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기적 -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만드는
정미숙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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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만드는 독서의 기적이라니. 15년동안 남편과 치킨집을 운영하였던 저자는 2년의 독서를 통해 그동안의 불행했던 과거를 치유하고 행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네이버카페 '하루한권 독서 연구소'를 큰 딸과 함께 운영하면서 독서를 통해 기적을 불러올 수 있는 독서습관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무게보다 훨씬 무겁고 힘든 짐을 홀로 지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독서습관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호기심과 관심이 생겨서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책을 통해 지은이 정미숙님은 46년동안의 평범한 삶을 변화시켜준 2년간의 독서경험을 나누어 주십니다. 15년간 치킨가게를 운영하면서 돈을 벌었지만, 행복하지 못했던 과거가 책을 만나고 놀랍게 변했다고 합니다.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값진 경험과 독서를 통해 얻게된 지혜를 나누어 주어 좋았습니다. 큰 딸과 함께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써서 두 분다 작가가 되었다니 놀라움과 대단함의 연속입니다.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다른 것에서 위안을 찾지 말고 독서를 통해서 인생의 이치를 깨닫는게 중요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세상에는 살아가는 이치가 있다. 만약 지금 사는 것이 힘들다면 그 이치를 잘 몰라서 삶이 힘든 것이다."

어느 날 지은이 정미숙 님이 정신과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세상 사는 이치를 알기 위해 공부를 하면서 자기 자신을 찾고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것'은 다름아닌 [독서]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15년간의 치킨가게를 하면서 힘들었던 과거가 2년간의 독서를 통해서 갤러리 같은 칼국수집으로 칼바꿈하게 되고 전망좋은 집으로 이사도 하셨습니다. 독서롤 통해 성공을 경험하고 있는 작가의 메세지는 지극히 현실적이기에 더욱 큰 울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작가의 15년 치킨가게 이야기와 2년 독서가 자꾸 중복되어 나오는 부분은 조금 눈에 거슬리기도 합니다. 간혹 오자나 탈자가 있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2005년  정미숙 작가님은 부부가 함께 장사를 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치킨가게를 인수했습니다. 전재산 2,500만원과 3,000만원의 대출로 시작한 일은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아이들 셋까지 키워야 하는 고된 일상의 연속이였습니다. 작가님 표현대로 마치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 나온 타임루프에 갖힌 주인공처럼 말입니다. 그러다가 힘든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독서를 시작하고 2년만에 큰 변화를 갖게 됩니다. 치킨집에서 갤러리 같은 칼국수집으로 탈바꿈하면서 날마다 독서하는 습관도 가져가면서 이제는 어엿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큰 딸과 함께 책을 내었으니 모녀 작가로 말이죠.

책은 작가님의 경험을 통해서 독서야 말로 평범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과 메모 독서를 통해서 읽은 뒤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들은 모두 인생의 성공 멘토들이기에 책이 시키는 대로 살아보니 과거보다 더 행복해지고 성공하게 되었다고 얘기합니다. 

작가님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책읽기라며, 1년 100권 책읽기를 목표로 했는데, 자투리 시간등을 활용하니 목표의 세배인 300권을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성공경험을 나누기 위해서 현재는 네이버에 '하루 한권 독서 연구소'카페를 큰딸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정미숙TV'를 통해서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책을 읽는 아이돌'로 불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읽은 책과 앨범에 모티브가 된 책들은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판매량이 급상승하기도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도서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입니다. 이 도서는 2016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WINGS'의 밑바탕이 되었고, 어두운 세계를 알게 된 소년의 갈등과 성장을 감각적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2) 독서량 꼴찌 나라,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OECD 회원국을 포함한 30개국 대상으로 조사한 독서량 결과 한국이 꼴찌였습니다. 일주일에 책 읽는 시간이 3시간을 조금 넘겼는데, 1위인 인도는 10.7시간이니 3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한 달에 책을 사는데 쓰는 돈은 겨우 8,000원 수준입니다. (출처:코메디 닷컴)

책에서 저자가 인용한 내용인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확한 연도가 표기 되지 않았고, 그리고 출처가 공신력있는 매체로 여겨지지 않는 코메디 닷컴입니다. 

