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2CDs)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테츨라프 (Christian Tet / Ondine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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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타츨라프의 세 번째 녹음이죠. 요즘 추세가 낭만성을 되도록 배제한 lean and mean 스타일이라지만, 곡 자체의 엄중하지만 고아한 슬픔과 절망은 어찌 되었건 배어나오기 마련인 듯. 타츨라프의 연주는 우주가 무너지는 절망을 꿋꿋이 버티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느낌이 좋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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