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나리뇨 산 로렌조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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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엔 유달리 눈이 많다. 눈 오는 날의 운치는 커피와 함께....커피를 마시며 집 밖에서 활동해야 하는 가족의 안전도 걱정한다. 로렌조 커피를 드립해 텀블러에 담아 학교에 가는 딸아이의 가방에 넣어 주었다. 따뜻한 커피 한 모금에 눈 오는 날의 내 마음이 담겨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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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4-01-09 20: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학교에서 잠이 안올까봐(....) 우엉차를 들고다녔습니다. 엄마가 아침마다 커피 대신 끓여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페넬로페 2024-01-09 21:25   좋아요 2 | URL
우엉차의 효능이 엄청 많은데 잠이 안 올까봐 미리 걱정해주는 효과도 있군요. ㅎㅎ
은오님께서 영특하신 이유가
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끓여주신 우엉차 덕분이었군요🥰👍

독서괭 2024-01-11 18:26   좋아요 2 | URL
아침마다 우엉차 끓여 챙겨주며 애지중지 키운 딸이 곰탱이가 되어 2093년의 약속에 기뻐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머님은 알고 계신지.. ㅜㅜ

은오 2024-01-11 18:52   좋아요 1 | URL
엄마 미안.... 2093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괴롭지만
나 그 사람 아니면 안되겠어.

페크pek0501 2024-01-10 19: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님의 마음이 충분히 담겨 있을 것 같습니다...^^

페넬로페 2024-01-10 21:01   좋아요 1 | URL
제 맘이 들어있는 따뜻한 겨울, 페크님께도 전합니다^^

그레이스 2024-01-12 18: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페넬로페님께 너무나 친근하게 댓글 달고 왔어요. ㅎㅎ
나오고 보니 어 왜 친구가 아니지?
다른 분이었네요.

페넬로페 2024-01-12 18:40   좋아요 2 | URL
어, 동명이인에게 그레이스님 뺏기는 건가요?
닉네임 페페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근데 딸아이가 그냥 줏대 있게 살라고 해서요 ㅎㅎ

그레이스 2024-01-12 18:42   좋아요 2 | URL
저도 그냥 페넬로페가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서곡 2024-01-14 10: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ㅎㅎ 일요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페넬로페 2024-01-14 12:52   좋아요 1 | URL
날씨가 흐린 일요일이네요.
비나 눈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서곡 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