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지기들의 서재 상단이나 옆면에 책 광고가 올려진 걸 보게 된다.
물론 내 서재에도 상단, 왼쪽, 하단까지 세 곳에 책광고를 올려두었다. 
서재에 책 광고는 올렸지만, 자세한 것을 모르는 그녀를 위한 서비스다.^^

광고에 올려진 책을 누군가 클릭하면 1회당 50원(차등 지급?)의 광고 수익이 붙게 되고
광고에 올린 책을 클릭하고 구매하면 판매자는 3%,구매자는 1%의 수익이 생긴다.
단, TTB광고 수익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정산해서 다음 달 15일에 적립된다.

TTB광고의 책을 자주 바꾸는 수고를 하면 조회수가 많아진다.
오늘 올린 책은      

 

<지하철을 탄 개미> 김곰치/산지니
어머니독서회원이
"아무런 주저함없이 구입해서 읽는 유일한 소설책은 김곰치 소설로
'문학이, 글이 주는 최고의 감동과 깨달음과 배움'을 김곰치 책은 주기 때문
"이라며
 김곰치의 <빛>보다 신간 <지하철을 탄 개미>가 훨씬 더 좋다는 댓글에 힘입어 올렸다. 

   

<쉘 위 토크> 인터뷰 지승호& 김미화.김어준.김영희.김혜남.우석훈.장하준.조한혜정.진중권 / 시대의창 

 2년 전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한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소통의 부재와 그로 인해 촉발된 갈등을 바라보면서, 사회 각계각층의 8명의 인사들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책.(알라딘 책소개) 


<차이와 사이> 요네하라 마리/ 마음산책
알라딘에 마리 여사의 팬이 많으니까
요네하라 마리의 신간은 항상 광고에 올린다. 

그간의 저서에서 깊게 다루지 않았던 남녀 관계나, 번역과 통역, 언어와 문화를 통한 나라간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 요네하라 마리가 전하고자 했던 것들을 담았다.(알라딘 책소개) 

 


<엄마라서 예쁘지> 이행내 글 조장은 그림 / 돌

글쓴이 엄마는 잘 모르지만 그린이 조정은은 <하하미술관>에서 '골 때리는 스물다섯 그 시절로 돌아가면...과 <미술시간에 가르쳐주지 않는 101가지>로 만난 화가라 반가움에 선택했다.   

참하게 살아온 착한 엄마 이행내와 참하게 까진 화가 조장은이 함께 쓰고 그린 그림일기.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엄마와 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딸 조장은이 엄마가 평소에 쓰던 일기장을 정리하고 거기에 그림을 붙여 완성된 책으로, 귀한 딸로 태어나 한때 여자였으나 금세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며느리로 살아야 했던 사람의 일생이 그의 딸을 통해 오롯이 복원되었다.(알라딘 책소개)  

  

<마음의 집> 김희경 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창비 

2011년 볼로냐 라가치 대상 수상작. 보이지 않는 마음을 '집'이라는 현실의 공간에 비유해, 어린이들이 '내 마음'을 차근차근 돌아보도록 구성한 그림책. 철학적인 이야기가 아직은 낯선 어린이들에게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보여주고,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마음은 어떤 것일까?", "마음의 주인은 누구일까?"라는 세 가지 질문으로 말을 건다.

폴란드 그림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 한국의 글작가 김희경, 창비가 공동으로 작업해 한국에서 첫 출간된 책이다. 그림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만지면 보슬보슬 촉감이 느껴질 것만 같은 푸른 색 종이 위에 섬세한 붉은 선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 또한 책 자체가 마음의 집을 형상화하도록 집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알라딘 책소개)


  

<조용헌의 백가 기행> 조용헌 / 디자인하우스 

<조용헌의 동양학 강의> <조용헌의 사찰기행>의 저자 조용헌의 책이다.
재산과 신분의 상징으로서의 집이 아니라, 원래 집이 가지고 있어야 할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위로와 휴식을 찾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가내구원(家內救援)'을 이야기한다. '집 안에서 구원을 얻으라'는 말이다. 

축령산 자락에 자리한 한 칸 오두막집에서부터 부산 달맞이고개의 다실 이기정까지, 이 책이 주목하는 다양한 집들은 공간이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며, 집 그 자체가 인생철학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 돌베개 
 '거꾸로 읽는 세계사'로 반했던 유시민, 지금의 유시민이 그때의 유시민은 아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의 책을 잘 읽지는 않지만 관심은 가질만하다.

진보적 지식인이자 현실정치인 유시민이 본격적으로 국가의 본질을 묻고 진보정치가 지향해야 할 바를 논하는 책을 펴냈다. 2009년 벽두에 일어난 '용산참사'를 계기로 국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과 공부를 시작했다는 저자는 더 훌륭한 국가, 정의를 실행하는 국가를 바로세우기 위한 논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과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알라딘 책소개) 

 

 

 


내가 즐겨 읽는 청소년 도서와 그림책 

<도무라 반점의 형제들> 세오 마이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양철북

책소개는 내가 쓴 리뷰~ http://blog.aladin.co.kr/714960143/4725298 


<그림으로 상상력 키우기>앤드루 파인더 / 보물창고

<그림으로 똑똑한 아이 키우기> 시리즈라서 믿음이 간다. 

