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읽었다. 수학이 우리의 통찰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여러 재미난 사례, 저자의 단호하지만 친절한 견해, 그리고 물흐르듯 연결되는 흐름을 통해 잘 되새기고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수학 교육의 현실을 바탕에 깔고 본다면 아마도 약간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쉬움이 있다면,1) 다양한 문학 제재글을 소개하고 있는데, 나도 한 번 읽어보고 아이들에게도 읽혀봐야겠다, 는 생각이 드는 책이 없었다. 결국 도서 선정도 교사가 먼저 책을 읽고 책이 마음에 들어서 읽히는 수 밖에는 없어 보인다. 2) 마무리는 무언가 만들거나 하는 활동인데... 활동 없이 읽기 자체에 집중하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으면...3) 비문학 제재글 소개는 없다. 생각해 본 것이 있다면,1) 내 돈으로 직접 구매한, 내가 먼저 읽고 마음에 들었던 책들로 학급문고를 만들어야겠다. 2) 독후 활동으로 내가 읽은 책 제목을 티코스터에 꾸며 붙이기 활동을 학년 내내 해 봐야겠다. 2’) 학급문고마다 책갈피를 만들어 독서한 아이들의 이름을 적게 해야겠다.3) 미리 책을 선정해두지 않고, 상황에 따라 책을 선정해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목록을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