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담에 "탱(天)와 니브쯔(二物)오 아타에즈 = 천(신)은 두가지를 주지않는다"란 말이 있다.
내용은 거의 문장대로. 한가지 우수한 재능을 가지는 사람이라도 다른 면에선 우수하지 못하는 법이다, 대체로 그러한 뜻이라고 생각한다.
내 직장에 Mr O 란 사람이 있다. 프로그램 제작에 탁월한 수완을 가진 사람이다.
나이 28세. 경력상 경험이 많다고는 말 못하지만, 매우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프로그램 제작에서는 매우 중요한 추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있는데, 과목중에선 수학 성적이 가장 좋았고 그 외 물리도 성적이 좋았다고 한다.
프로그램 제작에 앞서, 문제를 분석해서 설계해내는 속도, 정확성, 발상의 우수함은 언제나 나를 노라게 한다.
... ... ... 그런데 이 사람. 사회과는 전혀 못한다.
이하, 며칠전의 나와 MrO의 해화.
친패이:「한국의 수도는?」
Mr O:「베이징」
친패이:「... 그럼, 중국의 수도는?」
Mr O:「..... 어? 베이징」
친패이:「그렇지? 그럼, 한국의 수도는?」
Mr O:「... 상해가 아니고, ... ... 평양?」
친패이:「아. 니. 다 ! 서 울 ! !」
Mr O:「... 아? 그렇던가?」
친패이:「그럼 현 한국대통령은?」
Mr O:「... 배... 배... 배... 이름을 뭐라하더라? 」
친패이:「... 용준? (이 사람, 만담을 하고 있나?) 」
사실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중에 이런 사람이 많답니다.
좀 뉴스를 봐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