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작 8권의 리뷰를 썼다.
지난 19년 이래로 '매달 두 자리수 리뷰'를 빼먹지 않고 썼었는데 말이다.
그러나저러나 좀처럼 리뷰가 써지지 않는다.
책은 날마다 읽고 있는데도
리뷰는 차일피일 미루다 '몰아서' 쓰기 일쑤다.
뭔가 '원동력'을 잃어버린 듯 싶다.
확실히 내게 책을 지원해주는 출판사가 줄어든 탓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내게 책이 없는 것도 아닌데
좀처럼 써지지 않는 까닭을 모르겠다.
뭐, 책 읽는 속도도 현저히 떨어진 탓도 있으니
단순히 컨디션 문제일 수도 있겠으나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온 듯 싶다.
무엇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