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요즘 시끄러운 수원 사건 이야기하다가 우연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책에 나오는 시체 유기 관련 내용을 이야기 했는데, 어느 누구도 그런 책이 있는줄 모르더군요.
2014년 화재의 책이고, 꽤 많이 팔린 책인데, 관심사가 틀리다 보니 서로 다른 세계에 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은 책을 모릅니다. 나에게 당연한 거, 나에게 소중한 것이 꼭 모든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생각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