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아이 #육아 #훈육 #어른 #버럭 #화 #좋은 #양육

안녕하세요, 알라디너TV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흔히 겪는 감정 심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바로 화내고 돌아서면 후회하는 부모를 위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책입니다.
임영주 박사님의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입니다.
저자인 임영주 교수님은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소통강사로, 학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라는 모토 아래 부모가 정서적으로 아이들한테서 독립하여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EBS [부모], KBS[아침마당] 등을 통해 훈육을 힘들어 하는 부모들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여 큰 공감을 얻은 바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과 네이버 TV, 유튜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 읽어주기의 기적],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등이 있습니다.
즉흥적이고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아이 하나로 족하기에 부모와 아이 중 한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책의 내용이 좋습니다.
자신이 정말 어른인지 아이인지 부모가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같은 것이 있었다면 책의 내용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 문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시작과 함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1311년 스페인 프란체스코회 사제였던 [알바루스 펠라기우스]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음.
˝요즘 아이들을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온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고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으로 성당에 가는게 아니라 여자를 꼬드기거나 잡담이나 나누려고 간다. 그들은 부모님이나 교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을 술집과 파티와 놀이에 흥청망청 써버린다. 결국 집에는 지식도, 도덕도, 돈도 없이 돌아간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키우며 화를 내거나 꾸짖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나는 진정한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과 갈등 또한 부모가 되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올바른 훈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꾸중의 의도가 순수하다면 아이도 큰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적,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화가 날 때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아이에게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그리고 좋은 훈육과 양육에 대해서 계속해서 알아가 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사랑과 의지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왜 이렇게 화를 내게 되는 걸까요?
부모가 감정적, 신체적으로 여유가 없을때 안아 달라고 엉겨 붙고 읽은 동화책을 또 읽어 달라고 보채는 아이를 뇌는 행복이 아닌 위협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이와의 스킨십이 누구에게는 행복한 일이지만 누구에게는 고통과 두려움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죄책감과 자괴감은 덤으로 붙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친밀한 스킨십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아이를 안아주는 게 더 어색할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늘 고함치는 부모 아래서 자란 사람은 자신의 아이에게도 상냥하게 말하는 게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보기에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들인데, 자신은 힘들어한다는 자체가 스스로 짙은 패배감과 상실감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훈육과 양육의 차이도 이해해야 합니다.
훈육은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규칙과 규범을 가르칩니다.
반면 양육은 아이를 보살펴주며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아이를 통제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화내기, 혼내기를 선택하는데,
이는 우리 자신의 미성숙성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아이의 행동에 답답함을 느끼고, 통제가 되지 않을 때 화를 냅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부모의 감정만을 표현하며, 아이의 감정은 무시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훈육과 화풀이를 구분하는 네가지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 훈육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만 화풀이는 아이의 말에 귀를 닫습니다.
둘, 훈육은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하지만, 화풀이는 아이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셋, 훈육은 일관되게 이뤄지지만, 화풀이는 거리의 네온 사인처럼 시시각각 변합니다.
넷, 훈육은 어른으로서 품위와 권위를 지켜내지만, 화풀이는 부모를 아이로 만든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를 키울 때 퇴근이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지치고 힘들어도 아이를 키우는 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화를 내는 것은 임시적인 상황 통제의 방법이지만, 이는 결국 관계에 해를 끼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아이와 싸우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럴 때, 부모가 유아처럼 반응하는 것은 자신이 과연 아이를 통제하는 어른인지 스스로 의심해 봅시다.
이러한 순간에는 부모가 아닌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과연 아이는 나를 선택했을까?‘ 이런 질문도 가끔 스스로에게 던져봅시다.
아이를 낳는 것은 부모의 선택이지만,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상처를 아이에게 투사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베풀고 보살피는 사람이 더 사랑을 받고 보살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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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아이 #육아 #훈육 #어른 #버럭 #화 #좋은 #양육

