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스페셜 에디션 - 영혼의 시 100선이 추가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헤르만 헤세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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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앨범
Wings의 세계관을
읽는 첫 번째 도서"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방탄소년단 앨범 'Wings'의 콘센트가 된 소설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해세의 작품의로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 망설임 없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영혼 성장의 기록이라는 책의 묘사가 눈길을 잡아 끌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불안한 지난 청춘의 기억들과 그리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우리 영혼에 빛을 비춰주는 것같은 느낌의 작품입니다. 두 개의 세계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싱클레어와 데미안의 상호 교감과 갈등이 흥미롭습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헤르만헤세는 소설가이자 시인, 화가이기 까지 했습니다. 간략하게 책의 간지에 소개된 작가 연보가 아닌 전반적인 작품활동과 시대적 상황을 함께 보여주는 1~2페이지 분량의 소개 글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린다.
그 알은 새의 세계다.
알에서 빠져 나오려면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신의 곁으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라 한다."

<주요등장인물>
ㅇ 싱클레어: 이야기의 주인공, 성장기 갈등을 겪으며 어려움을 맞닿드리게 된다.
ㅇ 막스데미안: 주인공 싱클레어의 친구. 싱클레어가 힘들때마다 곁에서 힘이 되어 준다.
ㅇ프란츠크로머: 양복점집 아들로 동네 불량배. 싱클레어를 심하게 괴롭힌다.
ㅇ 피스토리우스: 음악가로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함. 싱클레어에게 많은 영향을 줌
ㅇ에바부인: 데미안의 어머니, 아름답고 지적인
여인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여인.

귀족층 상류층 자녀들만 다닐 수 있는 라틴어 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싱클레어는 열 살 때부터 내면에 두 개의 세계가 공존해 있었는데, 하나는 안정된 편화로운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복잡하면서도 유혹적이며 무시무사한 수수께끼가 담겨있는 것 같은 어두운 세계 였습니다. 싱클레어는 어느 날 프란츠 크로머라는 불량 소년에게 인정받고 환심을 사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 거짓말을 빌미로 크로머에게 약점이 잡힌 싱클레어는 어두운 악의 세계로 이끌려 들어가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싱클레어에게 구세주 같은 이가 등장하는데 바로 데미안입니다.
 
책은 크게 소설 <데미안>과 <헤르만헤세 영혼의 시 100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데민안 소설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 개의 세계
카인
그리스도와 함께 처형된 강도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린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본래 우연이란 없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간절히 필요로 했던
사람이 그것을 발견한다면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의 소망과 필연이
그것을 가져온 것이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데민안 #헤르만헤세 #서상원 #스페셜에디션 #책읽어드립니다 #요즘책방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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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詩로 태어나다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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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에 향기가 있듯
시에도, 삶에도 향기가 있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무소유'와 '일기일회'등의 책으로 유명했던 법정스님의 말씀이 향기로운 시와 함께 책으로 엮여져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법정 스님의 말씀과 해석, 그리고 시로 다시 태어난 내용들이 좋습니다. 인생을 가치있게 향기롭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찬찬히 돌이켜 보게 만듭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법정스님의 전작들에서 발췌한 내용들로 시처럼 살고 꽃처럼 향기를 남기신 법정스님의 자취드이 느껴집니다. 스님의 말씀들이 생생하게 마음속에 선한 파문을 일으킵니다. 원작의 내용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인용도서의 페이지를 별도로 부록이나 색인으로 표시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지은이 김옥림 선생님은 시,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 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스트입니다. 교육 타임스 <교육과 사색>에 '명언으로 읽는 인생철학'을 연재하고 계십니다.
  이 책은 저자가 법정 스님의 말씀을 시(詩)로 씀으로 해서 지금까지는 없던 새로운 형식이 문학적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가치 있고 행ㄹ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롤로그 시처럼 살고 꽃처럼 향기를 남겨라
1장 너를 꽃이 되게 하라
2장 아름다운 사람
3장 삶의 별이 빛날 때
4장 뜨거운 축복
5장 인생의 기쁨
6장 따뜻함을 품은 가슴
7장 시처럼 너를 살아라
8장 삶에도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상황이 있다.
남과 같지 않은 그 상황이
곧 그의 삶의 몫이고 또한 과제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일 뿐이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5. 책내용 실천해보기
법정스님의 말씀과 그에 덧붙인 시들이 마음에 잔잔하게 향기와 함께 다가오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책의 내용중에서 눈길이 갔던 내용을 소개하며 그 싯구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모든건 한 때다

