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 망했어요.

다 나은 줄 알았는데 MT 갔다 온 오늘 다시금 목이 아프고 열이나는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결과 발표를 합니다.

많이들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제가 그 자리에 없어서 죄송했어요.

 

1. 먼저 캡쳐 이벤트

1등, 6등, 13등께 상품을 드리기로 했는데

배꽃

172200000

축하드림니다.

전 친정에 갑니다..너무 두근 두근 잠시나마 즐거웠답니다..

- 2007-04-05 12:55 삭제
 

 

 

배꽃님이 일등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향기로운
172200000
- 2007-04-05 12:50 삭제
 

향기로운님이 6등!

그리고 진우맘님, 13등 하셨네요! 근데 왜 울고 계셨지?

진/우맘
172200000 - 2007-04-05 12:50 삭제
 

 

그래서...향기로운님은 2만원어치, 진우맘님과 배꽃님은 3만원어치 책을 각각 골라 주시기 바랍니다.

 

 

2. 44조 댓글 이벤트

20만 돌파 시각이 12시 50분인 걸로 확인됨에 따라

가을산님 말씀대로 결정했습니다.

가을산-FTA안돼!
벤트때는 바쁘더니 이제서야 한가하네
세어보니 100번님은 향기로운 님이로세
150번은 울보님이 되셨다네 축하하네
- 2007-04-05 14:15 삭제
 

네, 향기로운님과 울보님, 축하드리구요 각각 3만원어치 책 골라 주세요.

 

3. 병아리에 관한 시

제가 한분, 물만두님이 한분을 뽑기로 되어 있지요?

새우범생님, 마노아님, 아영엄마님의 댓글이 인상적입니다만

1등은 아무래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신 치카님을 뽑고 싶네요.

사라져가는chika
너, 외롭니?


요즘 나는 혼자 점심밥을 먹는다. 같이 밥을 먹던 녀석은 다른 일이 생기거나 밖에 나가서 사 먹게 되어 밥을 해 먹는 나는 언제나 혼자,가 된다. 그래서 가끔 밥 먹으면서 수다를 떨 친구,가 있으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봤을까?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혼자 밥 먹어 버릇해서 이게 그냥 그렇게 흐르는 나의 삶,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만 했을뿐이야. 그런데 오늘 누군가 내게 말을 던졌다. 아니, 나를 외톨이로 만들어버렸다. '혼자 밥 먹기 외롭지 않아?'

아, 외롭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밥을 혼자 먹는다는 건 외로운거인지도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나는, 정말 신기하게도 외로움을 느껴버렸다.
찌개냄비 하나놓고 침묻은 숟가락을 집어 넣으며, 서로 얼굴에 침 튀겨가며 수다를 떨고 맛없는 반찬을 서로에게 떠넘기게 되더라도 여럿이 함께 먹는 밥,이 생명의 밥이 되는거야. 이런, 정말 나, 외로운거 맞는거 아냐?

내가 끼어들 틈도 없이 머리 맞대고 수다떨며 밥,을 먹고 있는 병아리 사진을 보여주는 건... 우리처럼 같이 밥 먹지 않고 혼자서 꾸역꾸역 밥만 먹고 있는 너, 외톨이지? 라고 확인하고 있는 거같아 슬프잖아.

하지만, 괜찮다, 머!
내 글 읽으면 분명 만두언냐가 '치카, 힘내!'라면서 '내가 책 쏜다~ 책골라!' 해 줄테니까. 아니면, 멋진(!) 마태우스님이 '책 선물해줄테니 책값으로 친구들과 같이 밥 사먹어요'라고 해줄테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난 여전히 점심시간이 되면 혼자 주방에 가서 라면 끓여먹게 되겠지. 하지만 이젠 조금 달라질꺼야. 병아리 사진을 들고 가서 그녀석들과 얘기를 할꺼라구.
"야, 니들은 그렇게 머리 맞대고 밥 먹으면 밥맛이 도냐? 난 혼자 먹어도, 아니 혼자 먹으니까 밥 두공기 먹는다! 아, 그거 아냐? 내가 오늘 말야~.........................."

