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금 #이상한 #나라 #불행 #당연 #독일 #거울 #68 #혁명

우리는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김누리 교수님의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입니다.
이 책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강의,
그리고 인기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통찰을 안겨준 강연부터 시작하여,
한국 사회의 본질을 깊이 파헤치는 놀라운 작품입니다.

이 책의 주요 주제는 독일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비정상성을 낱낱이 드러내는 것입니다.
저자는 독일이 전쟁과 분단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고, 통일 후의 인구 규모가 유사하며, 철저한 과거청산과 사회 복지, 경제 성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국가로서 의미가 크다고 지적합니다.
그렇게 독일과 한국, 두 나라를 비교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지은이 김누리 교수님은 중앙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 독일 유럽학과 교수님으로 통렬한 성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낯을 직시하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깊이 고민해오셨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코로나 사피엔스], [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등이 있습니다.

2018년,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에 아들을 잃은 김용균 씨의 어머니의 말처럼,
[우린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문구를 통해 저자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국민소득 3만 불대에 진입할 만큼 부유해진 한국,
촛불 혁명을 통해 정권도 교체했지만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근원적인 답을 찾아나갑니다.

우리는 경쟁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무한 경쟁에 내몰린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 경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에 빠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경쟁이 없는 사회를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독일은 열 번 (텐샷10 Shot)의 기회가 있는 사회인데 우리 나라는 한번(원샷 1Shot)의 기회만 있는 곳이라는 말에 슬피지만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이상에 인구가 5천만명 이상인 [30 50 클럽]에 속한 나라는 전 세계에 단 일곱 나라 뿐입니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우리 나라입니다.

저자는 한국이 거듭되는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자살률 1위와 출산율 최하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심각한 불평등 사회가 된 원인을 68혁명의 부재, 기만적인 정치 구조, 맹목적인 야수 자본주의, 분단체제에서 찾고 있습니다.

[68혁명]은 1968년에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다양한 사회 정치 운동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운동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이 주도하였으며, 인권, 평등, 자유 등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프랑스에서는 [5월 혁명]으로 불리는 대학생과 노동자들의 반란이 일어나 드골 정부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미국에서는 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 흑인 인권 운동, 여성 해방 운동 등이 활발히 벌어져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사회적 억압에 대한 저항이었으며, 그 결과로 많은 사회적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세계적인 [68혁명]이 우리 나라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박정희의 군사정권 하에서 정치적 억압이 강하게 이루어져 반정부적인 운동이 어려웠습니다.
둘째, [발전 독재]를 구호로 삼아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었고, 국민들이 사회적, 정치적 문제보다 경제 발전에 집중했습니다.
셋째,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인해 국민들의 안보 의식이 강화되어 군사정권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68혁명 같은 대규모 사회 정치 운동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특히, 저자는 교육 시스템과 경제 구조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를 짚어보며,
우리의 불행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더불어, 저자는 한국의 86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한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복지와 평화의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놀라운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정치적 수준은 여전히 후진국입니다.
대한 민국은 보수와 진보의 정치 지형이 아니라, 수구와 보수가 손을 잡고 권력을 분점한 [수구 보수 과두지배] 정치 구조입니다.
거대 양당이 서로 권력을 주고 받아 왔을뿐, 소수 정당은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이유도 어릴 때부터 경쟁으로 내모는 사회구조 탓입니다.
한국은 사립대학 비율이 기형적으로 높습니다. 미국 조차도 20%를 넘지 않는데, 대한민국은 사립대학 비율이 87%로 전세계에서 사립 대학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불편한 진실을 바라보며 우리의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시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잘못된 것이며, 부조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것이라는걸 깨닫게 된다면
바로 잡을 수 있게 행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김누리 교수님의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유익한 책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주중 #독서#알라딘 #알라디너 #TV #북튜브 #추천 #책 #읽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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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이상한 #나라 #불행 #당연 #독일 #거울 #68 #혁명

우리는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김누리 교수님의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입니다.
이 책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강의,
그리고 인기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통찰을 안겨준 강연부터 시작하여,
한국 사회의 본질을 깊이 파헤치는 놀라운 작품입니다.

