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많이 힘들었다. 업무도 힘들었지만, 나를 더 힘들게 한 것은 주변 사람들이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스트레스로 인해 프로젝트나 나 자신을 망칠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하면서 우연히 책장을 훝어 보다가 '프로이트의 의자'라는 책을 찾았다. 사놓고 안 읽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될 지는 미처 몰랐다. 하지만, 읽다 보니 결국 자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자아를 돌보기 위해 노력하면서 이전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아졌다. 무의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런데, 왜 난 이리 꿈을 많이 꿀까?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라는 책도 읽어봐야 하겠다. 


'프로이트의 의자'를 다 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흥미가 생겨서 책을 몇 권 구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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