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책 읽기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정종민 지음, 이수경 사진 / 이담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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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좋아해서 책보는 시간이 넘 좋다. 아이를 낳기 전엔 나를 위한 책읽기였다면, 아이를 낳고 난 후 아이들을 위한 책읽기가 되었다는 게 조금 변했던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육아서를 보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즐겁게 볼 수 있을런지에 관한 책들을 찾아 읽었다. 엄마가 책을 보는 모습을 아이들이 줄곧 봐서 그런지 아이들 스스로도 책장에서 책을 꺼내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우리 집 책 읽기>라는 제목보다 '초등 저학년 학교 생활 밀찾 책 읽기!'라는 문구가 더 눈에 들어왔다. '엄마와 함께 하는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시간'을 우리 집에서는 갖고 있지 못한데, 어떻게 함께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게 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우리 아이는 책은 많이 읽는데, 읽는 데서 거의 그치는 것 같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책은 여러번 반복해서 읽기도 하는데, 정작 책에 대해 물어보면 아이가 해 주는 대답은 나를 실밍시킨다. 어떻게 하면 이런 우리 아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쓰게 할 수 있을까?

<우리 집 책 읽기>는 붐, 여름, 가을, 겨울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와 선생님 친구들, 배움과 교실 이야기, 자연과 사람, 이별과 만남 등을 다루고 있다.


이제는 혼자서 많은 능력을 갖고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주위 사람과 조화롭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 그리고 그것에 필요한 것이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다. 책을 읽고 어떤 문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서 그것을 통해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훈련은 그렇기에 더욱더 중요하다. 이처럼 아이의 일상에 맞추어서 책을 골라서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연습을 한 후, 쓰고 말하는 일련의 행위들은 아이와 세상을 이어주는 하나의 통로가 될 수 있다.

- <머리말> 중에서 -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아이가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훈련으로 가능한 것이라는 믿음만 갖고, 아이가 원하지 않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주어 오히려 책을 더 멀리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아이 스스로 말하고,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읽는 것은 좋아하는 반면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겐 훈련 자체가 버겁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기 전에 엄마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먼저 시도해 보고, 책을 보고 난 후

생각연습, 쓰기연습,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Tip을 통해 더 많은 방법들도 만날 수 있다.

기존에 읽었던 책 읽기 관련 책들과 차별성은 엄마와 아이들이 직접 책을 읽기 전에 해 볼 수 있는 것과,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생각연습, 쓰기연습, 말하기연습이 있어 아이들과 처음 책읽기를 시도하는 엄마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생각을 물어보고, 대답이 없으면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어떻게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 낼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잠깐의 고민으로 그 해결책이 될 수 없기도 했다. 저자가 제시 한 방법들을 따라 아이와 함께 시도해 봐야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 우리 아이의 표현력이 조금 좋아질까?

책을 읽고 자기만의 방버브로 해석하는 것으로는 독서록 쓰기가 있다. 읽은 후 그 내용이나 느낀 점 등을 기록하는 것이 바로 독서록이다. 아이들은 책을 읽은 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독서록을 쓴다. 하지만 독서록이라는 것이 실제 아이들의 즐거운 책 읽기를 방해할 수도 있다.

-p.61 <여름, 배움의 숲으로 가자> 중에서 -

기록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독서록 쓰기를 강요할 수 없는 게 바로 '즐거운 책 읽기의 방해'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책을 읽은 후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부분을 시도했었는데, 한 달 이상을 했음에도 처음과 변화 되는 부분이 없고,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아해 도중에 포기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아이는 혼자만의 책읽기를 하고 있다.

아이에게 책은 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외로울 때, 힘들 때 위로 받을 수 있고,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었으면 싶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멀리 하는 것보다는 늘 가까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 더 커 책을 읽고 기록을 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재미있게 본 책은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것을 지켜 보고 있었다.