살다 보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 한때 라는 걸 알게 되나니.

영원한 인생은 없듯
삶에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건 다 한때니 바로 지금 이순간,
자신에게 모든 걸 쏟아 부어라

그리고 분명히 할 것은 영원을 믿지 말지니,
매 순간 뜨겁게 사랑하라"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법정시로태어나다 #김옥림 #법정 # 미래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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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사랑해 - 자존감 마음의 힘
수산나 이세른 지음, 마리오나 톨로사 시스테레 그림, 윤승진 옮김 / 상수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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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힘, 자존감"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사회가 발전하고 경제적으로는 살기 좋아진 세상이라 하지만, OECD 국가에서 가장 자살율이 높은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마음의 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이 저도 같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신청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나는 나를 사랑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냐고 말하겠지만, 함께 사는 반려동물은 엄청 챙기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무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간단한 내용이지만, 소개되는 탐구활동은 어른들이 함께해도 너무 좋은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우화 같은 이야기와 탐구활동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실제로 해보기도 너무 좋은 내용들입니다. 탐구활동에 있는 내용은 별도로 워크북형태로 만들어서 실천한 내용을 적을 수 있게 만들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바로 자존감이라는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에요"

글과 그림 모두 스페인 작가님들입니다.
글은 스페인 유럽대서양대학교 교육심리학 교수인 심리학자 '수산나 이세른'님이 쓰셨고, 그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신 '마리오나 톨로사 시스테레'디자이너가 그렸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고, 그래서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흡에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믿을 만하고 긍정적이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기분좋은 상태를 유지 합니다.
자존감은 그래서 인생의 훌륭한 동반자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필요한 생각들과 탐구활동들을 재밌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존감
투명안경
그게 바로 너란다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작은 이야기들
안개:  가장 중요한 것
파란 개구리: 남과 다른 존재
집: 안과 밖, 그리고 주변 돌보기
호랑이 삼총사: 생각 말하기
숨겨진 재능: 나만의 반짝이는 빛 찾기
숲속 친구들: 쓸모 있는 존재라고 느끼기
소년 발명가: 자신에 대한 믿음
원숭이 콩고의 변장: 진정한 내가 되기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십계명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마술상자 만들기: 자신의 얼굴보다 큰 크기의 빈 상자 겉면에 예쁜 종이와 스티커를 붙이고, 상자 안쪽에 거울을 붙입니다. 상자 안쪽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천천히 바라보세요. 그 어떤 생각도 하지말고, 다른 누구와 비교 하지도 말고.
누구든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언제든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십계명
-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의심하지 마세요
-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지 마세요
- 친절하고 너그럽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세요
- 자신의 의견은 늘 소중합니다. 생각한 것을 말하세요.
- 자신의 재능을 찾고 노력하세요
-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합니다. 자신을 용서하세요.
- 자신에게 좋은 것을 선물하세요.
- 자신과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세요.
- 몸과 마음, 감정 상태를 돌보며 자신의 방을 꾸미세요.
- 언제나 좋은 계획에 둘러싸여 있도록 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계획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6. 책내용 실천해보기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탐구활동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별한 씨앗과 열매를 종이에 써서 그림에 그린 나무에 붙이는 활동이 흥미롭습니다. 아이와 함께 실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내용을 열매와 씨앗으로 표현해서 눈에 보이도록 붙여놓는것 자체가 좋은 자극도 되리라 여겨집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나는나를사랑해 #수산나이세른 #마리오나톨로사시스테레 #윤승진 #상수리 #마음의힘 #자존감 #탐구활동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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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 : 고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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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4자성어 4행시를 쓰면
