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전화 혹은 댓글로 “시제는 이걸로 해달라.”고 청탁했고, 어떤 분은 시제가 뭔지 살짝 가르쳐 달라고 하셨습니다만, 전 흔들리지 않고 그 청탁들을 물리쳤습니다. 저의 올곧은 성품에 저 스스로 감탄하게 되네요.

이벤트의 시제는 약 2분 정도 생각한 끝에 ‘고-경-화’로 정했습니다. 고명하시고 경륜이 있으시며 화장빨도 잘받는, 제가 존경하옵는 국회의원이시죠. 윤보좌관님을 비롯해서 휘하에 능력있는 보좌관도 많이 거느리신 바로 그 의원님의 존함으로 3행시를 지어 주시면 됩니다. 삼행시는 댓글로 이 페이퍼에 달아 주세요. 혹자는 너무 빨리 끝나 싱거울 것 같다고 하셨는데요, 50번째 분께 상을 드린다면서 많은 분들로 하여금 어려운 3행시를 계속 짓게 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고, 더 중요한 이유로 제가 11시에 수업이 있어서 그 전에 행사를 마무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번째, 6번째, 13번째 댓글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