개인적으로 구글링을 하면서 알게된 내용을 추가로 적어봅니다.  2020년 3월에 발표된 2019년 한국의 독서량은 연간 7.5권으로 2년전보다 1.9권 줄었습니다. 전체 성인의 평일 평균 독서시간은 31.8분으로 2년전보다 8.4분 늘었고, 휴일은 27.5분으로 0.4분 증가했습니다. (출처는 KBS 월드 라디오 기사입니다.https://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349362)

추가로 OECD 국가중에는 166위라는 내용들이 검색됩니다. 작가님이 인용한 내용은 추가 검색결과 2010년 5월 한국경제를 통해서 기사된 내용임이 확인됩니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005197051k) 우리가 여전히 낮은 독서량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인용한 자료가 10년전 자료라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3) 2016년 이코노믹 저널에 따르면 유럽에서 책보유량과 소득에 관한 분석을 한결과 청소년기에 책이 많은 그룹이 소득상승효과가 가장 높았는데, 무려 21%나 됩니다. 평균적으로 학교 교육을 1년 더 받으면 소득이 9% 늘어나는데, 책이 전혀 없으면 5% 상승효과 밖에 생기지 않는 것과 비교해보면 월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책을 깨끗하게 읽으면 깨끗하게 기억이 지워진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저자 역시 책의 여백에 메모를 하고 필사를 하면서 책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NS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가 배가가 됨을 이야기 합니다. 

1)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고 형광펜으로 밑줄

2) 책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추천

3) SNS에 공유(감상, 깨달음, 명언 등)

저도 지금 얼마안된 북튜브와 블로그를 꾸준히 지속하고 좋은 책은 전부가 아니더라도 꼭 필사를 해서 내 것으로 소화시키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하면 좋을 것 같은 부분]

P192. 위에서 첫째줄

3. 네 마음을 울리는 멋진 표현이나 문장

==> 내용상으로 '내 마음을'로 고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평범한사람도특별하게만드는독서의기적  #정미숙 #한국경제신문i #컬처블룸 #컬러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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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남현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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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블로그에 관심이 많아서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크게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을 소개하는 문구는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라거나 블로그를 돈이 되는 홈페이처럼 만들기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생겨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쉽게 홈페이지형태로 만드는 블로그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제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블로그를 홈페이지 형태로 만드는 것이 최근 추세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홈페이지 형태의 블로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포토샵이 익숙하지 않아서 책을 읽으면서 내 블로그부터 바꿔야지 하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형태를 목표 삼아 주말이나 시간날때 반드시 변경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포토샵에 조금 익숙하신 분들은 책에서 제공되는 예제도 활용해서 쉽게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제가 좀 게을러서 핑계를 대자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법이 나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앞서 말한 바대로 블로그를 홈페이지로 만들수 있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포토샵을 써서 작업을 해야하기에 PC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게 하나의 걸림돌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유사하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홈페이지형 블로그는 파워블로거들이 자주 사용하는 형태로 전문적으로 보이면서 정돈된 느낌으로 링크까지 적용가능한 최신의 트렌드의 블로그입니다. 

간단히 블로그에 대한 용어 정의와 홈페이지형 블로그와 일반블로그의 차이, 그리고 다양한 홈페이지형 블로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홈페이형 블로그란?

2) 교회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3) 부동산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4) 병원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5) 건축,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블로그 만들기

6) 학원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블로그는 웹(Web)과 로그(Log)의 합성어로 1997년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1인 미디어로 새롭게 쓴 글이 맨 위로 올라간다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2) 홈페이지형 블로그는 일반 블로그와 기본 구조는 같지만 스킨 배경 상단에 이미지를 불러와 그 위에 투명 이미지를 올리고 카테고리 링크를 걸어준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3) 홈페이지형 블로그에서 스킨 배경 이미지는 포토샵을 이용하여 만들어 주는데, 투명 이미지 또한 포토샵에서 투명 이미지인 PNG 파일로 만듭니다. 

