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어쩌지? - 꼬마 대장부를 위한 아홉 가지 행동 요령 지식 다다익선 46
페터 투리니 글,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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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대장부를 위한 아홉 가지 행동 요령>

말썽꾸러기가 되어도 대장부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아이는 알까?

말썽꾸러기는 되어 가는데.. 대장부하고는 거리가 먼 우리 아들..

책을 읽어 주다 슬픈 내용이어서 아이 얼굴을 한번 쳐다보면 어김없이 눈가엔 눈물이 글썽글썽..

결국은 울음을 터뜨리고 마네요..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한번 고집을 부리거나 떼를 쓰기 시작하면 한바탕 울고 난 후 평정을 찾게 되는 우리집..

울음 없이 조용히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

아이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가 멋진 꼬마 대장부가 되게 해 주는 아홉가지 행동 요령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1. 어떤 어른이 나더러 바보같은 녀석이래..

2. 고래한테 꿀꺽 잡아 먹혔어.

3. 집에 가다 무서운 형을 만났어.

4. 옆집 여자애가 담장 너머로 배시시 자꾸 배시시 웃어.

5. 자꾸만 무서운 생각을 하게 돼.

6. 축구 시합에서 따돌림을 당했어.

7. 길 건너편에서 사자가 다가와.

8. 우연히 보물 항아리를 찾았어.

9. 식사 초대를 받았는데 음식이 끔찍해

 

아이에게 하나 하나 질문을 할 때마다 생각없이 대답하는 아이..

"몰라요."

두번, 세번 질문을 하면서 책을 읽어 줬더니 이젠 자기 생각을 조금씩 말을 하긴 하네요..

현실적인 질문에 대한 행동요령도 있지만, 고래한테 잡아먹혔을 때라든지, 보물 항아리를 찾았을 때 어떻게 할런지는 상상력을 동원해야 할 듯했어요.

 

아홉가지 행동 요령 외에..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서 피가 나요..

갖고 놀고 싶은 장난감을 친구가 안 빌려줘요..

잠이 오지 않는데 엄마는 자꾸 잠을 자래요..

장난감을 갖고 노는데 동생이 자꾸 망가뜨려요..

차를 타고 먼길을 이동할 때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해요..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자꾸 화가 날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등등

이런 현실적인 물음에 대한 행동요령도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하나씩 행동요령을 말해 보라고 했답니다..

이제 우리 아이가 멋진 대장부가 될 날을 기다리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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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좋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31
고대영 글, 한상언 그림 / 길벗어린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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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를 너무나 좋아하는 동생..

어렸을 적에 오빠 있는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웠다. 오빠만 있으면 뭐든 다 해 줄 거 같았기 때문이랄까?

정작 남동생과 여동생만 있을 뿐 언니나 오빠가 없었던 나는 언니 오빠 있는 친구들이 늘 부러웠다.

아들 그리고 딸..

어렸을 적을 생각한다면 딸에게 오빠가 있어 참 좋을 거 같다. 때론 짖꿎기도 하지만..

동생을 잘 챙기고 이뻐하는 오빠..

아들은 누나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을까?

 

어렸을 적 나보다 한참 나이 많은 사촌 언니를 따라 다니고 싶었는데, 어리다고 언니들이 놀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한 살 터울 사촌오빠랑 노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자연 언니보단 오빠가 좋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떨런지..

 

내 동생들은 어땠을까?

누나가 있어서 좋았을까?

어렸을 적 동생이 맞고 들어 온 것을 알고 나보다 나이 많은 오빠한테 씩씩거리며 대들었던 기억이 있다.

나나 여동생은 누구한테 주눅들거나 억울함을 당하고 살지 않았던 거 같은데..

남동생은 그게 아니었었나보다..

유독 키도 작고 왜소해서 그런지 학교 생활이 많이 힘들었다는 것을 성인이 된 다음에 알았다.

