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 - 온라인 ‘관종’은 어떻게 TV를 뒤흔들고 새로운 스타 계급이 되었나
크리스 스토클-워커 지음, 엄창호 옮김 / 미래의창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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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우리나라에서 2019년에 유튜브와 유튜버에 대한 관심은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2019년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이 '유튜버 도전 의향'을 조사한 결과 성인의 63%가 '유튜버'를 꿈꾸고 있고, 교육부 발표자료에서는 초등학생 희망 직업 3위를 '유튜버'가 차지했다합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3년에 걸쳐 100명에 가까운 유튜버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고 전세계를 돌며 유튜버 행사와 각종 컨퍼런스에 참석을 했으며, 다양한 유튜브관련 생태계와 우리가 볼 수 없었던 화면 밖 유튜버들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최근 유튜버 채널에 다시 관심이 생기고 새롭게 영상을 작업해보고 있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우리의 관심을 끌던 미디어가 TV에서 점점 더 다양한 매체로 옮겨가고 있으나 유튜브는 그 최정점에 있는 매체라 여겨집니다. 유튜브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서 우리나라에도 점점 커지고 있는 인플러언서등의 거대 유튜버들의 향후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도 크리에이터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으며, 지금 작게 실험해 보고 있는 채널을 꾸준히 평생 취미로 삼고 스스로의 가치를 만드는 브랜드 채널로 키우면 좋겠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유튜버들의 모습과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다양한게 다루고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유튜브 영상들을 QR코드로 제공하고 있어서 바로 찾아보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외국 작가가 쓴 유튜버들을 다른 책이라 우리나라 유튜버들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습니다. 벤쯔와 같이 먹방 유튜버에 대한 언급이 잠깐 있긴 했으나 현재의 BTS라거나 박막례 할머니, 싸이등과 같이 유튜브를 통해서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야기도 더 자세하게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QR코드로 책에서 언급하는 유튜브 채널로 직접 접속할 수 있게 해놨으나 삽화라거나 관련 이미지가 추가 되었다면 조금 더 책의 내용이 풍성해졌으리라 생각되어 아쉽습니다. 

ㅇ책의 줄거리
유튜버들이 미디어에 알려지고 돈을 벌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다른 나라 일이거나 다른 사람 얘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강력한 권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영향력있는 유튜버가 한마디를 하면 구독과 좋아요를 한 전세계의 수만, 수십만,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그래서 유튜버가 언급한 기사나 제품, 기업들은 전세계 네트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게 됩니다. 좋은 반응이라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반응이라면 무척 당혹스런 결과일것입니다. 
이 책은 권력이 된 유튜버들과 그 모습들. 그리고 유튜브가 작동하는 원리, 새로운 스타 계급인 유튜버가 어떻게 탄생했으며 다양한 유튜버 종류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유튜버를 꿈꾸는 10대들과 유튜브 학교가 있음도 들려주고 의외로 유튜브는 자신들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가짜 뉴스나 음론같은 진실과 의혹의 경계에 있는 것들을 찯단하지 않는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구독자수와 조회수에 눈이 멀어 남자친구를 총으로 쏜 모나리자 페레스라는 유튜버도 있으며,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어 번아웃이 되어버린 올가케이라는 유튜버도 있습니다. 다양한 통제 장치로 유튜버 조합이 설립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플랫폼 '페이트리언'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치, 틱톡등이 유튜브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나 전세계 최고 수준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구글이 뒤를 받쳐주고 있는 유튜브는 여전히 최강을 유지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튜브는 너를 위한 튜브(Youtube)일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한 튜브(MeTuve), 우리르 위한 튜브(UsTube)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유튜브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이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할지가 우리가 살면서 계속 관심을 가져야할 숙제가 될 것입니다.

ㅇ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
1) 최초의 유튜브 영상은 유튜브 창시자 중 한명인 자베드 카림이 2005년에 올린 [동물원의 나]라는 19초 영상이다.
이 영상은 유튜브 최초이자 최악의 동영상으로 꼽힌다고 함.
2) 유튜브에서 가장 이름난 스타는 퓨티파이( PewDiePie)라는 사람이다. 본명이 '펠릭스 아르비드 울프 셀버그'인 그는 스웨덴 사람으로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고수하려고 노력한다고 함. 자그마치 구독자수는 1억명이다. 
3) 유튜브가 일방적으로 광고를 파기하거나 줄여버린다면 전업 유튜버는 생계가 막막해질수 있다. 이를 대비한 다양한 시도로 유튜버 조합이나 자체적으로 팬들과 만나는 새로운 플랫폼인 페이트리언(Patreon)같은 것도 등장했다. 

