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사 랜들의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1판 1쇄)에 나오는 오*탈자 수정 권고 및 번역에 관한 메모를 모았다.
사이언스 북스 측에 이 메모들을 전달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다음 2쇄에서는 오*탈자가 수정되길 바라며, 한편으로는 번역 및 우리말과 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14면) 위험(lisk) → risk
(62면) 르테상스
→ 르네상스
(591면) (후주) 파인만에 → 파인만이
(164면) ‘전기’를 띠다→ ‘전하’를 띠다.
(165면) 전기장 → 자기장 (?)
(초전도 전자석을 이용하여 하전입자의 방향을 바꾸는 일은 자기장만이 할 수 있다. 전기장은 하전입자의 직선 방향으로만 가속시킬 수 있다. 따라서 회전시키는 것은 자기장이 맞을 것이다.)
(170면) 양전기 → 양전하
음전기 → 음전하
('전하'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고민했었으나 양전기, 음전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문제는 없어 보인다.)
(202면) (그림25) [3]
‘양성자 싱크로트론(PS)’의 경우 26기가전자볼트라고 나와 있는데, 본문에는 28기가전자볼트라고 나와 있다. 28기가전자볼트가
맞지
않을까한다.
(207면) (그림26) 의 ‘초전도 코일’과 ‘빔가림막’이 같은 대상을 지시하고 있다. 혹시 ‘빔가림막’은 두 빔파이프를 둘러싸는 폐곡선을 가리키는게 아닐지?
(260면)
‘오제 실험이 … 못하리라는 것은
알게
된
후,’
→ ‘것을
알게
된
후,’
(280면) (페이지 밑에서 네번 째 줄)
‘이런 종류의 논리를 과학에서 다루는…’
→ ‘이런 종류의 논리는
과학에서
다루는…’
(280면) (페이지 밑에서 두번 째 줄)
‘이익과 위험이 동조하지 않는 도덕적 해이 상태에서 사람들은 누군가 유효한 보증을 해 주지 않으면 감수하지 않을
것보다
큰
위험을
감수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유혹을
느끼게
되는
법이다.’
→ 이 문장은 여러 번 읽어봐도 어딘가 이상한데 좀더 명확하게 다듬는 것이 좋지 않을까?
(282면)
‘신중하게 만들어진 적확한
질문을
던지지
못하면…’
→ ‘신중하게 만들어진 정확한
질문을…’
: 사전적으로 ‘적확하다’는 말은 ‘정확하게 맞아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다.’라고 나와 있다. 곧 표현이 ‘적확’하다고 하면 수긍이 가지만, ‘질문’이 ‘맞다’ 혹은 ‘틀리다’라고 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하면 질문이라는 단어와 ‘적확한’이라는 용어가 서로 어울리게 쓰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282면)(밑에서 여섯 번 째 줄)
‘하지만 이런 이익은 정량화 하기 어렵고, 또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그 일들의 가치를 평가해 내고 확고한 안정성을 만들어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 주어부와 서술부(때문이다)의 호응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298면) (밑에서 세번 째 줄)
‘가능성과 함으이 폭이’
→ ‘가능성과 함의의 폭이’
(300면) (페이지 중간 부분)
‘계통적 불확실성이 측정의 정확도를 좌우하는 반면 통계적 불확실성은 정밀도에 영향을 준다.’
→ 계통적 불확실성은 측정 도구 자체의 특징을 반영하므로 정밀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통계적 불확실성은 정밀한 장치로 측정해도 반복측정하게 되면 참값에 먼 값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는 정확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 본문의 정확도와 정밀도가 서로 바뀐 것은 아닐지 확인이 필요함.
(362면) (주석56)의 설명은 362면에 붙어있는 주석의 부분과 내용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주석 56)은 오히려 362면의 마지막 단락과 관련되는 것 같다. 따라서 362면의 마지막 문장에 (주석56) 붙어야 할 것 같다.
(388면)
‘모형’이라는 용어에서 전시나 사전 조시에
쓰이기
위해…
→ ‘사전 조사’
(393면) (첫 단락 에서)
‘LHC에너지에서 조사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거리 스케일에서도, 기초가 되는 이론을 지배하는 규칙이 아주 단순해서, 관계되는 물리 법칙의 영향을 추론하고 계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 문장은 앞 뒤의 호응이 어딘지 부자연스럽다. 문장을 명확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
(431면) (파울리 배타 원리 용어 다음 문장) ‘페르미온의 이러한 성질은 주기율표의 구조를 설명해 주는데, 만약 어떤 양자수에 따라 구분되어 있지 않으면, 전자는 원자핵 주위를 서로 다른 궤도로 돌아야 하기 때문이다.’
→ 문장의 앞 뒤 호응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 좀더 명확하게 다듬어졌으면 좋겠다. .
(505) (위에서 세 번째 줄)
‘관측되 우주의 역사를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 ‘관측된
우주의
역사를…’
(513면) (밑에서 세 번째 줄)
‘물리학게’
→ ‘물리학계’
(518면) (밑에서 여덟 번째 줄)
‘암흑 에너지 존재한다고…’
→ ‘암흑 에너지가 존재한다고…’
(541면) (그림79)
그래프의 세로축(잔차?)이 어떤 물리량을 의미하는지 그 의미를 밝혀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어떤 신호’를 의미하는 것인지?
(551면) 예술가 필립 페티(Philippe
Petit)
→ ‘필립
프티’아닐지?
최근에는 된소리로 표기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으니 ‘쁘띠’라기 보다는 ‘프티’로 표기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555면) 조르주루이 르클레르(Georges-Louis Leclerc)
→ 프랑스어에서 단어의 마지막에 c가 오는 경우는 발음을 해주는 것이 아니었나? 예를 들면 avec를 ‘아베크’ 와 같이 읽는 예가 있다.
(595면) (후주74)
마지막에 ‘닫는 괄호’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