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비행 2005-05-17
친 페이님~ 친 페이님! 여기는 지금 학교에요,컴퓨터 시간인데 아직 종 치기 전이어서 쉬는 시간에 자유롭게 놀고 있어요. 댓글 남겨주신 거 보니까,잘 계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저도 물론 잘 있답니다~봄을 타는지(?)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여념없이 졸려서 어쩔 줄 모른다는 것 빼면 말이죠..ㅠㅠ요즘 근황을 또 전해드리자면,전 학교 권장 도서 외에도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꾸준히 읽고 읽어요. 어느새 27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이것 저것 읽어야 하는 판에 이 책까지 읽다 보니 나날이 바빠지는 느낌이 들어요. 아참,친 페이님. 편지 교환하신다고 하더니,주소가 어떻게 되시나요? 제 집 주소를 원하신다면(?) 당연히 알려드릴께요,하루 빨리 편지를 받고 싶어요! 알라딘에서 소식 교환하는 것과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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