ㅇ책에서 나온것 처럼 우리도?
누군가 유튜브는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식당도 레드 오션이지만 여전히 맛집은 새로 생기고 있습니다. 유뷰브를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자신을 브랜딩하고 평생 취미활동으로 생각한다면 크리에이터의 지위를 가지는 유튜버는 매우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늦었다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자본없이 자신의 시간과 인생을 가치있게 만드는 방법은 현재 유튜브가 그 최정상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튜버들은 서로 경쟁자가 아니라 동업자라고 봐야 하니까요. 저도 지금 만든 작은 채널을 꾸준하게 한번 운영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구글 #유튜브 #유튜버 #온라인 #관종 #스타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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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의 이슬람 귀화인, 장순룡 다문화 인물시리즈 3
김형종 지음, 이은혜 그림 / 작가와비평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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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반만년 역사 단일민족 대한민국의 역사가 사실은 예전부터 다민족 국가였다는거. 지금은 다문화란 말이 약간은 생소하게 들리지만 이미 우리는 다문화 다민족 공동체 였다는 역사적 사실들을 알려주는 챽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겠다고 여겨졌습니다.
앞서 신청한 [가야의 어머니 허황옥]와 [고려의 장군이 된 베트남 왕자 이용상]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3편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우리가 군인들을 보내서 전쟁도 치른 역사가 있는 베트남을 '안남국'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안남국'은 예전에 프랑스나 중국, 일본에서 베트남을 불렀던 이름입니다. 왕조 교체에 따라 '대월','대우','월남'등 자주 국명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베트남의 왕자가 우리나라에 와서 장군이 되었고 몽골과의 전쟁에서 큰 공까지 세웠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그밖에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없는 분량이라 좋으면서도 조금 더 고학년 생들도 볼 수 있게 기획했어도 좋았겠다는 것과 책의 삽화가 조금 세련미가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리즈라 어쩔 수 없지만현대와 과거를 조금 다른 톤으로 그렸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청소년과 성인판도 기획하거나 별로 링크등으로 정보를 제공해도 좋을 듯 합니다.

ㅇ책의 줄거리
처음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고려인이 된 무슬림이 있었답니다.
그 이름은 '장순룡'이랍니다.

흥미를 가지고 책장을 넘겨봅니다.
고려인이 된 무슬림 장순룡의 이야기

주말이면 부모님과 다양한 체험을 다니던 현서와 유진이는 예전부터 우리나라가 이슬람 문화와 교류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를 갖게 됩니다.
고려 시대에는 장순룡이라는 무슬림과 더불어 많은 무슬림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어느날 이슬람 사원 앞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신비한 팔찌를 얻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부모님과 이슬람 유물 전시회를 찾아간 현서와 유진이는 호기심에 이슬람 양탄자 위에 올라탔다가 마법처럼 고려 시대로 돌아가 장순룡을 만나게 됩니다. 

ㅇ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
1) 장순룡은 이슬람인으로 1274년 고려 충렬왕의 왕비가 된 제국공주의 시종으로 왔었으며 당시 이름은 '삼가'였다.
2) 경주에 가면 신라시대 괘릉에 무인석상이 있는데, 그 석상의 주인공이 중동지방 사람(이슬람인)이라 한다. 신라시대부터 많은 이슬람 사람들과 교류가 있었을 것이다.
3) 색목인: 눈빛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르기 때문에 부른 이름으로 중앙아시아 지방의 사람들로 이슬람교도가 많았음.
회회인: 이슬람교도를 회교도라고 하는데서 유래된 말
화초담: 담벼락에 꽃무늬 장식을 한 것. 언제 부터 인지 유래를 알 수 없으나 [고려사]에 '장순룡은 본래 회회인으로 그 집이 극히 화려 했는데 바깥 담에 화초무늬를 놓아 장기장이라 일컬었다.'라는 기록이 있는걸로 보아 적어도 고려말부터라고 추정해볼 수 있음.