웃겨볼라고 쓰기시작했는데... 왜 슬그머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꿈틀거리고 올라오는건지 모르겠어. 나, 정말 외롭나?

** 한때 나를 아는 (아주 잘알지는 못하는) 사람들의 반은 내게 애인이 있다고 굳게 믿었었다. 혼자 팔랑거리며 다녀도 절대 외로워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그래, 지금 내가 외로운건 '너, 외롭잖아'라고 말해버리고 마는 당신의 말, 당신들의 시선때문인거야. 그지? (그래서, 나, 외롭지 않다구.. ^^)
- 팔랑도채비처럼 지내는 치카,의 그림일기. 끝. - 2007-04-04 22:52 삭제
 

 

 

물만두님, 한분 빨랑 뽑아 주시구요

치카님, 3만원어치 책 골라 주세요!

 

 

정리합니다.

가을을 기다리며 이벤트

1. 사진보고 글짓기: 치카님 (물만두님이 한분 더 뽑으실 예정) 3만원

2. 캡쳐 이벤트: 배꽃님, 진우맘님 각각 3만원, 향기로운님 2만원

3. 44조 댓글 이벤트: 향기로운님(아앗 2관왕이다!) 울보님 각각 3만원입니다.

 

책은 여기다 골라 주시구요,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이고 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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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4-06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마태님도 언능 나으세요.

마노아 2007-04-06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 분들 축하해요~ 마태우스님 다시 열나서 어째요. 어여 푹 주무셔요!!!

antitheme 2007-04-06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주무시고 주말엔 푹 쉬세요. 당첨되신 분들 축하합니다.

무스탕 2007-04-06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
그런데 주최자께서 아프시다니요.. 얼렁 푸욱 쉬시고 조짐이 이상하면 꼭 병원가세요!!

해적오리 2007-04-06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결과를 보고 이케 기분이 좋은 이유는 뭘까? 다들 축하드려요~
마태님, 푹 쉬면 빨리 나으실거에요..

비연 2007-04-07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여행 다녀왔더니 끝나버렸군요! ㅜㅜ
그러나저러나 자꾸 아파서 어쩌세요..쩝쩝...무조건 푸욱 쉬소서...무조건!

2007-04-07 0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4-07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트 당첨되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리구요. 진우맘님이랑 향기님 그렇게 애를 쓰셨는데 당첨되서 정말 다행이예요. 마태님도 20만 넘으신 것 축하드리구요, 그나저나 자주 아프셔서 걱정이예요. 이번 주말 푹~ 쉬시구요, 빨리 나으셨음 좋겠어요.

진/우맘 2007-04-07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상하다? ^^;;;; 내가 셀 때는 분명 12, 14등이었는데.....
누군가 조용히 사라지셨나? ㅡㅡ;;;;;;
여하간, 좋기는 하오만....쯧, 빨리 나으셔야지요!

향기로운 2007-04-07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관왕...이라고요^^;; 아니, 이럴수가.. 정말 해뜰날도 다있네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마태우스님 아직도 많이 편찮으신가봐요... 마냥 기뻐할 수 없네요..ㅜ.ㅡ;; 어서 쾌차하시기 기원할게요. 고맙습니다.

깐따삐야 2007-04-07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뜸했던 사이, 이런이런이런~~~~ 마태우스님, 얼른 나으시구요. 제발 푹 쉬세요. 그리고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2007-04-07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4-07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마노아님입니다. 죄송합니다. 마태우스님 늦었습니다. 마노아님은 제게 책 골라 알려주세요^^ 어여 쾌차하세요!!!

