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목표인 150편의 리뷰까지 21편이 남았다.
한 달 목표치로 부족함이 없지만 올해 최고치가 17편이라는 점에서
살짝 부담이 가기도 한다.
하지만 연말에는 미친듯이 써왔으니 올해도 '목표달성'을 위해 달려보련다.
11월에는 '어린이책', '소설책', '청소년책' 위주로 많이 읽었다.
상대적으로 '인문학책'과 '역사책', '과학책'을 소홀히 했는데...
12월에는 '역사책'을 좀 읽어보려고 한다.
지금 읽고 있는 책으로는
<로마인 이야기>, <리비우스 로마사>, <썬킴의 세계사> 등이 있는데
호흡이 긴 책들이니 조금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분히 읽어보려 한다.
또, <처음 세계사>와 <인류이야기> 시리즈가 있는데,
읽는 족족 리뷰로 정리해보려 한다.
아직 허리가 완전히 낫지 않았다.
그나마 앉았을 때 통증이 많이 줄어서 리뷰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운동량(움직임)이 많은 동작은 무리인데 입맛은 되살아나서
살이 찌고 있다는 점이 걱정스럽다.
간헐적 단식이라도 하면서 식단조절을 하려고 하고 있지만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고 찬바람이 슝슝 부니 얼큰한 궁물을 끊을 수가 없다.
그래도 아픈 몸에 살까지 찌면 회복이 더딜테니...참아보려고 한다.
벌써 반백살이 되었다.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나 싶었는데...
세월은 참 빠르다.
앞으로 몇 년을 더 살지 모르니 부지런히 읽고 쓰련다.
숫자로 한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굳이 말하자면, 1만편의 리뷰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