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유발 하라리가 그의 전공을 살려 쓴 ‘대담한 작전‘
근대 유럽의 복잡한 관계도가 궁금해서 빌린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디자인 공부를 위해 빌린 두 권의 책, ‘가치를 디자인하라‘와 ‘지금의 디자인‘
노무현, 문재인의 곁을 지켰던 양정철이 쓴 ‘세상을 바꾸는 언어‘
내가 좋아하는 범죄 소설 저자인 마이클 코넬리가 쓴 ‘다섯번째 증인‘

일단, 빌렸으니 모두 읽고 반납하는 것이 목표인데, 지금 집에 쌓여있는 책도 많으니 좀 걱정이다. 이 책들이 대여한 것이 아니고, 내가 구매한 내 책이었다면 행복할까?
도서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들으며 그냥 쳐다 보고 있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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