주니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었는데,
'이마주'출판사에서 출간 되었다.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넘 감명깊게 본 지라..
황선미 작가의 작품은 믿고 보는 작품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나쁜 어린이표 또한 기대가 되었다.
학기초가 되면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누가 될까? 한 해 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노란색 스티커가 눈에 띈다.
책이 처음 나온 지가 1999년. 20여년이 다 되어 간다. 그렇기에 이 책에 나온 선생님의 모습과 닮은 선생님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어쩌면 내가 학교 다닐 적 만났던 선생님이 이 책에 나오는 선생님과 닮지 않았을까?
 
'선생님이 틀렸어! 고자질도 욕만큼 나쁘다는 걸 모르시나?'
늘 노란색 스티커만 받던 건우가 선생님의 나쁜 점을 수첩에 적는다.
나쁜 어린이가 아닌데 나쁜 어린이표를 받는 건우,
경식, 정욱, 은지, 창기...
나쁜 어린이표를 받는 아이들의 기분은 어떨까??
책상 위에 책을 놓아 두다가 큰아이 있는데 이 책을 먼저 보고 있었더니,
아이가 슬그머니 책을 갖고 가서 본다.
그래서 어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물었더니,
'나쁜 선생님표'가 기억에 남는다고.
책을 보며 아이랑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참 많은 것 같단 생각을 했다.
 
나쁜 선생님표 여덟!
창기가 왜 늦었는지 물어봐야지요.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아이들에게 과정보다 결과를 먼저 다그치고 있는 게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공룡 관찰 일기 ㅣ 미래의 고전 57
김화요 지음 / 푸른책들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며칠 전이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말을 했다. 남편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난 집에서 동물 키우는 것을 싫어한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동물 키우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동물을 키우는 것은 딱 잘라 거절하게 된다.
동물 대신 식물을 키워보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또 식물은 싫다고 한다.
 
 
<공룡 관찰 일기>는 푸른책들에서 나온 미래의 고전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제 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이다.
공룡을 안고 미소짓는 아이와 장난을 치는 듯한 공룡의 모습이 자연의 푸르름과 잘 어울려 보이는 표지그림이다.
지금은 멸종된 동물로 알고 있는 공룡을 키우면서 관찰일기를 쓴다고?
상상만으로도  평범한 관찰 일기는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찐땅콩'이라 불리는 유호는 방학 숙제로 동물 관찰 일기를 쓰기 위해 뱀산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이상한 가게에 가게 된다. 그 가게에서 사온 펜타케라톱스 알을 갖고 나오게 된다.
"기본적으로 튼튼한 편이어도 온도에 민감하니 너무 춥게 하면 안 된다. 눈비 맞게 하지 말고, 알에서 나와 처음 보는 것을 어미로 인식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널 따를 거야."
"혹시 아프거나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죠? 여기 전화번호는 뭐예요?"
"전화번호 그런 건 없고...... 다시 찾아오긴 힘들 것 같구나."
전화번호도 없고, 다시 찾아가기 힘든 곳..
그런 곳이 정말 존재할까 싶기도 하다.
알이 부화하고, '핑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리고, 핑킹 관찰 일기를 쓰던 중 태석이 전화를 하고, 방문을 했다.
핑킹 때문에 놀란 태석 일당은 셰퍼드를 데리고 유호집에 왔고, 그로 인해 핑킹이 사라지게 된다.
늘 태석 일당에게 당하기만 했던 유호는 핑킹으로 인해 그 동안 보여지 않았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공룡 관찰'이라는 부분에 관심이 가 보게 되었던 책인데, 아이들 성장을 다룬  내용들이 더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어떤 분이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문제는 그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지켜봐 주고 도와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던 게 생각이 났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믿지만, 아이들이 덜 힘들 수 있게, 늘 관심을 가져 주는 게 어른의 몫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뜻밖의 미로 여행 - 사라진 고양이를 찾아라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폴린 뒤푸르 지음, 로젠 보튀옹 그림, 이나영 옮김 / 보림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RT+ACTIVITY 예술 놀이 그림책”

​

아이들과 그림책을 보면서 ​이런건 활동을 하면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 하겠다 싶은 책들도 종종 만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책을 만나면 나도 아이들도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책을 보는 매력에 여전히 푹 빠져 있다고 생각되는데,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을 만났다. 보림출판사에서 출간 된 <뜻밖의 미로 여행>.

 '예술 놀이 그림책'이라는 이름으로 만나게 된 책이다.

​어떤 책일까 궁금함에도, 아이들 방학이라 조용히 앉아 책 볼 시간조차 없었다.

엄마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책.

​

​

​

 
 
 
초등 3학년, 초등 1학년 두 아이들이 사이좋게 보고 있던 책.
피에르와 레아의 납치된 고양이 카나유를 되찾기 위한 미로 찾기 모험.
 
 
 
엄마랑 우리 가족이 함께 봤으면 하는 책으로 아이들이 선정.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번갈아가며 책을 읽어 주고, 함께 미로찾기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고양이를 찾기 위해 기차를 타고 출발하는 것부터 미로 여행이 시작된다.
하나 하나 길을 찾아가 보며, 제대로 된 길을 찾기 위해 미로를 몇 번을 왔다갔다..
결국, 제대로 된 길을 찾고 난 후엔 길을 제대로 찾았다는 만족감도 얻어 더욱 자신감 있게 다음장을 넘겨 미로를 만나게 만드는 매력적인 책.
마르세유 도시에서 오래된 항구를 찾고,
소렐호라는 배에 탑승하고,
이스탄불, 히말라야 봉우리, 태평양을 건너고, 마야 문명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인 뉴욕까지 아이들에게 익숙치 않은 다른 나라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다.
 
쉬운 미로 여행도 있는 반면, 복잡한 미로 여행도 있어,
아이들의 미로 찾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할 수 있는 놀이가 된다.
 
'예술 놀이 그림책'
어른들도 너무 좋아할만한 매력적인 책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