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폴라 일지
김금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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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이란 단어를 분명하게 사용하지만, 사실 잘 모르는 그 곳에 대한 일상의 보고가 흥미롭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일깨워준다. 오래된 간절한 바람과 소설의 소재를 위한 작가의 폴라 일지가 좋은 작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관찰자로서의 한계로 인한 감동과 재미의 부족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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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헤로도토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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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세기에 갈 수 있는 모든 곳을 다니며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 『역사』를 집필한 대단한 헤로도토스. 역사적 사실뿐만 아닌 풍속, 지리, 대담을 다룬 이 책은 문학이며 지혜서이기도 하다. 오래전 모든것이 부질없다는 것을 보여준 헤로도토스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그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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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5-03-17 1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천병희 선생의 번역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다.

페크pek0501 2025-03-27 12: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만 원이 넘다니... 그보다 9백 쪽이 넘다니... 저도 벽돌책 몇 권 가지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 뿌듯해져요. 아, 읽어야 할 책 분량에 비해 짧은 우리의 인생이여!!!

페넬로페 2025-03-27 17:54   좋아요 0 | URL
짧은 우리네 인생인데 뭐하러 그렇게 전쟁을 하고 사람을 죽이며 땅을 넖혀야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권력이며 힘은 끝까지 가지 않는데도 말이죠.
<역사>가 방대한 분량인데 생각보다 다양한 부분이 서술되어 있어 읽기가 재미있었어요^^
 
희랍어 시간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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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사람과 언어가 변질되어 “추함을 얼음처럼 드러내고” 있다. 침묵하게 하고 사람을 연하게 만드는 이 세계의 폭력에 자꾸만 지고 만다. 완전한 것들을 위한 향연 속에서, 그럼에도 살아낼 수 있다는 마음을 여기 아름다운 글이 보여준다. 이 소설은 한강의 “강렬한 시적 산문”의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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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열린책들 세계문학 27
에드몽 로스탕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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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을 추구했기에 시라노, 록산, 크리스티앙의 사랑은 실패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가 얼마나 자신을 옭아매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럼에도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 ‘거인과 맞서는(뮤지컬 넘버)’ 시라노의 삶은 아름답고 숭고하다. 걸핏하면 ‘엥’을 남발한 번역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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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5-03-09 09: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데리고만 있는 책인데 이거 모티프로 한 한국영화도 있던 걸로 기억해요 엄태웅 나왔던가 ㅋㅋ

페넬로페 2025-03-09 10:04   좋아요 1 | URL
네, 맞아요.
아마 ‘시라노 연애 조작단‘ 일거예요. 저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조형균 배우의 ‘ 시라노‘ 뮤지컬이 너무 좋아 원작을 읽었어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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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 독서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어 기대하며 읽었지만, 고전 근처에도 못간 느낌이 든다. 이 책에서 중요하다고 말한 ‘직관’은 정작 찾아볼 수 없고, 무수한 자기 계발서를 답습한 개념만 있다. 사람들이 이 책만 읽고 역시나 고전은 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다. 그냥 바로 고전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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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5-01-28 2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희선 2025-01-29 0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자 이름 보고 예전에 텔레비전 방송에서 본 사람이 맞나 했는데, 맞네요 어떤 책이든 자신이 읽어야 더 낫겠습니다 책을 읽고 싶게 하는 글도 있겠지만...

페넬로페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페넬로페 2025-01-29 12:29   좋아요 0 | URL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서인지 요즘 TV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 책을 읽은 다른 분들의 반응은 좋을 수도 있겠지요.
그저 저의 느낌입니다.

희선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요^^

cyrus 2025-01-29 10: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별점을 적게 준 페넬로페님의 리뷰는 오늘 처음 봅니다. ^^

페넬로페 2025-01-29 12:31   좋아요 0 | URL
책 읽고 감상문 하나 쓰기도 힘든데, 책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되도록이면 별점을 잘 주는 편인데~~
이런 종류의 책은 어쩐지 마음에 안 듭니다^^

페크pek0501 2025-02-06 1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명환 님 유튜브 보고 좀 놀랐습니다. 독서광이 되었더라고요^^

페넬로페 2025-02-06 14:05   좋아요 1 | URL
뭐 이 정도는 여기 알라딘 서재분들에게는 대단하지도 않고요.
책 속에서 언급한 책도 평범하더라고요^^
그런데도 방송에서나 유튜브에서 대단하게 나오더라고요^

2025-02-13 06: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2-13 1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