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장을 갔을 때 장난감 백화점을 갔었다. 옷 구경 보다 서점이나 장난감 가게를 주로 찾는다. 레고를 좋아하기 때문에 레고 스토어를 가면 되는데, 왜 장난감 가게를 가는 것일까? 그건 바로 플레이 모빌을 찾기 위함이다. 영국에 대표하는 플레이 모빌 아이들이 있다. 그중에 한 명을 소개한다.
바로 플레이 모빌 모델 번호 9237 런던 경시청 소속 경관이다. 사실 경시청 소속인지 모른다. 그냥 왠지 어울릴 거 같아서 나는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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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모빌은 레고와 다른 맛이 있다. 피겨에 좀 더 특화되어 있고, 만지작 거리는 맛이 난다. 음. 오해는 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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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이 너무 잘 어울린다. 그런데, 얼굴이 너무 선해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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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골목을 순찰하고 있는 런던 경시청 소속 경관 옆으로 마차가 지나가고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도 읽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못 읽고 있다. 2019년이 얼마 안 남았는데, 분발이 필요하다.
2019.10.29 Ex. Libris. H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