책 읽기에 대한 정답은 없다. 그렇지만, 아이의 사고를 넓혀 주려면 책을 읽고 함께 책 내용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최근에 하고 있다. 그렇기에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을 읽고, 아이 스스로 다양한 관점에서 책의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다. '우리 집 책 읽기'는 어떤 방법으로 시작을 해야 할지 그 고민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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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 회사 다니며 부동산에서 월급 받는 시스템 만들기
이나금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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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나서 집에서 아이들만 돌보고 있어 경력이 단절된지 7년이 넘었다. 아이를 낳아도 일을 계속 할 줄 알았는데,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결국 일을 접었다. 그렇게 난 '경단녀'가 되었다.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하니, 아직 어린 아이들이 마음에 걸려 종일 하는 일은 시작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아이들이 없는 시간대에만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 그러다보니 일을 시작하는 게 녹록치 않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일 중 하나가 '부동산'이다. 대학 졸업 전 친하게 지내던 교수님께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졸업 전에 따라고 했었는데 그 때는 그 말을 그냥 흘려 들었다. 그런데 아이 낳고 지금 무엇인가를 시작하려고 하니 그 분 말씀이 또렷이 생각이 났다. 그 때 그 교수님 말씀을 들었다면, 지금 나는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 3년 전 남편이 한참 경매에 관심을 두고 있었을 때 '공인중개사' 공부를 했었다. 그런데 그 땐 왜 그리 책에 내용이 들어오지 않던지... 결국, 시험을 목표로 하던 공부를 도중에 접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며 잊고 있었는데, 책꽂이 한 켠에 꽂혀 있는 공인중개사 책들이 눈에 띈다. 올해 다시 도전해 봐야 하나?
처음 서울에서 남편과 둘이 신문을 뒤적이며, 부동산을 들락이며 전세를 얻었다. 그 당시 둘 다 가격 대비 괜찮은 집을 얻어 뿌듯했었고, 그 집에서 참 좋은 추억도 많았다. 그 후로 두 번의 이사를 하면서 작지만 내 집이 생겼고, 지금은 그 보더 더 넓은 집에서 살고 있다. 물론, 소심한 내 걱정을 뒤로 남편이 대출을 알아보면서 과감하게 얻은 집이다. 난 소심한 성향이어서 투자는 일단 겁부터 난다. 그래서 투자 관련 서적을 많이 본다. 그렇지만 정작 실전에 들어가는 것은 내가 아니고 남편이었다. 어쩌면 난 '부'라는 것에 대해 큰 욕심이 없었던 것 같다. 누군가는 부동산은 주부들이 하기 좋은 사업이라고 한다. 바쁘게 일하는 직장인들은 시간을 내어 물건을 보러 다닐 시간이 많지 않은데, 주부들은 물건을 많이 보러 다닐 수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들었다.

가끔 생활정보지를 보면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직원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게 된다. 그럴 때면 한 번 가 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늘 영업에는 자신 없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고민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제목을 보고 난 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노후를 위해서는 소득의 다각화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결혼 전부터 했던지라, 예적금, 연금 등을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넣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그 금액을 받을 시점에 그 돈의 가치는 정말 형편 없을 정도로 적다. 그렇기에 다른 소득을 창출해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부동산이다. 그리고, 또 다른 소득원을 찾아 보고,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아라인베스토리 그룹 회장

(주)아라에셋 대표

(주)아라 부동산 아카데미 원장

최고 부동산 컨설팅 대표

이나금 부동산 투자연구 소장

...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의 저자 앞에 붙는 수식어이다.

기존에 봤던 책들은 실전투자서였다. 이 책은 현재 중개업을 하고 있고, 투자를 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부동산이다.  '언젠가'를 오늘로 만들어라, 부동산 쇼핑 아는 만큼 즐긴다, 월급이 아닌 월세를 받는 직장인이 되라'의 다섯가지 주제를 가지고 투자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풀어가면서 왜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부동산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조건이다. 제대로 된 투자를 원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그들은 매입, 매매 타이밍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또, 투자를 했다면 결과를 긍정적으로 상상하되 과정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결과만 보고 일희일비하는 사람들 역시 실패하기 쉽다. -p.27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중에서 -

은퇴시점을 이야기 할 때 대부분은 60전후를 이야기 했다. 그런데 정말 그들은 그 즈음에 은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은퇴 이후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와 내 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거나, 정년이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노후 준비라고 생각을 한다. 부동산은 첫번째 조건을 충족시킨다. 그런데 목돈이 들어간다는 부담감이 크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부자 인생과 가난한 인생으로 나뉜다. -p. 34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중에서 -

지금까지 내가 한 선택은 아마도 가난한 인생으로 가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임대아파트 100채를 꿈꿔라. 그리고 부동산 멘토를 찾아라! 그들에게진심을 보이고 밀접한 인간관계부터 만들어라. 당신이 원하는 임대사업자는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p.189<부동산 쇼핑, 아는 만큼 즐긴다>  중에서 -

그리고 보면 난 부동산 멘토가 없었던 것 같다. 집을 매매하기 위해 들른 중개사무소는 말그대로 중개해주는 사무소였다. 어쩌면 내가 정말 믿을마한 부동산 멘토를 찾는 것이 우선인지도 모르겠다.