안녕하세요, 알라디너TV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흔히 겪는 감정 심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바로 화내고 돌아서면 후회하는 부모를 위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책입니다.
임영주 박사님의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입니다.
저자인 임영주 교수님은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소통강사로, 학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라는 모토 아래 부모가 정서적으로 아이들한테서 독립하여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EBS [부모], KBS[아침마당] 등을 통해 훈육을 힘들어 하는 부모들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여 큰 공감을 얻은 바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과 네이버 TV, 유튜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 읽어주기의 기적],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등이 있습니다.
즉흥적이고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아이 하나로 족하기에 부모와 아이 중 한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책의 내용이 좋습니다.
자신이 정말 어른인지 아이인지 부모가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같은 것이 있었다면 책의 내용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 문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시작과 함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1311년 스페인 프란체스코회 사제였던 [알바루스 펠라기우스]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음.
˝요즘 아이들을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온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고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으로 성당에 가는게 아니라 여자를 꼬드기거나 잡담이나 나누려고 간다. 그들은 부모님이나 교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을 술집과 파티와 놀이에 흥청망청 써버린다. 결국 집에는 지식도, 도덕도, 돈도 없이 돌아간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키우며 화를 내거나 꾸짖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나는 진정한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과 갈등 또한 부모가 되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올바른 훈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꾸중의 의도가 순수하다면 아이도 큰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적,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화가 날 때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아이에게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그리고 좋은 훈육과 양육에 대해서 계속해서 알아가 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사랑과 의지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왜 이렇게 화를 내게 되는 걸까요?
부모가 감정적, 신체적으로 여유가 없을때 안아 달라고 엉겨 붙고 읽은 동화책을 또 읽어 달라고 보채는 아이를 뇌는 행복이 아닌 위협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이와의 스킨십이 누구에게는 행복한 일이지만 누구에게는 고통과 두려움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죄책감과 자괴감은 덤으로 붙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친밀한 스킨십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아이를 안아주는 게 더 어색할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늘 고함치는 부모 아래서 자란 사람은 자신의 아이에게도 상냥하게 말하는 게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보기에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들인데, 자신은 힘들어한다는 자체가 스스로 짙은 패배감과 상실감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훈육과 양육의 차이도 이해해야 합니다.
훈육은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규칙과 규범을 가르칩니다.
반면 양육은 아이를 보살펴주며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아이를 통제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화내기, 혼내기를 선택하는데,
이는 우리 자신의 미성숙성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아이의 행동에 답답함을 느끼고, 통제가 되지 않을 때 화를 냅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부모의 감정만을 표현하며, 아이의 감정은 무시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훈육과 화풀이를 구분하는 네가지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 훈육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만 화풀이는 아이의 말에 귀를 닫습니다.
둘, 훈육은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하지만, 화풀이는 아이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셋, 훈육은 일관되게 이뤄지지만, 화풀이는 거리의 네온 사인처럼 시시각각 변합니다.
넷, 훈육은 어른으로서 품위와 권위를 지켜내지만, 화풀이는 부모를 아이로 만든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를 키울 때 퇴근이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지치고 힘들어도 아이를 키우는 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화를 내는 것은 임시적인 상황 통제의 방법이지만, 이는 결국 관계에 해를 끼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아이와 싸우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럴 때, 부모가 유아처럼 반응하는 것은 자신이 과연 아이를 통제하는 어른인지 스스로 의심해 봅시다.
이러한 순간에는 부모가 아닌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과연 아이는 나를 선택했을까?‘ 이런 질문도 가끔 스스로에게 던져봅시다.
아이를 낳는 것은 부모의 선택이지만,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상처를 아이에게 투사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베풀고 보살피는 사람이 더 사랑을 받고 보살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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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우주선 #시간 #수상작 #카카오 #페이지 #창비 #영어덜트 #알라딘 #알라디너 #TV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할 책은 제1회 카카오페이지 X 창비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특별 선정작인 ‘버려진 우주선의 시간‘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25년 동안 버려진 채로 있는 우주선 [티스테]와 그를 찾아온 조종사의 손녀 [룻]‘입니다.
이들의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여정에서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약속, 신뢰, 우정, 공감, 용서라는 가치를 배우고 깨닫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한 SF 소설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와 인간,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필요한 가치와 감정을 묘사하며 그것이 인간의 심성과 감정을 깨닫게 해줍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스테(TST1)
우주 로직사에서 만든 초창기 정찰 우주 비행선입니다. 다비드 훈과 정찰임무를 하던중에 토성의 모래 폭풍을 만나 추락하고 맙니다. 그리고 25년 7일 14시간이 지나 어레스 박사에게 구조되어 안드로이드의 몸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조종사 다비드 훈의 손녀로 엄청난 해킹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조종했던 우주선 TST 1을 찾아서 배상금을 받으려 합니다. 폐병을 앓고 있는 엄마를 청정 지역인 에메랄드 존과 가까운 병원으로 모시기 위해서입니다.

다비드 훈
전직 경찰입니다. 우주선 TST 1을 몰고 범죄자를 잡기 위해 우주 전역을 누볐습니다.
딸의 출산 소식을 듣고 곁을 지켜주기 위해 TST1을 토성에 남겨두고 먼저 지구로 돌아갔습니다.