ㅇ책에서 나온것 처럼 우리도?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교회를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아나요?이책에서 나온 것처럼 마법의 팔찌라도 생길지.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이슬람 #회회인 #색목인 #장승룡 #장군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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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장군이 된 베트남 왕자, 이용상 다문화 인물시리즈 2
강명주 지음, 허새롬 그림 / 작가와비평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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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반만년 역사 단일민족 대한민국의 역사가 사실은 예전부터 다민족 국가였다는거. 지금은 다문화란 말이 약간은 생소하게 들리지만 이미 우리는 다문화 다민족 공동체 였다는 역사적 사실들을 알려주는 챽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겠다고 여겨졌습니다.
앞서 신청한 [가야의 어머니 허황옥]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2편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우리가 군인들을 보내서 전쟁도 치른 역사가 있는 베트남을 '안남국'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안남국'은 예전에 프랑스나 중국, 일본에서 베트남을 불렀던 이름입니다. 왕조 교체에 따라 '대월','대우','월남'등 자주 국명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베트남의 왕자가 우리나라에 와서 장군이 되었고 몽골과의 전쟁에서 큰 공까지 세웠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그밖에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없는 분량이라 좋으면서도 조금 더 고학년 생들도 볼 수 있게 기획했어도 좋았겠다는 것과 책의 삽화가 조금 세련미가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리즈라 어쩔 수 없지만현대와 과거를 조금 다른 톤으로 그렸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ㅇ책의 줄거리
처음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고려인으로 살아간 베트남 왕자가 있었고, 
그 이름은 '이용상'이랍니다.

흥미를 가지고 책장을 넘겨봅니다.
새로운 동네로 전학 오게 된 동오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먼저 살갑게 다가와 주는 친구들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고, 이용상 장군님을 만나는 신비한 체험도 하게 됩니다.

고국을 떠나 먼 타국인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그 속에서 자신의 몫을 멋지게 해내는 이용상 장군님을 통해 동오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아 나가며 성장해 나갑니다. 

ㅇ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
1) 이용상은 베트남의 리왕조 후손으로 1226년 우리나라 황해도로 건너와서 정착하게 되었다.
2) 1253년 이용상 장군은 몽골군을 크게 격퇴했습니다. 몽골군이 거짓으로 화해하는척 큰 황금상자를 보냈으나 이는 거짓임을 간파해내고 역공을 펼쳐서 크게 승리했습니다.
3) 우리 나라 '화산 이씨'는 이용상 장군의 후손이다.
북한지역인 황해도 웅진과 경상도 안동시,밀양시,진주시에 많은 화산 이씨 자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1990년 베트남 수교로 화산 이씨 종친회 대표들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정부로부터 왕손으로 대우받고 크게 환영받았다 합니다.

ㅇ책에서 나온것 처럼 우리도?
우리나라 역사와 많은 닮은꼴 나라, 베트남.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상처를 극복한 비슷한 역사적사실이 있는 베트남을 코로나19이후 가족들이 함께 가보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베트남 #왕자 #고려 #장군 #이용상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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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어머니, 허황옥 다문화 인물시리즈 1
정채운 지음, 이은혜 그림 / 작가와비평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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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반만년 역사 단일민족 대한민국의 역사가 사실은 예전부터 다민족 국가였다는거. 지금은 다문화란 말이 약간은 생소하게 들리지만 이미 우리는 다문화 다민족 공동체 였다는 역사적 사실들을 알려주는 챽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겠다고 여겨졌습니다.
특히나 가족중에 '허'씨 쓰는 분이 계셔서 더욱 먼 얘기가 아니라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가야의 김수로왕이 인도의 아유타국에서 온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아들였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책에서는 다양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함께 들려줬습니다.우리나라의 불교전파도 고구려 소수림왕때로 알고 있었는데, 가야시대 허황옥을 통해 함께 이뤄졌다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그밖에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없는 분량이라 좋으면서도 조금 더 고학년 생들도 볼 수 있게 기획했어도 좋았겠다는 것과 책의 삽화가 조금 세련미가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현대와 과거를 조금 다른 톤으로 그렸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ㅇ책의 줄거리
역사적으로 알고 있는 우리의 가야국에서 펼쳐지는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에 초등학생 수로와 황옥의 이야기가 겹쳐집니다.

초등학생인 김수로는 방학 숙제를 하기 위해 김해를 찾습니다. 예정된 관광버스를 놓치고 낙담하던 중 같은 처지에 놓인 한 여학생과 만나서 함께 가야의 역사탐방을 하게 되는데, 수로왕비릉에서 해설사인 할머니를 만나 허황후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가야국의 수로왕과 아유타국의 라트나 공주(허황옥)가 만나서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요.

두 사람이 어떠한 이유로 만나게 되고 또 결혼까지 하게 되는지 설화인 듯 사실인 듯 펼쳐지는 역사 여행이야기.