 

<그림으로 똑똑한 아이 키우기>
니칼라스 캐틀로우  / 보물창고

 동네 꼬마들한테 인기가 좋았다.

 

 


<분청, 꿈을 빚다> 신현수 / 푸른책들

나는 역사를 소재로 한 소설을 좋아한다.
분청사기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하여 오랜 기간의 자료 조사와 열정으로 완성한 신현수 작가의 작품. 고려 최고의 사기장의 아들인 강뫼가 새로운 그릇인 분청사기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로 넘어가는 왕조 변혁의 혼란, 왜구의 침입이라는 극한 시대 상황과 맞물린 강뫼의 이야기는 하나의 매듭으로 엮여 독자들을 흡인력 있게 끌어들인다.(알라딘 책소개)

  
 <아이와 함께 하는 사계절 숲 놀이학교> 정진영 / 노란우산

 아이가 다칠까봐, 숲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숲에 가기 망설이는 모든 엄마들과 함께하기 위해 쓴 책이다. 아이에게 무엇을 읽고 배우라고 강요하지 않는 엄마, 저마다 다른 발달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그때그때 주변에서 찾아봐 주는 엄마,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을 기다려주는 엄마, 숲이 주는 좋은 기운을 마음껏 닮아가기를 바라는 엄마, 이 책에는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알라딘 책소개)

 


 <빈 화분> 데미  / 사계절출판사

초등 2학년 1학기 듣기/말하기에 수록된 원작도서,
봄이니까 빈 화분에 예쁜 꽃들을 심어야 되지 않을까... ^^ 


<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앤서니 브라운의 팬이 되고 싶다면 돼지책부터 시작하자.^^

http://blog.aladin.co.kr/714960143/2576505 

 

<콧구멍을 후비면>사이토 타카코 지음, 안미연 옮김 / 애플비 

책을 본 메리포핀스님이 재밌다고 하니까~ 얼마나 재밌나 궁금해서 선택!
 

 

 *TTB광고와 관계없이 페이퍼나 리뷰에 땡스투 하는 것은 잘 알죠?
  구매하는 상품과 관련한 페이퍼나 리뷰에 땡스투를 누르면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1%의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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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4-22 11:23   좋아요 0 | URL
거짓말 세마디, 포토 리뷰 써야 되는데...
중고상태가 별로였군요~ 그건 확인하지 않았거든요.

blanca 2011-04-22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구매자 수익까지 있는 줄 몰랐어요. 아무 생각없이 책을 샀는데 수익금이 들어와서 이게 뭔가 했어요^^;; 콧구멍을 후비면은 딸이 유치원에서 읽고 와서 거의 며칠을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순오기님 서재에서 봐서 반가워요.

순오기 2011-04-22 11:23   좋아요 0 | URL
구매자 수익은 1%~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하이드 2011-04-22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매자에게는 3% 구매자에겐 1% 입니다.

순오기 2011-04-22 11:22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수정했습니다~ 감사!^^

stella.K 2011-04-2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익은 고사하고 추천이나 많이 받았으면 좋겠어요.
전 왤케 추천을 못 받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전 글을 잘 못 쓰나봐요.ㅜㅜ3=3=33

순오기 2011-04-23 09:35   좋아요 0 | URL
추천이든 댓글이든, 얼마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지가 관건인 거 같습니다.
다른 분의 서재에 열심히 댓글 달고 추천 날리면 그에 정비례하지 않을까요.^^

양철나무꾼 2011-04-22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광고에 올려진 책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한단 말이죠~
왼쪽의 '순오기의 추천도서'코너도 TTB란 말이죠?
저도 몰랐던 새로운 걸 알게 되네요~

순오기 2011-04-23 09:36   좋아요 0 | URL
TTB광고는 위.아래.옆에 올릴 수 있으니까요.^^

섬사이 2011-04-2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몰랐던 사실이예요. ^^;;

순오기 2011-04-23 09:36   좋아요 0 | URL
이제 알았으니 이용해보시어요~ ^^

무스탕 2011-04-22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렇게 저렇게 책을 배치하면 뭔가 수입이 있다, 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사실들이 있었군요 ^^
열심히 책 바꿔 진열하는것도 수고로운 일이에요.

순오기 2011-04-23 09:37   좋아요 0 | URL
열심히 책을 바꿔 진열하면 조회수가 높더라고요~ 수고의 댓가!^^

꿈꾸는섬 2011-04-23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통해 많이 배워요.ㅎㅎ

순오기 2011-04-24 12:33   좋아요 0 | URL
^^

마녀고양이 2011-04-23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TTB 하려면 왜이리 게을러지는거죠?
역시나 부지런한 새만이 모이를 줍는다니까요.
하지만 언니의 멋진 정보 감사드려요!

순오기 2011-04-24 12:34   좋아요 0 | URL
귀찮은 일이지만 티끌을 모으려면~ㅋㅋ

카스피 2011-04-23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이거 잘 하는 방법좀 알고 싶어용^^

순오기 2011-04-24 12:34   좋아요 0 | URL
서재관리에 들어가서 TTB광고 클릭하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세실 2011-04-24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이제 조금씩 늘어나는 수익금 보니 욕심이 나네요.
부지런히 바꿔야 하는데 그게 좀 귀찮아요. ㅋ

순오기 2011-04-24 12:35   좋아요 0 | URL
세실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