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았다.
이번에 관람한 것은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전 : 사진과 명화 이야기>였다. 사진과 명화를 서로 비교해서 보여 주었는데, 어떤 사진은 마치 그림을 그린 듯해서 무척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관람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멋있는 사진과 그와 비슷한 명화를 보면서 힐링을 한 거 같다. 가끔 이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가질 생각이다. 꼭 책에서만 배울 것이 있는 것이 아니다. 머릿속의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듯한 경험을 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잠시 무엇인가를 보면서 그 속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





2017.09.15 Ex Libris H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