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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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지고 있는 섣부르고 감정적이며 비논리적인 판단의 근거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 앞에서 서툴게 굴지 않고 일단 가만히 않아 사실 - 데이터 - 을 응시해 보면, 처음 찾아왔던 성급함과는 다른 결정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

통찰이 ‘감’ 과는 다름을 저자 자신의 보건의료학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가 흔히 오도하고 있는 세계에 대한 여러 편견들이 실은 데이터와는 전혀 무관함을 말해주면서 우리로 하여금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기계발서 류의 책이지만, 허황되고 지엽적인 행동 양태를 앞세운 내용은 아닌, 자신의 실수를 찬찬히 돌아볼 수 있는 열 가지 목록을 제시하고 있다. 편하게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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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6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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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이 다채롭게 얽혀들기 시작하는 부분이 바로 이 6권이다. 강력한 악역(넥슨 휴리첼)과 속을 알 수 없는 모호한 역할(할슈타일 후작)이 묘한 밸런스를 만들기 시작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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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 내 동생 - 제8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최도영 지음, 이은지 그림 / 비룡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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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 자매 사이의 소소한 갈등과 큰 자매애(!)룰 작은 환타지로 가볍게, 울림도 있게 잘 표현하였다. 아이들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작은 사건 하나만 있으면 된다. 흔히 동지애라고 하는 것이 생긴다고나 할까. 그러면서 관계는 단단해져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조금씩 붙어가는거라 생각한다. 그걸 잘 드러내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는 4-6학년 배경인데... 6학년 읽히기는 조금 쉽지 않을까 싶긴하다. 그렇다고 1-2학년이 읽기도 쉽지 않아보인다. 6학년을 읽히겠다면, 금새 읽은 후 같이 이야기나누도록하면 좋을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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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창비아동문고 250
김남중 지음, 허태준 그림 / 창비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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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으면서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호진이가 가족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것, 좋은 결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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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5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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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륙의 흥망에 주인공들이 빠져드는 장. 이 쯤에서는 이야기가 그렇게 세차게 흘러갈지 전혀 몰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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