이 책의 주요 주제는 독일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비정상성을 낱낱이 드러내는 것입니다.
저자는 독일이 전쟁과 분단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고, 통일 후의 인구 규모가 유사하며, 철저한 과거청산과 사회 복지, 경제 성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국가로서 의미가 크다고 지적합니다.
그렇게 독일과 한국, 두 나라를 비교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지은이 김누리 교수님은 중앙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 독일 유럽학과 교수님으로 통렬한 성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낯을 직시하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깊이 고민해오셨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코로나 사피엔스], [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등이 있습니다.

2018년,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에 아들을 잃은 김용균 씨의 어머니의 말처럼,
[우린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문구를 통해 저자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국민소득 3만 불대에 진입할 만큼 부유해진 한국,
촛불 혁명을 통해 정권도 교체했지만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근원적인 답을 찾아나갑니다.

우리는 경쟁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무한 경쟁에 내몰린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 경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에 빠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경쟁이 없는 사회를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독일은 열 번 (텐샷10 Shot)의 기회가 있는 사회인데 우리 나라는 한번(원샷 1Shot)의 기회만 있는 곳이라는 말에 슬피지만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이상에 인구가 5천만명 이상인 [30 50 클럽]에 속한 나라는 전 세계에 단 일곱 나라 뿐입니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우리 나라입니다.

저자는 한국이 거듭되는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자살률 1위와 출산율 최하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심각한 불평등 사회가 된 원인을 68혁명의 부재, 기만적인 정치 구조, 맹목적인 야수 자본주의, 분단체제에서 찾고 있습니다.

[68혁명]은 1968년에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다양한 사회 정치 운동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운동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이 주도하였으며, 인권, 평등, 자유 등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프랑스에서는 [5월 혁명]으로 불리는 대학생과 노동자들의 반란이 일어나 드골 정부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미국에서는 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 흑인 인권 운동, 여성 해방 운동 등이 활발히 벌어져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사회적 억압에 대한 저항이었으며, 그 결과로 많은 사회적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세계적인 [68혁명]이 우리 나라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박정희의 군사정권 하에서 정치적 억압이 강하게 이루어져 반정부적인 운동이 어려웠습니다.
둘째, [발전 독재]를 구호로 삼아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었고, 국민들이 사회적, 정치적 문제보다 경제 발전에 집중했습니다.
셋째,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인해 국민들의 안보 의식이 강화되어 군사정권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68혁명 같은 대규모 사회 정치 운동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특히, 저자는 교육 시스템과 경제 구조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를 짚어보며,
우리의 불행은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더불어, 저자는 한국의 86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한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복지와 평화의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놀라운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정치적 수준은 여전히 후진국입니다.
대한 민국은 보수와 진보의 정치 지형이 아니라, 수구와 보수가 손을 잡고 권력을 분점한 [수구 보수 과두지배] 정치 구조입니다.
거대 양당이 서로 권력을 주고 받아 왔을뿐, 소수 정당은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이유도 어릴 때부터 경쟁으로 내모는 사회구조 탓입니다.
한국은 사립대학 비율이 기형적으로 높습니다. 미국 조차도 20%를 넘지 않는데, 대한민국은 사립대학 비율이 87%로 전세계에서 사립 대학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불편한 진실을 바라보며 우리의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시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잘못된 것이며, 부조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것이라는걸 깨닫게 된다면
바로 잡을 수 있게 행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김누리 교수님의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유익한 책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주중 #독서#알라딘 #알라디너 #TV #북튜브 #추천 #책 #읽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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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총정리 #결산