 

당신이 하루에 고작 10만 원만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면 10만 원도 겨우 벌어서 입에 풀칠하며 산다. 그러나 하루에 100만 원을 벌겠다고 하면 당신은 그 이상을 벌 수 있다. 제발 배움과 경험을 노하우로 바꿔서 하루에 100만 원 이상을 벌어라.  -p. 270 <월급이 아닌 월세를 받는 직장인이 되라> 중에서 -

보통은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 금액이 얼마인지, 어떻게 해서 벌 것인지 언제까지 벌 것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보지 않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저 돈이 많아 아이들 데리고 여행다니는 게 부담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을 뿐 그렇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부'를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다. 하루에 벌 수 있는 금액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 봐야겠다.

 

실패 뒤에 나는 다시 배움을 선택했다. 이 때 부동산 법률중개 및 ㅌ투자자로서 국내 경제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까지도 공부했고, 화폐 전쟁부터 건축에 관한 것까지 초심으로 돌아가 많은 공부를 했다. 또,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최고경영자 과정에도 등록하며 그들의 마인드를 배웠다. - p. 160 <'언젠가'를 오늘로 만들어라> 중에서 -

보통 실패를 하게 되면 좌절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저자는 실패를 경험삼아 자신을 더 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어쩌면 그녀의 성공은 스스로 노력을 했기에 더 빛을 보는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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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누구나 5000만 원 받을 수 있다 - 2016 정부지원금 트렌드 완벽 공략집
이정미 지음 / 라온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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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누구나 알고 있었던 것을 나만 모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이미 남편이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주변에서 관심있어 해서 들어 보았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도 사회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연구소와 법인단체도 정부지원금 해당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많은 지원금 중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뭐가 있을까? 나도 지원금을 받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정부지원금 누구나 5000만원 받을 수 있다>책을 보기 시작했다.

2016년 정부지원금 트렌드를 완전 공략했다기에 올해 무엇을 할런지 깊이 고민해보고 나도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여 예산 13조원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금액 중 내가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수없이 많은 종류의 정부지원금. 그 중 나에게 딱 맞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지역,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길 바란다. 저부에서도 소중한 국가 예산으로 편성한 정부지원금ㅇ이 적합하지 않은 상대에게 가지 않고, 굿 매칭되어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p. 17 <머리말> 중에서 -

얼마 전 도서관에 갔다 정부지원금을 받는 사업을 고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정부 지원금을 받아 일단 일을 시작하는 것은 할 수 있겠지만, 그 것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입을 창출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지원금을 받아 일자리 창출을 하는 취지는 정말 좋은데, 정작 그로 인해 순이익을 얼마나 얻을 수 있고, 정부지원금 없이도 꾸준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쉬이 무엇인가 일을 벌리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성과가 있어 정부지원금 없이도 홀로 설 수 있어야 하는데, 1년 안에 그렇게 될만한 아이템이 무엇이고, 그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출된 일자리가 얼마나 보전될 수 있을런지도 의문이다.

