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녀석이 논산훈련소로 입대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아내랑 같이 논산에 데려다주고 입소식을 본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군에 갔을때랑 아들이 가는 것이 많이 느낌이 다르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1월 17일 훈련소 퇴소식때 건강하게 변해있을 아들을 기대합니다. 강만길 교수 책에 써있는 것처럼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20대초반 한창 나이에 군에서 청춘을 보내게 됩니다. 강대국의 논리가 아닌 우리의 노력으로 이런 상황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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