안녕하세요 캡틴 스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7월에 올렸던 영상들,
책 후기 영상들에 대해서 한번 총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가 7월에 올렸던 영상이 총 18편이었고요
제일 처음 올렸던 책이
7월 9일
0.1초 만에 최악을 최고로 만드는 방법,
일본 작가 특유의 유머와
그리고 유익한 메시지가 가득한 작품이었는데요
그리고 오늘 마지막으로 올렸던 내용은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이라는 홍쌍리 명인님의 매실
명인님의 시집 두 권이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영상을 올리려고 계획을 다짐을 했지만
그래도 이빨 빠진게 5일, 5일은 이빨이 빠졌네요
8월에는 1일 1영상 도전해가지고
다 이빨 빠지는거 없이 꽉꽉 채워 볼텐데요
영상들에 대한 세부 내역은 알라디너TV
유튜브 채널로 이동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알라디너 TV 유튜브
채널입니다 지난 달에
한 40여편 정도 되는 동영상들이 다 올라왔고요
그 중에서 제가 18개를 올린 거네요
한 반 조금 못 되는 후기를 올렸습니다
자, 0.1초만에
최악을 최고로 만드는... 제 얼굴은 아니고요
저렇게 자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이나 곤란한 상황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인생을 백 배 즐기는 비밀
일본 작가 특유의 감성, 간단하지만
실용적인 내용들이 있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올린 18편의 후기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이 나온 12가지 인생의 법칙
지금 이 뒤에 나온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4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나온 걸로 해서 후기를 올렸는데요
지금은 이 뒤에 조던 피터슨이 쓴
[질서 넘어] 라는 책을 제가 읽고 있는데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 책에 비해서는 [질서 넘어] 라는 책이
그렇게 썩 머릿속에 들어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책 내용이, 아무래도 열 두 가지
인생의 법칙이 훨씬 더 책이 주제도 간결하고
법칙의 내용이 훨씬 더 와닿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세상을 탓하기 전에
당신의 방 부터 정리하라는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메시지가 훨씬 더 와닿지 않았을까
그래서 조회수도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상영 작가님의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작가님의 초기 작품, 에세이집 인데
상당히 작가님 특유의 유머스럽고
그리고 이제 재밌는
톡톡 튀는 얘기들이 잘 이어지고 있는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그로를 끌려고 제목을 이렇게 만들었죠
복날에 보면 좋을 책
영향만점 보양식 같은
닭하고 관련된 얘기를 조금 하고 싶어서
세상에서 제일 힘쎈 수탉이라는 동화책얘기를 했었는데요
제가 상반기 픽으로
선정했던 책은 이 책입니다
[챗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 챗GPT가 나오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이 지금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챗GPT 등장은 우리 육천년 인류 전체 모든 저작이 담긴
지혜의 정수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정말 혁신적 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냥 기술적인 어떤 그런 걸 떠나서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라든지
진정한 가치를 무엇일까
같은 194가지 난제를 챗GPT에게 묻고
그 답변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상당히 좀 읽어보고
다시 한번 곱씹어볼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거의 챗GPT가
어떤 경전 같은, 진정한 고수의 인생 선문답에 대한
그런 답변을 주고 있는 내용 같습니다
뒤에 쭉 다른 얘기들이 있었고요
암혹검사도 두권으로 상당히 두꺼운 책이었죠
최근에 좀 벌어지고 있는 육아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 것 [부모와 아이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된다]는
이 내용도 상당히 좀 조회 수가 많이 나왔습니다
제목 자체도 상당히 좀 심플하고요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된다
라는 내용도 곱씹어볼 책입니다
지난 주말에 올렸던 후기인데요
[아내를 위해서 월요일에 죽기로 했다]
책 내용이 딱 금요일에 주인공 근태가 아내를 위해서
이렇게 자살을 결심하는 내용인데
제목에 비해서 내용은 상당히 가볍고요
재밌습니다 웃기기도 하고요
김용훈 감독님의 추천사처럼
자살하고 싶은 우울한 사람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도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었을까
라는 내용이 이 말이 함축되어 있는 것처럼
상당히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자, 이렇게 7월도 끝났는데요
지금 무더위가 한참 되고 있는 폭염이 많아서
많은 좀 피해를 보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8월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고요
8월도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주중 #독서#알라딘 #알라디너 #TV #북튜브 #추천 #책 #읽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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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총정리 #결산