6. 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지금 주로 이용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책에서 소개된 방법으로 홈페이지형 블로그로 바꿔봐야지 생각하고 책을 신청했었는데, 결론은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까지 엄두도 못냈다는 것입니다. 게으름을 반성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빠른 시일 내에 PC에서 포토샵을 설치하고 한번 도전해보겠다 마음먹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가장쉬운홈페이지형블로그만들기 #남현우 #정보문화사 #컬처블룸 #컬러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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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수학 - 수학이 판결을 뒤바꾼 세기의 재판 10
레일라 슈넵스.코랄리 콜메즈 지음, 김일선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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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수학이 판결을 뒤바꾼 세기의 재판 10'이란 부제가 눈길을 잡아 끕니다. 수학이 어떻게 결백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강도, 살인, 사기, 유언장 위조, 국가기밀누설까지 수학적 오류가 불러온 잘못된 판결, 그 결정적 순간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입니다. 수학이 재판에 도움을 주고 올바르게 이끌었을 거라고 생각한 것과 별개로 오류도 많이 일으켰다는 이야기에 더욱 흥미가 생겨서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한번은 마주할 수도 있는 일일지도 모르니까요.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가장 정확하고 과학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수학과 사실관계에 근거해서 공정하게 판단이 내려지는 법정. 지금처럼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이 발전하지 않은 시기에 발생한 범죄사건들에 대해서는 수학적 오류로 인해 더욱 억울한 피해자들이 있었다는 것과 그 수학적 결과를 해석하는 방향에 따라 엉뚱하게 해석하였다는 점. 결국 사람이 이성적인 동물이라가 보다는 감성적인 동물이라는 걸 다시금 깨단게 되었습니다.지금 하고 있는 판단과 행동이 사실은 아주 비이성적인 것에 기반하고 있다고 여겨야 한다는 것이죠. 아주 수학적인 결론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걸 염두해둬야 합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등장하는 내용들이지만, 관련된 인물이나 당시의 재판기록에 관한 사진 같은 것은 책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조금 더 현실적이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수학에 죄를 물을 수 있을까?수학이 유죄 확률을 조작하다."

지금도 횡횡하고 있는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의 원형인 찰스 폰지 사기부터 20세기 프랑스를 분열시킨 알프레드 드레퓌스 사건까지 총 10가지의 역사적인 재판들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수학적인 개념과 오류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수학을 이용한 속임수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일상에 곳곳에 퍼져  있어서 이 책에 실린 사례들은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함정을 설명할 뿐 아니라, 수학의 오용이 단지 학자들이나 관심을 가져야할 문제라고 흘려 넘겨서는 안된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의 첫 서문을 연 폰지사기는 너무도 유명한 다단계 사기이지만 현재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조금만 수학적 지식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을 '신뢰'적으로 보이는 능수능란한 사기꾼의 외모나 언변에 속아넘어 갔다는 것이 가장큰 문제입니다. 최근에도 2008년 버니 메이도프라는 인물이 카르스마를 발휘하여 폰지를 이어서 사기행각을 벌였으며 2009년 15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피해액은 무려 180억원으로 미국역사상 최대의 폰지사기범으로 기록됩니다. 