ㅇ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들
1)인도에서는 신부가 처녀임을 나타내기 위해 신랑에게 나아갈때 속바지를 벗어던지는 풍습이 있었다.
2) 인도의 델리에는 1,600년 동안 녹슬지 않는 철기둥이 있다. 또한 인도의 뛰어난 철 제련 기술로 최강의 검(다마스쿠스검)이 만들어졌었다.
3) 우리나라의 불교전래를 삼국사기에서는 고구려 소수림왕때로 기록하고 있으나, 삼국유사에서는 가야시대 허황옥을 통해서 기록하고 있다.

ㅇ책에서 나온것 처럼 우리도?
주인공 수로네 가족이 조상을 찾아 가족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우리 가족도 올해 여름에 조상을 찾는 여행을 떠나면 좋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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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 화폐가 세상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서수지 옮김 / 탐나는책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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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지금처럼 전세계가 돈이라는 단일한 욕망으로 꿈틀거렸던 때가 있었던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좁은 지구촌이란게 느껴지는 시기에

결국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한 판국에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라니~

그래 세계사에서 어떻게 부의 지도를 바꿨을까? 기대를 가지고 도서를 선택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책을 다 읽고나니 뭔가 머리가 정리되었다기 보다는

음. 이렇게 세계의 돈이 흘러왔구나.

아, 그런데 어떻게 흘러왔다고? 삽화가 군데군데 있었지만 방대한 돈의 세계사를 다루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여겨짐. 읽을때는 좋았는데 다 읽고 난 뒤에는 뭔가 속시원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3. 그래도 장점은?

책의 맨뒷표지에 적힌 바와 같이 돈의 흐름을 읽으면서 인류 문명의 발달사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을 올려주는 책. 그래나도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기기 위해 필수로 알아야할 돈의 역사를 이제 전반적으로 파악한 교양인!



4. 그래도 솔직하게 한마디 한다면?

책에서 언급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조금은 눈에 띄게 표시하거나 잘 설명했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아래 세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것으로 리뷰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ㅇ동전과 지폐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ㅇ청어와 튤립이 17세기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은?

ㅇ달러는 어떻게 국제 통화가 되었을까?



1) 동전과 지폐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세계 최초의 주화는 기원전 7세기 리디아, 오늘날의 터키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리디아인은 타고난 상업민족으로 사막에서 모래를 팔 수 있을 정도로 장사 수완이 좋았다고 합니다. 리디아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주화는 엘렉트럼이라는 자연 합금으로 만들어진 주화입니다.

엘렉트럼(Electrum)은 사금과 은이 약 2대 1의 비율로 섞인 자연합금으로 호박색을 띠어 호박금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금속을 모양틀로 눌러 오목하고 볼록하게 만들어서 모양이 제각각 이였습니다.

하지만 왕이 무게와 순도를 보증했기에 거래할 때 개수를 세기만 하면 그만이라 매우 편리했습니다.

* 시금석의 유래: 주화가 발명되기 전까지 귀금속의 순도를 측정할 때 사용한 단단한 암석.검은색에 조직이 치밀한 현무암에 귀금속을 문질러 만들어진 자국의 색을 표본과 비교해 금, 은의 순도를 측정했다함.



세계 최초의 지폐는 지금 부터 약 1천년전, 중국 송나라(960~1127)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동이 부족해서 쓰촨성의 금융업자가 처음으로 [교자]라는 어음을 발행했는데, 교자의 편리성이 알려지자 나라에서 상인조합의 어음 발행권을 빼앗아 지폐로 교자를 발행했습니다. 원래 동전의 가치를 나타내고 동전과 교환할 수 있었던 어음을 황제가 가치를 보증하는 지폐로 탈바꿈 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원나라는 송의 '교자'를 본떠서 '교초'라는 지폐를 발행했는데 원을 방문한 마르코폴로는 유럽으로 돌아가서 지폐를 본 놀라운 경험을 보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종잇조각이 금이나 은과 맞먹는 가치를 가진 것으로 취급 받는 상황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한 광경이였기 때문입니다.



2) 청어와 튤립이 17세기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은?
17세기 해상 패권을 장악한 나라는 네덜란드였습니다. 청어잡이로 조선업이 부흥했는데, 당시 유럽에서는 부활절 전 40일(사순절) 육식을 금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청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고 이는 대규모 어업산업으로 연결되었고, 다시 조선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선업과 청어잡이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는 은행이 설립되었고 "암스테르담은 청어 뼈 위에 세워졌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부자가 된 네덜란드인들이 마음이 뺏긴 것이 있으니 바로 튤립입니다.