요즘 전 지역에 도서관들이 많아졌다고 들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도 있지만,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도서관을 열어 운영하는 곳들도 꽤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도서관들은 대부분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는데, 이 부분도 정부지원금을 받아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런지 궁금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교육으로 사업을 작해 10여 년간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왔다고 한다. 창업컨설팅, 브랜딩, 정부지원사업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 기관과 자빙자치단체, 창업지원 센터와 협업하여 정부지원금을 효과적으로 받는 법을 알려주는 '정부지원금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나는 나랏돈으로 창업한다', '10년 차 베테랑 사업가에게도 정부지원금 꼭 필요하다', 그리고 '교육사업가, 소상공인, 여성에게 유리한 정부지원금 5000만원 받기'로 구성이 되어 있고, 부록으로 '누구나 정부지원금 5000만원 받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양식과 법령'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교육사업쪽이라 교육사업과 여성에게 유리한 지원금에 관심이 있어 보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일이 구체화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정부 지원금이라는 것 자체가 생소해서 그런지 나에게 필요한 정부지원금이 '이것이다' 싶은 게 눈에 띄지는 않았다. 단지, 창업을 하려고 마음 먹으면, 창업을 도와줄 컨설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저자차럼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 어려울 때 도움을 구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책을 바탕으로 저자가 소개해 준 인터넷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추가해 수시로 지원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을 수시로 체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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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 녀석 햇살어린이 36
이혜수 지음, 강화경 그림 / 현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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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이혼 하신 후 떨어져 살던 쌍둥이가 캠프에서 만났다는 내용이 <나와 그 녀석>의 이야기라고 한다. '쌍둥이가 캠프에서 만난다'는 이 부분에서 떠오른 것은 외국 영화였던 것 같다. 우연히 캠프에서 만나게 된 여자 쌍둥이가 캠프가 끝나고 서로 바꿔 집으로 간다. 그리고 부모를 재혼 시키려고 하는 이야기 <페어런트 트랩>이 생각이 났다. 영화를 참 유쾌하고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뭔가 다 잘 맞았던 '나와 그 녀석'의 이야기는 '201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이라고 한다. <나와 그 녀석>이 처녀작인 이혜수 작가의 작품이 현북스 출판사 햇살어린이 동화로 출간되었다.

<나와 그 녀석>은 아빠와 사는 쌍둥이 형과 엄마와 사는 쌍둥이 동생의 이야기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된 쌍둥이 형제.

그들 가슴 속에 묻어 두어야만 했던 원망과 상처,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둔 아빠가 사업에 실패를 하고, 엄청 많은 빚을 지게 된 후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했다. 그래서 쌍둥이 형인 강재혁은 아빠와 살고, 엄마와 살게 된 동생은 엄마의 재혼으로 이재민으로 살아간다. 서로 떨어져 살던 형제가 캠프에서 만났다. 외할머니는 아빠가 무능력해서 이혼을 한 것이라고 하고, 할머니는 엄마가 아빠를 버렸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는 힘들게 번 돈으로 큰아이 학원비를 대고, 아빠가 진 빚을 갚고, 아이 유학을 보내려고 한다. 그리고 혹시 함께 살게 될지 모른다며 캠프에서 둘이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올 재민이보고 재혁이 옆에 꼭 붙어 있으며 친해지라고 했다. 재혁이는 늦은 밤 공동묘지에 혼자 간다고 갔다 길을 잃고, 따라온 동생과 둘 만의 시간을 보낸다.

곰팡이 핀 빌라 지하방에 사는 재혁이는 참 삐뚤어졌다. 재민이에 향한 관심을 자신이 받고 싶어 하고, 재민이보다 더 잘하고 싶어한다. 그런 형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재민이는 형을 받아들인다. 천식에 아토피가 있는 재민이가 물에 빠지게 되고 재혁이가 재민이를 구하지만, 여러 차례 토한 후 의식을 잃고, 재혁이는 재민이를 업은 채 길을 찾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재혁이는 재민이에게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꺼낸다.

자신도 엄마와 살고 싶었다는 마음 속에 숨겨 둔 이야기, 함께 했던 시간들 이야기..

 

할머니는 아빠편이어서 아빠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듣던 재혁이는 아빠가 안쓰럽다. 외할머니는 엄마편이어서 엄마 입장을 이야기 한다. 그 이야기를 듣던 재민이는 무능한 아빠가 원망스럽다.

그렇게 둘은 본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른들에 의해 남이 아닌 남이 되어야 했다.

 

이혼을 하려고 해도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산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이들의 의견에 전혀 상관없이 자신들의 결정에 의해 이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혼 후 상처받은 아이들을 보듬어 주어야 하는데, 그 상처가 쉬이 아물어지지 않는 것 같다.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내 마음에 이렇게 많은 말들이 있을 줄 몰랐다. 녀석에 대해, 우리가 같이 살았던 시절에 대해, 엄마 아빠가 헤어지고 나서 바뀐 생활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일어난 일에 대해 할 말이 너무 많았다. 무엇부터 끄집어내야 할지 모를 정도였다.......

