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유럽의 역사
만프레트 마이 지음, 장혜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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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럽사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중요한 주제만 고르다 보니 작가의 관점에 따라 빠진 이야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알렉산더 대왕 이야기 같은... 핵심을 찝은 설명은 좋아요. 참고서로 '하룻밤에 읽는 유럽사'(윤승준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를 옆에 두면 보완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 부분에 국내에 출간된 유럽사 또는 서양사에 대한 자세한 추천도서 목록이 있습니다. 더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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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코믹스 - 버트런드 러셀의 삶을 통해 보는 수학의 원리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 크리스토스 H. 파파디미트리우 지음, 전대호 옮김, 알레코스 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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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에서 실존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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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코믹스 - 버트런드 러셀의 삶을 통해 보는 수학의 원리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 크리스토스 H. 파파디미트리우 지음, 전대호 옮김, 알레코스 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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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보다는 그 생각을 했던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문득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이 결코 가볍지 않네요. 러셀의 열정과 절망을 곁에서 지켜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강연에서 러셀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것이 주요 골격이지만, 만화를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만화에 대한 의견을 늘어놓기도 하는 좀 복잡한 구조입니다. 이걸 '자기언급'이라고 한다나요?

 

'수학자, 컴퓨터를 만들다'(마틴 데이비스 지음, 지식의 풍경)와 같이 보면 좋겠습니다. 만화에서 언급하듯이, 러셀과 괴델의 다음 이야기, 논리학이 어떻게 튜링에 의해 컴퓨터로 이어졌는가를 알 수 있겠네요. 만화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생각들'도 '수학자...'에서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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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yonder 2011-12-31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도 좋아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려운 용어를 잘 번역하신 번역자께 경의를 표합니다.
 
The Story of the World: History for the Classical Child: The Modern Age: From Victoria's Empire to the End of the USSR (Paperback) The Story of the World 12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 Peace Hill Press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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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는 2권으로 나뉘어 있지만 원서는 그냥 한 권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아이의 학년도 올라가니 1권에서 4권으로 갈수록 대상 학년도 올라가게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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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거리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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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저지르는 놈만큼 멍청이는 없다고 생각했다. 아내와 자식을 사랑한다면 인생,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으냐고. 일시적인 욕망에 휩쓸려 한눈을 팔다가 일껏 이룩해 놓은 가정을 파괴하다니, 그보다 더 어리석은 짓이 어디 있을까.
물론 세상에는 멋진 여자도 많다. 나라고 그런 여자들에게 눈길이 쏠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남자니까 당연하다. 그렇지만 눈길이 쏠리는 것과 마음까지 빼앗기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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