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책 소개에서 ‘즐거움의 미래‘ 라고 했는데 책을 읽다보면 제가 알고있고, 느끼는 즐거움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들이 모여있는 책이라 읽는 즐거움은 있었습니다.~
당연히 불법이지만 다행히 나는 법을 잘 모른다. 법을 모르는 건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많이 알아서 좋을 게 없는 게 있는데, 법이 그렇다.
내가 감염자로 밝혀지자 연구원들은 환호했다.
유체 이탈을 한 사람처럼, 바로 그 순간의 내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이 잠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