-p. 100

 

"재민이가 다쳤어요. 내 동생, 내 쌍둥이 동생이에요, 머리를 다쳤어요. 피 많이 흘렸어요. 119를 불러 주세요, 죽을지 몰라요. 빨리 병원에 가야 해요. 아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도 오라고 하세요. 나도 다쳤어요. 엄마 아빠한테 우리, 우리 모두 아프다고......, 너무 많이 아프다고, 그러니까 핑계 대지 말고, 꾸물거리지 말고, 무조건 지금 빨리 오라고 하세요. 지금 당장요!"

-p.110-

숨겼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면 아픈 상처가 조금 아물지 않을까?

이렇게 끝나버리는 이야기.. 뒷 부분을 상상하게 된다.

재민이는 죽은 것일까? 살았을까?

살았다면 둘의 관계는 이제 어떻게 변했을까??

아프다고 말하는 재혁이는 몸만 아픈 것이 아닌 것 같다.

곪아버린 마음의 상처도 아팠겠지..

두 아이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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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힘 - 작은 결심이 만든 큰 변화
캐롤라인 아놀드 지음, 신예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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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한해의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지난해 초에 했었을 법한 결심을 또 한 번 하게 되기도 한다. 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는데, 도통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정말 삼일을 넘기는 게 쉽지 않다. 그럼에도 한 해를 마무리 지을 때는 아쉬움 가득이고, 새해가 시작될 무렵 또 한 해 목표를 적는다.

올해는 꼭 살을 빼야지, 올해는 조금 더 여유로워져야지, 올해는 여행도 더 많이 하고, 책도 더 많이 봐야지 등 등...

새해가 되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로 하고 싶은 목록들을 적는다. 왠지 올해는 꼭 이룰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 달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올해 버킷 리스트를 만들었다. 꼭 이루고 싶은 것들로..

그런데 한 달이 지난 지금, 난 책을 읽는 것 말고는 그다지 변화 된 것이 없다.

아이 셋의 짐이 참 많다. 책은 버릴 수 없고, 비싸게 돈 주고 산 교구도 아직 막내가 어리다는 핑계로 가지고 있다. 하물며 물려 받은 옷들도 한 가득이다. 분명 이사할 때는 집이 참 넓었는데, 3년 살고 나니 또 다시 짐들이 쌓여간다. 그래서 올해는 '버리자'를 가장 큰 목표로 잡았다. 살 빼면 입어야지 하고 옷장을 차지하고 있는 예전에 입었던 옷들, 유행이 지나버렸음에도 비싸게 주고 샀는데 하는 아쉬움을 주는 옷들..

올해는 하나하나 버리기로 했다. 아이들 짐을 정리하면서 아이들이 한 번 더 보겠지 싶었던 학습지를 1차 버렸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보지 않는 책들을 박스에 담았다. 드림하려고... 한 번 보고 안 볼 것 같은 책들은 도서관에 기증했다.

그렇게 많이 버렸는데, 조금 여유 있을 줄 알았던 공간이 채워지는 것은 금방이다.

<시작의 힘>은 새해가 시작되는 요즘 찾게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시작의 힘>은 '작게 결심하고 바로 시작하라'와 '작은 결심이 평생 습관을 만든다'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일반적인 '시작하기'와 관련된 이론적인 내용을 다룬다.

2부는 수면, 운동, 식습관, 정리정돈, 인간관계, 지출, 시간, 체계성 등 작은 결심으로 변화된 예시를 만날 수 있다.

 

작은 결심은 존재가 아니라 행동에 초점을 둔다. 변화된 존재는 의도적인 행동보다 앞서는 것이 아니라 뒤따르는 것이다.

-p.14 <프롤로그 - 당신의 결심이 실패하는 이유> 중에서 -

결심하는 행위가 아닌 실행하는 행동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말이리라..

 

작은 결심은 새로운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 때까지 반보 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하는 것이다.

-p.286 <작은 결심이 평생 습관을 만든다> 중에서 -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기까지의 시간이 어떤 것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올해 내 목표는 '정리정돈' 눈에 보이는 대로 치우고, 버리자..

이것을 습관화 하면 아이들도 엄마를 보고 배우겠지..

아이들의 교육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지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는 중이기에, 내 몸을 바삐 움직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

난 참 잠이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고3 이후로 요즘이 가장 잠을 못 자고 있는 때가 아닌가 싶다. 수면의 양도 그렇지만, 수면의 질도 많이 떨어졌다. 올해는 수면의 질을 올리고, 적정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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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vis 2016-02-07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습게도 시작의 힘이라고 해서 시작법에 대한 책인 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