그러고 보면 난 좋은 누나는 아니었나보다..

 

우리 아들에겐 누나가 없지만..

누나가 있음 어떨까라는 생각을 종종 해 본다.

 

그래도 딸에겐 멋진 오빠가 있으니 그걸로 위로를 삼아야지..

누나가 없어서 누나가 좋은 이유에 쉽게 공감 못하는 아들..

역으로 동생에게 좋은 오빠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

이건 아닌 듯 싶은데도..

엄마 말을 알아듣는 멋진 아들..

그렇게 오빠가 좋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아들이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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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동생 팔았어요
뵌 아릴드 에쉬란드 글, 릴리안 브뢰겔 그림, 황덕령 옮김 / 진선아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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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가 늘 다정하고 사이가 좋으면 좋으련만..

하루에도 몇 번씩 사이가 좋았다 나빴다 반복하는 녀석들을 보며..

늘 사이가 좋을 순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네요..

큰아이여서 그런지 자기것에 대해 욕심을 내내요.. 친구들에겐 잘도 양보하면서 정작 동생에겐 양보를 하지 않아요..

어렸을 적에 동생을 밀치고 울리면 동생 할머니 댁에 보낸다고 하면 싫다고 울어대더니..

요즘도 누군가가 와서 동생 예쁘다고 하면 데려갈까봐 동생 주변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내 동생이에요."

라고 말을 하는 아이..

밖에선 그렇게 동생을 감싸고 도는데 왜 집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 땐 동생이 밉다고 난리인지..

그래도 엄마, 아빠가 놀아주지 않으면 이제 동생을 데리고 역할놀이를 하는 걸 보며 크긴 컸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가끔은 동생이 밉다고 말하는 아이..

물론 남자 동생이 아닌 여자 동생이지만..

 

<남자동생 팔았어요.. 이 책을 함께 보면서 큰아이가 무슨 생각을 할런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함께 책을 보는 동안 큰아이의 표정을 살폈죠..

 

벼룩시장을 열게 된 에밀리와 남동생..

그 사이 아빠는 여장을 하죠..

그리고 벼룩시장을 찾은 아주머니(아빠)는 주스를 마시고 남동마저 팔았네요..

혼자 남은 에밀리는 방으로 숨었어요. 아빠의 목소리와 남동생 막스의 웃음소리를 듣고 방을 나온 에밀리..

 

동생의 부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라네요..

벼룩시장을 생각해 낸 에밀리도, 여장을 하면서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산 아빠도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처음부터 함께 본 큰 아이인데도..

아주머니가 변장한 아빠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큰아이는 역시나..

아주머니가 남동생을 데려 간다고 한바탕 울어주네요..ㅠ..ㅠ..

결국, 그 아주머니가 아빠라는 이야기를 해줬음에도 말이죠..

 

책을 다 읽고 난 후 결론은..

동생을 잘 보살펴 주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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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 우리 몸 - 요리조리 들춰 보는 인체 플랩 그림책 밝은미래 그림책 11
클레어 스몰맨 글, 존 셸리 그림, 이영기 옮김 / 밝은미래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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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플랩 그림책> 그 동안 접해 보지 못했었던 분야네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관한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다른 책들을 보면서 좀 아쉬웠던 점은 인체를 직접 아이들이 보고 만져보고 할 수 없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과학상사에 가서 아이들이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교구들을 구입해 볼까도 생각을 해 보았네요..

큰아이가 다섯살이 되고 나니 남자, 여자라는 것에 대해서 확인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다른 신체부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더라구요..

 

우리 몸은 피부와 뼈 그리고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는 게 조금 어렵더라구요..

그 때 만나게 되 요책!! <보인다! 우리 몸>은 아이에게 우리 몸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표지를 넘기니 해골이네요.. 어른들의 눈으로 봤을 경우 친숙함보다 불쾌감을 주는 듯한 모습인데...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였을런지 궁금하더라구요..