책에서 얘기되는 주요 10가지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달마다 이익을 두배로 만드는 방법은 있을 수 없다. 찰스 폰지 사기 사건

2. 개별 집단의 점수가 올라도 전체 평균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누락된 개별집단이 있기 때문이다. UC버클리 성차별 사건

3. 믿기 힘든 우연이 연달아 일어날 확률은 낮지만 분명히 있다.루시아 더베르크 사건

4. 확률 실험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은 결국 더 많은 반복실험을 해야하는데 판사가 거부하여 사건을 해결할 단서를 날려버린 어맨다 녹스 사건

5. 생일이 같은 사람이 존재할 확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직관적이지 않다. 다이애나 실베스터 사건

6. 형제 중 첫째가 사망했을 때 둘째가 연달아 사망활 확률은 아주 낮지만, 유아돌연사 발생 가정은 별도로 유전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수학적오류를 이야기합니다. 샐리 클라크 사건

7. 논리적이지 못한 확률의 추정으로 체포된 콜린스 부부사건

8. 번화번호부에는 없는 이름이 실제로 존재할 확률이 논쟁이된 부모를 살해한 아들이 수사망을 빠져나가려했던 조 스니드 사건

9. 두 서명이 거의 왁벽히 일치할 확률이라는 수학적 오류로 상속분쟁이 발생한 헤티그린 사건

10. 수학으로 표현된 광기로 20세기 프랑스를 분열시켰던 알프레드 드레퓌스 간첩 조작 사건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생일이 같은 사람이 존재할 확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23명만 있어도 생일이 같은 확률은 50%수준이 됩니다. 365일의 절반인 183명이 아닌것에 약간 혼란이 왔습니다. 그리고, 특정한 날짜의 생일이 같은 확률이 50%가 되려면 253명이 필요합니다. 

2) 주사위를 여섯 번 던져서 6이 세번이상 나올확률은 1,453/23,328=0.062로 약 6퍼센트 수준으로 충분히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사건입니다. 

6.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일상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기사나 의견들에 수학적인 통계나 수치가 들어있을 경우에는 더 신뢰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법정에서도 수학적 오류를 지적하지 못해서 유죄와 무죄를 구분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일상에서는 또 얼마나 많을까요? 수학이나 과학에 근거해서 사고하는 것은 그 오류까지 함께 고민해야 된다는걸 생각해본 책이였습니다. 통계와 확률에 대해서 직접 계산해서 직관적으로 체득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레일라슈넵스 #코랄리콜메즈 #김일선 #법정에선수학 #아날로그 #컬처블룸 #컬러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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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오바마 - 전설이 된 두 남자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정치 로맨스
스티븐 리빙스턴 지음, 조영학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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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올해 11월에는 미국 대선이 있습니다. 공화당 후보로는 현 대통령인 트럼프, 민주당 후보로는 조 바이든이 확정되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부통령 직을 8년간 수행한 이력이 있는 바이든은 오바마에 비해서 우리에겐 낯선 인물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는지에 따라 우리가 받는 영향은 직간접적으로 무시할 수 없기에 '바이든과 오바마'라는 도서에 관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표지의 글귀도 눈길을 잡아 끌었습니다.

"바이든 당선 이후 펼쳐질 미국이 정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책"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조 바이든은 1942년생입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79세, 현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는 1946년생으로 75세, 오바마 전 대통령은 1961년생으로 60세입니다.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은 1953년생이니 68세로 바이든과 트럼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한참 젊은 나이입니다. 

조 바이든은 말실수가 잦은 정치인이지만 열정과 인간미가 있는 인물로 책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바마와 바이든의 인종, 나이를 뛰어넘는 브로맨스를 미국인들은 그리워하고 있다고도 하는데, 그시절 8년동안 아무런 추문없이 국정을 잘 소화했던 그 들에 대한 향수는 현재의 정치상황과 비교해서도 더욱 도드라지는 부분입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원래 미국에서 출간된 도서에는 그림이나 사진등이 풍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책의 말미에 나오는 감사의 글에 보면 저자의 아내가 백악관 도해를 전해주며 대통령 집무실을 기준으로 백악관 퍼팅 그린이 어디인지 찾아주는 대목이 나옵니다.   또한 저자는 책에 넣을 사진들을 찾고 분류할 때의 초인적인 인내심을 보여준 아내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번역된 본 도서에서는 내용을 풍부하게 해줄 사진등은 한 장도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전설이 된 두 남자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정치 로맨스"

미국 역사상 이렇게 특별한 관계의 대통령과 부통령은 없었습니다. 인종도 다르고 나이도 다른 젊은 흑인 배트맨과 나이든 백인 로빈으로 비유되는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오후 버락과 조가 조지타운에 있는 빵집에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화제가 된 이야기로 책은 시작합니다. 