돈의 쓰임새가 넓어지고 인간의 욕망이 돈에 투영되면 욕망이 팽창하고 돈은 투기의 대상이 됩니다. 튤립 재배가 유행하면서 알뿌리를 투기의 대상으로 보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했습니다. 1634년부터 1637년에 걸쳐 '튤립 마니아'라 불렀던 사람들이 앞다투어 알뿌리에 거금을 투자했고 튤립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순간 1636년 가을에 정점을 찍은 튤립거품은 1637년 2월에 느닷없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자 손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공포에서 사람들은 무조건 팔자에 나서면서 시장가격은 대폭락을 겪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튤립파동입니다.



튤립

터키어로 랄레(lale)라고 불렀는데, 16세기 유럽에서는 튤립이 이슬람교도의 터번과 닮았다 하여 터키어로 터번을 뜻하는 튈벤트(Tulbent)가 사람들의 입을 거치며 '튤립'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음.



3) 달러는 어떻게 국제 통화가 되었을까?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유럽은 몰락하고 미국 혼자 승리한 전쟁이 되었습니다. 압도적인 군사적 우위를 자랑한느 미국은 경제 측면에서도 세계의 금 보유액의 70%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지급 준비금은 세계의 절반, 영국의 1.3배에 달했습니다. 1944년에 열린 연합국의 통화 금융회의에서 당시 세계에서 유일하게 1온스 35달러로 금과 태환할 수 있는 달러가 실질적인 세계통화로 인정받게 됩니다.

IMF(국제통화기금) 협정 제4조 제1항에 따라 IMF 가맹국의 통화는 금 또는 달러로 평가를 표시하게 되었고, 달러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통화 질서가 수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후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이 달러를 대량의 금으로 바꾸는 정책을 시행하자 더는 버틸 수 없게 된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1971년 8월 15일에 정식으로 달러와 금의 태환을 정지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른바 '닉슨 쇼크'였습니다.
세계 경제는 달러를 기축통화로 하던 시대에서 경제 상황에 따라 각국 통화의 가치가 매일 변동하는 '변동 환율제 시대'로 이행하였습니다. 변동 환율제하에서 외환 시장은 달러 표시 자산, 파운드 표시 자산, 엔화 표시 자산 등이 하루 단위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통화 변동의 폭이 큰 데다 투기까지 겹치며 외환 시장은 매일매일 정신없이 변동했는데 통화는 투기의 대상이 되었고 전 세계적인 머니 게임이 펼쳐지는 시대로 접어들게 됨을 의미했습니다.


본 도서를 통해 돈의 세계사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각 나라별 통화의 유래등도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모네타(Moneta)

기원전 4세기 로마의 여신 주노(그리스 신화에서는 헤라)의 신전 '모네타(Moneta)'에서 주화를 주조한 것에서 유래함.

영어의 머니(Money/돈),

민트(Mint / 화폐주조소, 조폐국)의 어원이 됨



파운드(Pound)

영국의 화폐 단위. 로마의 보석과 귀금속을 재는 무게의 단위 리브라(libra)에서 유래함.

리브라는 로마 여신의 소유물을 가리키는 명사이기도함.

파운드는 리브라 L을 따서 £로 표기함



이 외에도 미국 달러의 유래등도 언급이 되어 있는데, 현재 우리 시대에서 중요한 것 위주로 정리해서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한 내용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결국 금본위제를 채택하고 전세계의 기축통화 위치를 가지고 있던 미국 달러가 닉슨 대통령 시대에 금태환을 거부함으로써 달러의 가치는 그냥 미국 정부가 인정하는 별개의 통화가 되어버렸다는 것. 그래서 금의 가치와 무관하게 달러는 요동치게 되었다는 것이 현재의 불안정한 세계 경제의 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경제위기때마다 양적완화라는 듣기 좋은 말로 마구 달러를 찍어내고 있는 미국인데 그 영향으로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결국 물가는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벌어지게 되니까 말입니다.

책은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끝으로 급작스럽게 끝을 맺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서브프라임사태는 벌써 10년전 일이라 그 이후의 세계 경제나 유로존 탈퇴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더 이어졌으면 하는 것과 함께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코로나 19이후의 시대는 언택트, 정보화, AI등과 맞물려서 더 새로운 돈의 흐름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바보는 경험으로 배우고 현명한 자는 역사에서 배운다고 했습니다.




이 후의 돈의 흐름을 예측하고 부의 지도를 알아가려면

이 책을 통해 돈의 세계사를 전반적으로 알아두는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없어지는 날은 온다면 모르겠지만...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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