100일후 글쓰기 도시가 된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지난번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 쓰기를 보고 이번에는 4자성어 초등일기 쓰기를 아이에게 권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일기쓰기가 중요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역시나 실천이 어렵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요긴하게 쓰이는 4자성어로 재밌게 일기쓰기를 할 수 있는 책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행시에 이어서 4자성어 일기쓰기라는  재밌는 발상과 교육적인 접근이 신박합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2021년 신축년 초등 6학년 둘째에게 딱 맞는 일기쓰기 책입니다. 지난번 3행시보다는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일기쓰기를 하는 듯했는데, 며칠 지켜보니 역시나 내팽개치고 쓰질 않습니다. 가족별로 한행씩 하루 마감 일기를 쓰는걸로 방법을 달리 해봐야 겠습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지난번 3행시 일기쓰기에서도 아쉬움을 표현한 내용인데, 100일동안 4자성어 일기쓰기 미션을 완료하면 마지막장에 표창장을 줄 수 있게 별도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얇은 재질이라 아쉽습니다. 조금 두껍게 만들어서 스티커처럼 삽입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뿌듯해 4자성어 초등일기쓰기 시리즈는 3행시 시리즈처럼 초급, 중급, 고급 이렇게 3종류로 되어 있습니다. 이 책 고급은 초등 5~6학년 용으로 시리즈 중에서는 난이도가 가장 높은 책입니다.
10분만에 4자성어 일기를 쓰고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처럼 승부욕을 자극하는 것이 백일장 도전입니다. 네이버 진서원 뿌듯해 카페에 매주 백일장이 열리는데, 4자성어 일기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면 매주/매월 우수작을 선정해서 문화상품권이나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4행시 100일 과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진일퇴부터 탄탄대로까지 100개의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뒤이어 퀴즈와 정답을 알 수 있는 꼬막상식도 찾아볼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팔방: 팔방은 동서남북의 '사방'과 동북, 동남, 서북, 서남의 '사우'를 합친 여덟 방위입니다. 사방팔방이란 말도 많이 사용합니다.
2) 파브르의 독서습관: 곤충기로 유명한 파브르는 어렸을 때 글씨를 잘 읽지 못했는데, 곤충에 관심이 생기면서 관련된 책을 읽고 싶어서 글자공부를 싲가했다고 합니다. 읽고 싶은 책으로 독서를 시작해보는게 좋은 이유입니다.
3) 사주팔자: 태어난 해와 날짜를 알면 사주팔자를 알수 있다고 하는데, 사주는 태어난 연, 월, 일, 시를 말하고, 팔자는 연월일시를 '간지'로 표현한 것을 말합니다.

6. 책내용 실천해보기
역시나 하루 실천하고 100일 4자성어 일기 쓰기가 멈춘 상태입니다. 가족들이 한 행씩 완성하는 걸로 미션을 내서 100일 일기쓰기 미션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잘 실천해보겠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 #고급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진서원 #뿌듯해4자성어초등일기쓰기고급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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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 평균 나이 55세, 첫 무대에 오른 늦깎이 배우들의 이야기
안은영 외 지음 / SISO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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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55세, 첫 무대에 오른 늦깎이 배우들의 이야기"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평소 연극과 공연관람을 좋아하면서 막역하게나마 나중에는 보는자에서 보이는자로, 저런 연극무대에 서보는것도 재밌는 경험이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십중반에 접어든 주인공들이 각자의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내고 한 무대에 올라서 좌충우돌한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이 책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를 통해서 만난 오십중반의 주인공들이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편으로 연극으로 만들어서 무대에 올린 이야기를 주축으로 각자의 인생과 연극, 공연, 그리고 계속되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강여사의 선택'이라는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면서 배우님이란 호칭이 어색했던 분들은 이제 책을 내게 되면서 작가님이란 호칭을 받고 되었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글쓰기 수업과 연극 수업등이 모태가 되어 탄생한 이 책은 그래서 한 사람의 책이 아닌 모두의 책이 되었습니다. 김영희, 마기원, 안은영, 윤현정, 정호정, 최상옥, 최정주 이렇게 7인의 이야기들이 짤막짤막하게 이어집니다. 인트로에  사진과 이름, 그리고 각자의 캐릭터가 나와 있지만, 7인의 저자 중에서 지금 읽고 있는 책속의 글이 누가 쓴 것인지 바로 알기는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대표작가의 의도겠으나 각자 캐릭터의 가독성을 높이거나 색상으로 구분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우리가 젊음이 없지 흥이 없나! 흥!"