둘의 조우로 후끈 달아오른 인터넷에서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그 양반들, 그립지 않나요?"

"그립고 말고요"

책에서는 두뇌가 차가운 젊은 흑인 대통령 '버락 후세인 오바마'와 심장이 뜨거운 노장의 백인 부통령 '조 바이든'이 어떻게 특별한 관계를 맺고 발전해 나갔는지 잘 그려주고 있습니다. 

둘의 관계는 배트맨과 로빈, 뚱보와 말더듬이,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심장등으로 묘사되는데,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차이를 극복해가는 집권초기부터 바이든의 아들 '보'가 암투병으로 사망하면서 더욱 특별해지는 둘의 관계를 그려내는 후반부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바이든을 위로하는 추도사를 하면서 그를 '형제'로 지칭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옹과 함께 서로의 뺨에 입을 맞추는 장면이 미전역에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그 둘의 특별한 브로맨스에 대해서 미국인들도 감동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바마는 바이든을 위해서 서프라이즈 감동파티를 준비했는데, 백악관을 떠나기전에 바이든에게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하였습니다. 백악관 코만도 팀까지 동원하여 부통령까지 깜박 속여넘긴 특급 작전이였습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오바마는 대통령 취임 선서를 두번 하였습니다. 수석 재판관 로버츠가 주재했던 첫번째 취임선서식에서 말실수를 했고 구설에 올랐던 것입니다. 문제가 된 문구는 수석재판관이 '미합중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앞서 말하면 오바마 대통령이 따라서 선서를 해야 하는데, '성실하게 미합중국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성실하게'란 단어를 잘못 위치시켰던 것입니다. 

2)오바마는 싱글망의 아들이고 바이든은 삶이 고단한 편부의 아들이란 다른듯 공통점이 있습니다.

3) 바이든은 말실수가 잦기로 소문난 정치인이였는데, 오프라 윈프리쇼에서는 그의 아내가 말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부통령 취임 특별프로그램에서 바이든이 제안 받은건 국무장관과 부통령이였다고 언급함으로써 힐러리가 국무장관의 최우선 지명자가 아니였음을 내비친것 이였습니다.

이는 힐러리 입장에서는 모욕적인 발언으로 비쳐질 수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6.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오바마는 젊은 시절 자신이 통통하다고 여겼고, 몸무게를 핸디캡으로 생각하여 지금도 계속 조깅을 하면서 체중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조바이든도 어린 시절 말더듬이가 심해서 친구들이 '대시'라고 별명을 붙였다고 하는데, 흥분하면 말을 모스부호 처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자신의 결점이랄 수 있는 '뚱보'와 '말더듬이'를 의식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으로써 극복하였습니다. 달리가와 말하기. 어찌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매일 달리고 고민하며 열정적으로 말하기.