어레스 박사는 전 우주 로직사 직원으로 티스테를 우주선에서 안드로이드로 만들어준 박사입니다.

타르는 다비드 훈의 옛친구입니다. 훈과 달리 과거 잘못된 선택을 함으로 우주 해적단의 두목이 되었습니다.

로직은 우주 로직사 대표 컴퓨터입니다. 윤기 흐르는 머리에 회색 양복을 갖춰 입은 AI로 묘사됩니다.

골지는 현재 우주 로직사의 대표입니다. 전임 대표가 유산으로 남긴 금고를 열기 위해서 그 열쇠가 되는 모든 TST 1을 회수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버려진 우주선이 사람의 모습과 감정을 지닌 안드로이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티스테] 입니다.
그는 자신을 버린 조종사 [다비드 훈]에 대한 복수를 꿈꾸지만 조종사는 벌써 세상을 떠난 지 오래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종사의 손녀 [룻]이 우주선을 팔기 위해 그가 버려진 토성까지 찾아옵니다.
그녀는 눈앞의 남자가 할아버지의 우주선이라는 사실을 처음에는 몰랐지만,
나노 로봇공학으로 다시 우주선이 된 [티스테]를 타고 지구로 귀환하는 여정을 떠납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 사실을 숨긴채 토성의 상트레겐 계곡을 출발해서 타이탄의 운터에르데 시장,
해적단이 도사리는 달의 이면 F구역, 몬츠그리프 지구등을 여행하게 되는 [룻]과 [티스테]의 이야기는
시간, 약속, 선택, 공감, 탄생, 용서, 사랑, 그리고 신뢰라는 다양한 감정의 혼란과 함께
위험속 모험이라는 재미를 함께 펼쳐 보여줍니다.

상처 받은 존재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와 용서의 가치를 깨닫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로 도착한 룻과 티스테는 과연 서로가 원하는걸 이루게 될까요?
이야기의 결말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책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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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암흑 #검사 #수상작 #우수상 #추미스 #현직검사 #살인 #테러 #염산 #버디무비 #영화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9년 당시 현직 검사가 직접 써 내려간 압도적인 스릴러 소설로 화제가 되었던 [암흑검사 1권]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암흑검사]는 CJ와 카카오가 주최하는 제2회 [추미스] 즉, 추리 미스테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13세의 초등학교 여학생이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1년전 시점과 현재의 시점을 오가면서 흥미진진하게 펼쳐내고 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하던 주인공 강한 검사는 1년뒤 현재 알 수 없는 괴한으로 부터 테러를 당하여 두 눈을 실명하고 맙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처럼 암흑에 갇힌 검사가 됩니다. 힘겹게 재활치료를 하고 다시 현직 검사로 복귀한 강한은 뒤이어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와 판사까지 연달아 테러를 당하는 걸 알게 되면서 계획적이고, 잔인한 범죄에 치를 떨게됩니다.
이 책은 영화화 소식이 있어서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600페이지라는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빠른 이야기 전개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사건의 진실보다는 클릭 수에 집착하는 사이비 같은 언론
마녀사냥을 좋아하는 변덕스런 대중
공정한 법 집행을 한다면서도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힌 법 집행자
그리고 도덕성이 결여된 채 권력에만 눈이 먼 정치인까지
[암흑검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실제 우리 사회 모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1년전 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스타처럼 떠오른 주인공 ‘강한‘은 이제 유력한 정치인의 예비 사위까지 되면서 인생의 최대 정점을 맞이하는 듯 했습니다.
약혼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강한의 차를 막아선 범인이 그의 얼굴에 염산을 뿌리기전까지는 말입니다.
수사진들은 테러범을 잡기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지만, 1년 전에 범인으로 지목된 [지온유]는 교도소에서 자살한 뒤라 그 사건에 대해서 앙심을 품고 재 수사를 요구하는 범인의 정체는 오리무중이기만 합니다.
한편, 재활 치료를 마치고 현직 검사로 복귀한 강한에게 배당되는 사건은 많지 않았습니다.
시각장애인 검사라서 그런지 배당 되는 사건도 할머니 보정 속옷 도난 사건 같은 하찮게 보이는 것들 뿐입니다.
그런데, 속옷과 함께 도난 당한 물품으로 고농도 염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작은 사건들이 서로 퍼즐처럼 엮이며 1년전 초등학교 여학생 [김별하]살인 사건으로 집중되기 시작합니다.
과연 1년전 그 사건에서 강한검사가 놓친 사건의 진실이 있었던 걸까요?
주변 정황과 증인, 그리고 증거들을 통해서 완벽히 범인이라고 확신했던 지적 장애가 있는 고3의 [지온유]
패소 공포증이 있어서 견딜 수 없어서 교도소에서 목을 매었다고 항변하는 [지온유]의 친구 [류소원]

책의 이야기는 1년전 사건을 큰 줄기로 작은 에피소드 같은 사건들이 이어지는데, 앙숙같던 강한과 류소원이 한 팀이 되어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이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톰과 제리 처럼 티격태격 하면서도 형과 동생처럼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모습들이 한 편의 버디 무비 같습니다.