어쩌면 불쾌감보단 친숙함을 느껴야 할 거 같은데..

 

피부에 대해 기존에 알았던 내용들도 있지만, 손바닥과 발바닥에 기름이 적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덮개를 열어 살펴 본 근육은 온통 붉은 빛...

추위와 더위를 견디는 피부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소름 돋는다"는 말이 생각 나더라구요..

추울 때 우리 몸에 작은 털들이 일어서는 현상, 아직 아이는 제대로 된 경험을 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 왜요? 하고 묻는 것들이 많네요..

호흡과 뼈, 소화기관과 피, 혈관들을 살펴보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네요..

아직 아이가 받아들이기엔 많은 내용이고 좀 어려운 내용들도 있지마, 아이의 관심은 책을 덮을 때까지 사그라들지 않더라구요..

 

피는 왜 있는 걸까?

빨리 달리면 왜 숨을 헐떡거릴까?

뼈가 없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가끔 좁쌀 같은 소름이 돋는 건 무엇 때문일까?

내가 먹은 사과는 어디로 갈까?

 

우리 몸에 관한 많은 의문점들을 아이와 눈으로 직접 보면서 설명을 해 줄 수 있고 플랩을 넘겨 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근육, 뼈, 혈관 등도 보여 줄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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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IQ를 높여주는 브레인 푸드 - 특별한 아이를 위한 두뇌음식
니콜라 그레임스 지음, 서지희 옮김 / 빅북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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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에는 대충 먹던 식사가 아이들이 생김과 동시에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것들로 바뀌었어요.

물론, 남편과 둘만의 생활을 할 때도 종종 별식을 만들어 먹긴 했지만, 그닥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무엇인가 한가지 만들려면 시간이 넘 오래 걸린다는 핑계로 잘 해 먹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아이들의 먹거리를 대충 먹이는 것도 몇 번 반복되니 미안해지더라구요..

잘 차려 먹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밥 먹는 시간이 즐거울 수 있도록 조금만 신경을 써 보자 마음 먹고 시도는 했는데..

정말 몇 번 상차리고 나면 버겁더라구요..

놀아주기도 해야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식사 때만 되면 늘 고민이에요.. 오늘은 뭘 해서 먹어야 할까?

아마 주부들의 고민 중 대부분은 식사 메뉴일거에요..

저처럼 무늬만 주부로 자신있게 할 줄 아는 음식이 없을 경우는 더욱 그렇죠..ㅠ..ㅠ..

 

이 책에서는 건강음식 중에서도 특별히 두뇌를 위한 건강 식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각각의 영양소들이 실제로 어떤 작용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 막연히 모든 영양소들이 다 중요하려니 생각할 때보다 훨씬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산만하거나 폭력적이거나, 또는 너무 소극적이고 움직임이 적은 아이 등, 자녀의 특성에 따라, 식재로를 구입하거나 음식을 만들 때 자녀의 입맛과 음식 취향에 맞게 영양소들을 조절하고 배합하는 식단을 얼마든지 응용하여 구성할 수 있게 된다. (p.6)

 

내 아이의 두뇌가 좋으면 좋지 싶지만, 선천적인 요인이 아닌 다음 후천적으로 그게 얼마나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학창시절 열심히 외웠던 영양소..

그 때 조금 더 제대로 공부해 둘 걸 하고 뒤늦은 후회를 해보네요..

 

견과류, 씨앗류가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들 식탁에도 제대로 올려주지 못했네요..

임신 했을 땐 아이들을 위해 일부러 하루에 아몬드와 호두 몇 개씩 먹기도 했는데..

정작 아이들 식탁엔 제대로 견과류와 씨앗류를 올린 적이 없네요..

급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아침, 점심, 저녁의 메뉴와 100가지의 음식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쉽게 만들 수 없는 음식들도 종종 눈에 띄지만,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도 만날 수 있네요..

 

아이들을 위해..

조금만 더 부지런한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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