위 둘을 실천하고 산다면 그 누구라도 인생은 반드시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바이든과오바마 #스티븐리빙스턴 #조영학 #메디치 #컬처블룸 #컬러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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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아버지의 시간 - 여행을 통해 내 삶의 유산을 남겨주는
박석현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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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흥미를 붙이고 재미를 찾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좋은아빠가 되기 위해 공부도 하고 주말이면 아들들만 데리고 서울 곳곳을 누비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때문에 해외여행이나 바깥나들이도 쉽지않은 시기라서 더욱 그런 시간들을 보냈던 저자가 부럽기도 합니다. 여행을 통해 내 삶의 유산을 남겨주고 부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이란 부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한 여행과 노력의 시간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선택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젊은 시절 부터 여행을 다닌 저자가 부럽기도 하고 아들과 딸과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쌓은 경험과 가족간의 이야기가 놀랍기도 했습니다. 사춘기를 맞은 아들과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들과 다른 딸과의 여행을 통해 인생을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방구석 여행 노하우도 알게 되어 집콕하면서 따라해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도여행중 인도인들과 함께 불렀다는 아리랑에 대한 저자만의 해석과 이야기도 인상적이였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제목이 아들과 아버지의 시간이지만 딸과 아버지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아들과 딸에 대한 비중을 적당히 안배해서 아들반 딸반의 시간으로 삼았으면 어땠을까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딸보다는 실제로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여행을 한 저자는 딸에게 항상 더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책 제목은 아들과 아버지의 시간이지만 여행이라는 매개로 등장인물들은 딸이나 아들, 아버지나 엄머니등. 누구라도 그냥 대입해서 바꿔 읽어도 충분할 것입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라 술술 읽히는데, 저자가 아들과 함께 다녀온 곳들을 답사할 수 있게 지도에 별도로 표기하는 것도 좋아겠다 싶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저자는 젊은 시절부터 여행을 즐겨왔고, 인도나 네팔을 20대 시절 부터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대 후반 결혼하고 애기가 태어나자 나홀로 훌쩍 여행을 갈 수 없어서 5년동안 홈스테이를 하며 외국인들과 동고동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난 딸과 달리 아들은 인큐베이터 속에서 생사의 기로를 넘기도 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기에 더욱 아들과 시간을 더 보낸 것일까요? 저자는 아들과 보낸 여행이야기와 자신의 젊은 시절 여행기등을 적절히 섞어서 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책 제목 처럼 대부분이 아들과 보낸 여행과 그 속에서 생각한 것들이 주가 됩니다. 딸과 아버지의 시간도 짧지만 뒷부분에 소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의 맨 뒷페이지에 있는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 내가 책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시점의 내 삶이 일상 같은 여행인지, 여행 같은 일상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여 첫 장부터 책장을 천천히 다시 넘겨보기 바란다.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똑같은 책의 내용도, 똑같은 내 삶도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저자가 인도여행 동안 아리랑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석한 다음 이야기가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아리'는 '아리고 쓰리다.'는 뜻으로 고통을 나타내고, '랑'은 누구랑 '함께'라는 뜻으로 영어로 말하자면 'With' 이다. '고개(Hill)'는 오르막 내리막 (up and down)이 반복되는 언덕 또는 산이라고 해석한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의 뜻은 삶의 고통을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가기가 더 이상은 힘들어 스스로를 포리하는 사람(님)을 말한다. 즉 '나를 버리고 가시는 나 자신'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결국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저자는 의미를 풀고 외국인들에게 들려주었는데,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2) 내저치고? 라떼이즈 홀스

사춘기 중학생인 아들과 동네산에 올라 하룻밤 자고 오는 여행을 계획한 저자는 산에서 아들에게 친해지기 위해 그 또래의 용어를 구사합니다. 

'내저치고'는 '내일 저녁 치킨고'라고 '오저치고:오늘 저녁 치킨고?'를 응용해서 만든말이고 '라떼이즈 홀스(Latte is horse)' 나때는 말이야를 웃기게 표현한 말이다. 그리고 '뇌피셜'은 뇌와 오피셜(Official, 공식입장)의 합성어로 '그건 너 생각일뿐이고'라는 말입니다.

6.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저자가 소개한 방구석 여행법이 지금 코로나19시기에 딱 들어맞는 여행법이라 생각됩니다.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여행지에 간 것처럼 리포터가 된 아들과 대화른 나누는 놀이법인데, 엉뚱한 대화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 발달해서 구글어스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지금딱 시도해볼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당장 가족들과 함께 방구석 여행을 떠나봐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아들과아버지의시간 #박석현 #바이북스 #컬처블룸 #컬러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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