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떠 밀어 딸 아이어린이집을 보낸 아침
학교로 걸어간다
쯔찌찌륵 찌찌찌르꼬고오록 꼬꼬 꼬고오록짹 짹 째째잭
햇살은 환한데새소리가 아이 울음 소리같다
(2015.04.09 민들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