대표 작가인 안은영님은 10여년전 교통사고로 지제장애인이 된 사연이 있습니다. 재활 중에 첫 책 <참 쉬운 시1-무명본색>을 펴냈으며, 54세에 치유적 글쓰기 강사, 표현력 UP 훈련 강사, 연극 연출가, 극작가, 초단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2020년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15분)'강연자로 출연하기도 하셨습니다.

일곱명의 오십 중반의 성인들이 각자 다양한 사연과 어려움 속에서도 한편의 연극을 올리고 공연한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더더욱 그 공연의 이야기가 바로 자신들의 이야기, 겪었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자신들도 겪게될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 공연을 본 관객들도 마찬가지라서 더욱 감동적인 무대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롤로그 브라보, 세컨 스테이지
1장 이상하고 자유로운 꽃중년의 등장
2장 그날 너무 용감했지 뭐야!
3장 세상에, 내가 연극배우?
4장 때로는 머리에 김이 모락모락
5장 어쩌다 연극 무대에 서버렸네요
6장 함께 나이 들어가는 건 참 괜찮은 일
부록. 7인의 자유노트
에필로그. 나이 들수록 잘 배워야 한다

책에서 소개되는  창작극 '강여사의 선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기에 더 현실감 있는 공연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노인데이케어 센터의 요양보호사 방영순. 그리고 두 명의 강 여사들이 등장합니다. 한 명의 강여사는 방영순의 친정 엄마, 강한나 여사입니다. 자신의 늙은 모습을 부정하고 싫어해 날마다 새하얗게 화장을 하고 외출을 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강여사는 재가 환자로 강순이 여사입니다. 교통사고 후 누워서 꼼짝도 못하게 되자 '존엄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박영순과 일터 동료들 그리고 그들이 돌보는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이야가가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과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줍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서울중부50플러스 캠퍼스: 서울시50플러스 재단에서 운영하는 6개 캠퍼스 중 하나로 마포구에 있음
2)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 50+세대(만50세~64세, 베이비부머·신중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를 위한 통합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4월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
3) 연극 '강여사의 선택' : 연극 수업이후 주인공들이 주축이되어 달콤2막, B2S라는 극단을 창단하고 만든 창작극. 마포문화재단 주최의 <2018 꿈의극단 챌린지 참여 연극 커뮤니티>에 당선되어 마포 아트센터에서도 공연되었음.
https://50plus.or.kr/detail.do?id=1382338
 
6. 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불혹의 나이라는 40대를 지나고 어느덧 하늘의 명을 깨닫는 다는 지천명의 50대 나이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인생 이모작에 대해서 늘상 염두해 두고 있지만, 한편의 연극무대 위해서 새로운 주연, 조연이 되어 공연를 하는 배우의 삶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서울시50플러스 재단의 연극교실에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하면 좋을 부분>
P29 밑에서 첫째줄, 둘째줄
심리적 결재 => 심리적 결제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이를때는 경제 용어인 ‘결제(決濟)’를 쓰는게 자연스럽습니다.  ‘결재(決裁)’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우리는중년의삶이재밌습니다 #김영희 #마기원 #안은영 #윤현정 #정호정 #최상옥 #최정주 #시소 #SISO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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