안녕하세요 캡틴 스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7월에 올렸던 영상들,
책 후기 영상들에 대해서 한번 총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가 7월에 올렸던 영상이 총 18편이었고요
제일 처음 올렸던 책이
7월 9일
0.1초 만에 최악을 최고로 만드는 방법,
일본 작가 특유의 유머와
그리고 유익한 메시지가 가득한 작품이었는데요
그리고 오늘 마지막으로 올렸던 내용은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이라는 홍쌍리 명인님의 매실
명인님의 시집 두 권이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영상을 올리려고 계획을 다짐을 했지만
그래도 이빨 빠진게 5일, 5일은 이빨이 빠졌네요
8월에는 1일 1영상 도전해가지고
다 이빨 빠지는거 없이 꽉꽉 채워 볼텐데요
영상들에 대한 세부 내역은 알라디너TV
유튜브 채널로 이동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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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입니다 지난 달에
한 40여편 정도 되는 동영상들이 다 올라왔고요
그 중에서 제가 18개를 올린 거네요
한 반 조금 못 되는 후기를 올렸습니다
자, 0.1초만에
최악을 최고로 만드는... 제 얼굴은 아니고요
저렇게 자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이나 곤란한 상황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인생을 백 배 즐기는 비밀
일본 작가 특유의 감성, 간단하지만
실용적인 내용들이 있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올린 18편의 후기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이 나온 12가지 인생의 법칙
지금 이 뒤에 나온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4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나온 걸로 해서 후기를 올렸는데요
지금은 이 뒤에 조던 피터슨이 쓴
[질서 넘어] 라는 책을 제가 읽고 있는데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 책에 비해서는 [질서 넘어] 라는 책이
그렇게 썩 머릿속에 들어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책 내용이, 아무래도 열 두 가지
인생의 법칙이 훨씬 더 책이 주제도 간결하고
법칙의 내용이 훨씬 더 와닿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세상을 탓하기 전에
당신의 방 부터 정리하라는 간결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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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회수도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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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초기 작품, 에세이집 인데
상당히 작가님 특유의 유머스럽고
그리고 이제 재밌는
톡톡 튀는 얘기들이 잘 이어지고 있는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그로를 끌려고 제목을 이렇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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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만점 보양식 같은
닭하고 관련된 얘기를 조금 하고 싶어서
세상에서 제일 힘쎈 수탉이라는 동화책얘기를 했었는데요
제가 상반기 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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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 챗GPT가 나오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이 지금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챗GPT 등장은 우리 육천년 인류 전체 모든 저작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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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혁신적 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냥 기술적인 어떤 그런 걸 떠나서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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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94가지 난제를 챗GPT에게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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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좀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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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챗GPT가
어떤 경전 같은, 진정한 고수의 인생 선문답에 대한
그런 답변을 주고 있는 내용 같습니다
뒤에 쭉 다른 얘기들이 있었고요
암혹검사도 두권으로 상당히 두꺼운 책이었죠
최근에 좀 벌어지고 있는 육아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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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7월도 끝났는데요
지금 무더위가 한참 되고 있는 폭염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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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고요
8월도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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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명인 #홍쌍리 #매화 #섬진강 #광양 #축제 #밥상 #약상 #푸른 #보석 #청매실 #농원 #농민 #농군 #건강 #마을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이라는 타이틀로 홍쌍리 명인이 자신의 인생을 시로 담아낸 시집입니다.

홍쌍리 명인은 헤아릴 수 없이 힘들고 독한 삶의 인생역경을 피땀으로 이룬 청매실농원에서 매화마을을 창조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그녀는 농민들이 장사할 수 있도록 터도 제공해주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도 돕는 선한 마음과 행동을 보여주었죠. 이 모든 것들이 고스란히 이 시집에 담겨져 있습니다.

[매실=홍쌍리] 라는 전설의 시작!
홍쌍리 작가의 이력을 알아야 책의 이해가 조금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작가는 1943년 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 스물 셋에 전남 광양 백운산 섬진강변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그런데, 가업이 망하면서 빚쟁이들에게 시달렸고, 남편은 화병을 얻어 몸져누웠으며, 자신도 머슴처럼 일하느라 만신창이가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오랜 세월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이라 여기며 매화나무를 심고 매실 먹거리를 연구했다는게 놀랍습니다. 1994년 청매실농원을 설립하고, 1997년에는 매실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1998년에는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1995년 이후 매년 매화축제를 열어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TV와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밥상의 푸른 보석] 매실을 알려왔습니다.
[매실=홍쌍리]라는 등식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일하는 틈틈이 글을 쓰고 시를 지었는데, 『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 『홍쌍리의 매실 해독 건강법』 『밥상이 약상이라 했제!』 『인생은 파도가 쳐야 재밌제이』 등이 있습니다.

그녀의 피땀으로 일궈진 청매실농원은 섬진강을 바라보며 백운산을 배경으로 매화마을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하였습니다. 농사꾼으로서, 그녀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신념과 함께 농산물을 정성껏 키웠습니다. 농사를 짓는 농군은 절대 사람을 속이면 안된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면서 농산물을 자식처럼 애정을 쏟으며 키운 것입니다.

