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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모카 마타리 내추럴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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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생소하지만, 세계 3대 커피라는 예멘 커피를 안 마셔 볼 수는 없다. 색깔부터 모든 것이 다크하지만, 그 뒤에 남는 여운이 색다르고 깊이가 있다. 가벼운 것보다 약간 묵직한 디저트와 어울린다. 졸음을 쫓고 집중력이 필요할 때, 진하게 마셔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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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11-19 1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는 무조건 좋아요...

페넬로페 2025-11-19 15:44   좋아요 0 | URL
네, 커피없는 세상을 상상도 못하겠어요^^
 
드립백 에티오피아 구지 G1 우라가 고고구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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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과 쓴맛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맛, 거기에 가벼운 산미가 은은하게 남는다. 에티오피아 커피라 더 강한 산미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산미가 많지 않다. 날씨가 추워져 따뜻한 커피가 더 좋은데, 부드러운 바디감을 살려 연하게 마시면 더 좋을듯하다. 역시나 드립백의 장점은 간편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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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모틸론 풀리 워시드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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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커피 특유의 묵직함과 함께 은은하게 감지되는 신맛이 있어 좋다. 다크초콜릿같은 진한 원두 색깔에 살짝 긴장했지만 의외로 부드럽다. 콜롬비아 커피중 베스트다.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커피로도, 얼죽아들의 커피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커피 한 잔으로도 가을엔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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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10-03 1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콜롬비아 커피 중 베스트 ㄷㄷㄷ 저 콜롬비아 커피 매력을 몰랐다가 비교적 최근 들어 알게 된 일인입니다 ㅋㅋㅋ 페넬로페님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페넬로페 2025-10-03 11:39   좋아요 1 | URL
보통 콜롬비아 커피가 그냥 직진하는 진한 맛인데 이 커피엔 여러 맛이 담겨있어 좋았어요.
긴 추석 연휴네요
서곡님
추석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한가위 보름달같은 행운도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워카 넨케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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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별한 맛이 두드러지게 느껴지기보다, 전체가 아주 조화롭다.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고 거기에 살짝 쓴 맛이 들어있다. 모든 것이 연하고 부드럽게 잘 어우러진다. 다만 무더운 여름, 진하게 카페인이 필요할 때의 강력함이 없어 아쉽다. 가을바람이 시작될 때, 따뜻하게 마시면 더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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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5-08-27 05: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사서, 아직 미개봉입니다. 기대만빵입니다!

페넬로페 2025-08-27 08:28   좋아요 1 | URL
저처럼 연하게 마시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산미도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고요^^
 

그러나 다음과 같은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어른이라도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릴 것이다. 아메리카는 왜하필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가? 베스푸치가 아메리카를 발견했기 때문인가? 그러나 베스푸치는 결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실이 없다.  - P10

혹시 그가 사실상 최초로 대륙 연안에 놓인 섬들이 아닌•본토를 밟았기 때문인가? 그러나 그것도 이유가 되지 않는다. 이 대륙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것은 콜럼버스ChristopherColumbus와 세바스찬 캐벗Sebastian Cabot이 먼저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혹시 그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그 대륙에 처음으로 도착했다고 거짓 주장을 했기 때문인가? 그러나 베스푸치는 법정에 찾아가서 그런 법적 권리를 주장한 사실이 전혀 없다. 아니면 그가 학자이자 지도 제작자로서의명예를 걸고 이 대륙에 자신의 이름을 붙일 것을 제안했기때문인가? 그렇지 않다. 그는 그러한 말을 한 적이 한 번도없으며, 아마도 평생 동안 이 대륙에 자신의 이름이 붙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던 것 같다. - P11

내가 이 글을 읽은 독자에게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완벽한 지리학적 지식을 모두 잊고, 아메리카의 모양과 형태, 심지어 아메리카의 존재를 일단 완전히 지워버려 달라는 것이다. 그 세기의 어둠을, 그 불확실성을 상상 속에 그려볼 수 있는 사람만이 종래까지 무한한 것으로만 알았던 세계로부터 미지의 대륙의 첫 윤곽이뚜렷이 떠오르기 시작할 때 사람들이 맛보았을 놀라움과열광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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