울보 2007-04-07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오늘도 날씨가 그런데,,
몸조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혼자 열심히 놀았던 결과네요,,ㅎㅎ

2007-04-07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07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냐 2007-04-07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몸 다 낫기 전에 무리하셨군여. 빨리 '몸짱 마태우스'로 컴백하세요.
글구....경사로운 이벤트에 참석 몬했다고 '팬클럽'에서 내쫓지 않으실거죠? 매일 출석해서 알라딘 최대경축잔치인 마태님 이벤트 놓치지 말았어야 한다고 반성문 쓸께요..ㅎㅎ

아영엄마 2007-04-07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뽑히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제 댓글이 인상적이었다니 고것만으로도 므훗~ 합니당. (^^)>

새우범생 2007-04-07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사진이 인상 깊어서 횡설수설하고 간 것일 뿐이었는데 인상적이었다고 평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이벤트가 보기 좋고 재미나기도 하네요. 축하드리며 백만 까지 뚜벅뚜벅 가시옵소서.^-^

chika 2007-04-07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당첨 소식은 해적군에게 들었슴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프단 얘긴 안하더군요! (어여 나으시길...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셔야 밥 얻어먹으러 갈 수 있지 않겄슴까? 히잇~ ^^;;;;;)

마태우스 2007-04-08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그, 그럴까요? 흑 너무 슬퍼요 제가 예전처럼 건강하지 않다는게... 저야말로....제가 아픈 건 괜찮아도 님이 아픈 건 못견디겠어요. 제 걱정은 마시구 님이 어여 나으세요.
치카님/님한테 빚이 많았는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갚게 되네요 어여 나을께요
속삭님/없앤 건 아니구 그냥 활동을 안할 뿐이어요. 우린 그래도 이웃이어요!
새우범생님/그리 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님 글은 계속 보구 있는데 댓글만 안달 뿐이어요. 댓글 달았다가 안좋은 경험을 한 탓에....죄송해요.
아영엄마님/님을 수상자에서 제외할 때 제 맘이 얼마나 아팠는데요...죄송.
마냐님/무슨 말씀이세요 제 팬클럽이 어디 있다구...저야말로 님 팬클럽 있다면 즉각 가입할텐데요. 제가 미모에 약하자나요
속삭님/사실 님이 열심히 참가하셨는데 당첨 안되었을까봐 마음 졸였어요 해피엔딩 축하드려요!
울보님/거듭 축하드립니다!
만두님/마노아님을 뽑으셨군요 탁월한 선택이옵니다^^
속삭님/축하드립니다 으음 그동네 사셨군요!! 님에게도 사실 빚이 많은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갚게 되네요^^
깐따삐야님/그니까 뜸하심 안되죠^^ 담번엔 꼭 참가해주시길!
향기로운님/마냥 좋아하셔도 됩니다. 제 이벤트에선 2관왕 3관왕을 적극 권장하고 있지요 축하드리옵니다!
진우맘님/어찌되었건 님께 선물을 드리게 되어 기쁘군요!
홍수맘님/네 오늘 하루라도 푹 쉬도록 할께요!!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속삭님/저...님의 숭고한 뜻은 잘 알겠습니다. 근데 비밀로는 안되겠는데요. 그분들한테 일단 책을 고르라고 해야 하니깐요.... 하여간 캡쳐처럼 어려운 이벤트에서 1등하시다니...대단하십니다^^
비연님/ 여행이 더 남는 거죠 30만 이벤트 때는 피해주심 더 좋구요^^
해적님/결과 보고 기분좋은 이유는 저야 모르죠^^
무스탕님/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 회복이 더딘 게 아닌가 싶어 우울하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시니.... 힘이 불끈 솟습니다^^
안티테마님/담번엔 님한테도 선물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되었으면 해요^^
속삭님/그저 님이 행복하시길 빌어요....
마노아님/물만두님이 뽑아주셔서 3만원어치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사실 님한테 못드려서 마음이 아팠어요 정말이어요 믿어주세요!
아프락사스님/님 말씀대로 어여 나았으면 좋겠어요....ㅠㅠ

2007-04-09 0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