이 책은 홍쌍리 명인의 경험과 인생의 희노애락을 그녀의 시를 통해 풀어내고 있습니다.
한평생을 매실에 바쳐온 ‘매실 명인‘ 홍쌍리의 자연과 어울리는 건강법, 매실을 담구는 방법, 그리고 밥상이 약상이 되게 하는 방법등과 함께 청매실농원의 아름다운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와 함께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는 즐거움도 제공해주는 책입니다.

책 속으로 다함께 들어가 볼까요?
머리말에 쓴 작가의 글을 보면 평생을 매실과 함께 살아온 그녀의 인생역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24살 가시나는 외로운 산비탈에 홀로 핀 흰 백합꽃처럼 살기 싫어서,
사람이 보고 싶고 그리워서,
섬진강 새벽안개 솜털이불 덮어놓은 듯
아름다운 이곳에 매화나무 잔뜩 심어놓고,
5년이면 꽃이 피겠지 10년이면 소득이 있겠지 20년이면 세상사람 내 품에 다 오겠지,
도시 가시나라고 못할 게 뭐 있는데
농사는 작품
자연은 천국
꽃 물결 사람 물결
일 년에 수백만 명씩 방문하시는 천사들
꽃같이 활짝 웃고
아름다운 꽃향기 가슴 가득 담아가서 행복하시라고
저 악산을 꽃천국 만드느라 인간 불도저로 살아온 홍쌍리는
매화꽃 심고 가꾸다 죽어서도 거름밥이 되어
내 딸 매화꽃 에미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잘나가던 24살의 부산 가시나 홍쌍리는 60여 년 전 밤나무 가득한 촌으로 시집와 혹독한 시집살이를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도 그녀를 위로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시아버지가 일본에서 들여와 드문드문 심어놓았던 매화나무였습니다.
매화를 딸, 매실을 아들이라 칭하며 외로움과 고통을 달래던 호기심 많은 홍쌍리는 매화에 꽂혀서 밤나무를 조금씩 베어냈습니다. 시댁 식구들의 모진 질책들이 이어졌지만, 밤나무를 베어낸 자리에는 매화나무를 심기시작했습니다.
매년 봄이면 수 십 만 명이 찾아오는 오늘의 청매실농원은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어서 몇 편의 시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오는 봄]
매화꽃 인사에 설레는 사람들
매화꽃잎에 입 맞춘다
매화꽃잎에 꽃향기
매화꽃잎에 웃음소리
온 산천에 내려앉은
매화꽃잎 품어
시련도 고통도 스치듯 지나가라

일이 있어 근심 걱정 피할 수 있어 내 살았제
모든 것 다 잊고 오직 병든 서방 어린 자식
입에 풀칠해야 살아갈 수 있어서
일이 없었다면 내 어찌 살았을까
희망도 행복도 미래도
꿈을 굴 수 있는 일이 있어
웃음꽃 필 날도 오더라
일아 일아

[이 또 한 지나가리라]
세상의 어수선함
그 또한 지나가리라
꽃 피울 건강하고
맑은 세상의 나날들
그래도 꽃은 핍니다.
꽃같이 웃을 그날들
그 또한 다가오리라

[농사꾼이라서 뭐?]
도시 사람 보기에
불쌍한 농민일지라도
하루하루 일하며
기본 좋으면 최고지 뭐
흙 묻고 떨어진 옷이면 어때
건강하면 되지 뭐
이 산 저 산 일 나갈 때마다
여왕벌이 따라 오더라

작가는 자기와 같이 힘든 삶과 독한 시련을 겪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시를 읽고 위로를 받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이라는 이 시집은 농사를 짓는 명인 홍쌍리의 인생이 그대로 담긴 작품입니다.
홍쌍리가 매실 농사를 지으며 터득한 지혜와 인생역경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깨달은 바를 시를 통해 표현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살아온 자연과 함께한 건강법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녀의 건강법은 평생을 매실 농사를 지으며 자연 속에서 얻은 체험과 전통적인 방법으로 매실 음식을 만들며 일궈온 먹을거리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진심어린 이야기와 생생한 경험들이 녹아있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유익한 책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좋은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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