범인은 얼굴을 가리기 위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당시 형사와 판사에게 까지 연이어 테러를 가합니다.
그 모든 범행을 SNS에 올리며 대담하게 예고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범인은 1년전 사건의 범인은 [지온유]가 아니라며 재수사를 하라는 협박까지 서슴치 않습니다.
과연, 1년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진범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무차별적인 테러를 가하는 얼굴을 숨긴 테러범은 누구일까요?

다음 2편도 너무 기대되는 작품, 암흑검사는 우리 나라의 현실감 있는 검사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 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터무니 없이 정의롭지도, 그렇다고 악의 축이라고 볼 수 없는 검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각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통의 사람들처럼 암흑 검사도 그저 자기 직무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을 뿐입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암흑 사회라서 그 구조적인 모순들이 저변에 깔려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처럼 우리 나라의 사법 불신 풍조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너무 무겁지만은 않고 이야기들은 깨알같은 재미와 디테일한 심리 묘사를 통해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나오기에도 손색이 없는 는 이 작품, 여러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암흑검사 1권에 대한 책 이야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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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대전환 #코인전쟁 #박성준 #김승주 #한대훈 #임동민 #홍익희 #곽세연 #한스미디어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자산 #디파이 #NFT #defi #탈중앙화 #coin #블록체인

안녕하세요?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소개드릴 책은 음지에서 양지로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가상자산관련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결코 암호 화폐에 투자하지 마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바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발 앞서 내다본 암호화폐의 실체와 부의 미래라는 도서 [부의 대전환, 코인전쟁]입니다.
하지만, 항상 투자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정보를 직접 검토해서 리스크를 피하는 것을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책이 나온 2021년 보다는 가상자산, 즉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부의 대전환기에 들어선 지금 관련 내용에 대한 공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소개드립니다.
이 책은 2018년 암호화폐 열풍 이후의 암호화폐의 진화와 부의 미래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명의 저자들이 쓴 글들을 모은 책이라 필요한 내용만 찾아서 볼 수도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볼 수도 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관련 산업에 대한 비전, 그리고 적절한 투자까지 시도해볼 수 있는 입문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5명의 공동저자와 마지막 특별 기고까지 총 6명이 참여한 저작물입니다.
박성준님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으로 1장과 6장을 집필했으며,
김승주님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 교수님으로 암호화폐의 안전에 대해서 2장에서 말씀주셨습니다.
한대훈님은 sk증권 애널리스트로 떠오르는 코인 산업과 비즈니스 관련한 내용으로 3장을,
임동민님은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로 암호자산을 어떻게 투자할지 4장에서 설명하셨습니다.
홍익희님은 전 세종대학교 교수님으로 의 작가이시기도 하신데, 화폐 혁명 전야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으로 세계화폐라는 화두를 5장에서 말씀주시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연합인포맥스 뉴욕특파원인 곽세연님은 미국현지에서 바라본 비트코인 열풍의 오늘과 내일을 특별기고해 주셨습니다.
그럼, 책의 내용으로 잠시 들어가 볼까요?
암호화폐란 탈중앙화 방식의 블록체인을 활용해 발행되고 암호 기술을 이용해 안전성을 확보하며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표현한 가상 자산을 말합니다.
그리고, 암호화폐가 독립된 자체 블록체인을 이용해 만들어졌을 경우 코인 (Coin)이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반면에 독립된 블록체인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토큰 (Token)으로 부릅니다. 전 세계 토큰의 표준인 ERC 20 (Ethereum Request for Comment 20) 토큰의 경우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댑(Dapp)에서 사용될 수 있음
블록체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탈중앙화, 투명성, 불변성, 가용성 입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이더리움은 디지털 오일로 비유하고 있는데 암호화폐라도 그 쓰임새와 활용도가 달라진다는걸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파생된 NFT와 디파이 관련 내용도 숙지해서 투자를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암호화폐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전망을 제공하며,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기초적인 시각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의 대전환, 코인전쟁]에 대한 소개글을 마칩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유익한 책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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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7-2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움되는 내용입니다.

캡틴스타 2023-07-27 07: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