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
최은희 지음 / 우리교육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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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보다 이해하는 것이, 이해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사랑하는 것보다 즐기는 것이 더 큰 기쁨이다.'
처음에는 숙제처럼 읽었다. 그래서 이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몇 번을 졸며 읽다 중간에 포기한 책이다. 지금 읽으니 왜 그때 그렇게 읽었나 싶다. 역시 책은 읽을 때가 있나보다.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다시 보였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을 보며 세상을 보여준 최은희 선생님의 살아있는 교단일기다. 이제 조금 흉내라도 내볼수있겠다. 우선은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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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밥 나의 학급문고 8
전방하 지음, 이소현 그림 / 재미마주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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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마음 그 자체이지만 어른들이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 더디고 어렵다. <전방하> 맞다. 그래서 아이들의 글이 더 순수하고 감동이 있는 것 같다. 특별한 사건이 없는 이야기다. 하루하루 사는 평범한 삶을 담백하게 담은 혜진이네 식구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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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나의 학급문고 2
채인선 지음, 김동성 그림 / 재미마주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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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개울을 찾아 떠난 여행. 우리는 지금 무엇을 잃고 사나? 생각해본다. 역시 쉽고 장면이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이어지는 이야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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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줌 오 줌 나의 학급문고 5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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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오랜만에 초등학교 교실에 온 느낌이다. 정말 아이들의 모습, 말들을 실감나고 생생하게 그려냈다.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그것을 잘 살려내는 일, 정말 글쓰는 능력이 참 부럽다. 기발한 생각을 해내는 아이들, 바로 그런 아이들이 숨쉬며 잘 살려낼 수 있는게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읽어본 책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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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주번 나의 학급문고 4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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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 교문 앞에서 주번활동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점심시간 아이들 못나오게 통제를 했다. 그래서 주번들이 아이들 군것질 거리를 사다주곤 했다. 그런 아이들은 문구점 주인에게 일정 댓가를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권력을 이용해 댓가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주번도 힘으로 누군가를 통제한다는 즐거움인가? 지금은 주번제도가 없어지긴 했지만, 모두에게 잠재되어있는 마음이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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