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오늘은 이원석 작가의 서평 쓰는 다시 들여다보다가 머리 속에 계속 남아있는 내용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책은 제가 가끔씩 들여다보는 책인데요, 얇아도 실속 있는 내용들이 밀도 있게 모여 있습니다. 가운데 서평의 전제라고 하는 () 나옵니다. 오늘 읽은 부분은 부분인데요, 여기에서는 글쓰기 이전에 독자로서 어떻게 책을 읽어 나가야 하는지, ‘독서의 태도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독서를 어떻게라고 묻고 있지만, 독서의 기술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독서의 목적을 어떻게 것인가에 가깝습니다. 저자의 견해는 독자가 독서 목적을 분명히 정할 주문합니다. ‘우상 숭배냐 우상 타파냐라는 문구를 쓰고 있기도 합니다. 견해를 문장으로 나타낸 표현은 온전히 매료되어야 제대로 비판할 있다라는 말이 되겠네요. 대상에 대한 애정 전제되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나아가 서평자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정하고 이를 밝히라는 것이죠. 그래서 저자는 서평은 정치적이다라고까지 말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서평은 자신의 감상을 기록하는 보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독후감과 다르며, 두루뭉술하게 입장을 정해서는 좋은 서평이 나올 없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보다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접근하되, 무엇보다 대상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라는 인문학자 김경집의 충고가 떠오릅니다


 




     제가 서평쓰기를 고민할 참조하곤 하는 도서는 황선애/김민영 작가의 서평 글쓰기 특강인데요, 책은 글쓰기 방법론 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을 인터뷰하여 각자의 서평쓰기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책에 소개된 가지 방법론과 더불어 인문학자 김경집의 서평쓰기인터뷰 부분이 좋아서 가끔 찾아보기도 합니다. 이런 성격의 책은 서평자 각자 다양한 글쓰기 방식이 있기 때문에, 책에 소개된 다양한 도움말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들을 골라 적용해보면 됩니다.  앞의 서평 쓰는 에서 서평의 전제 소개한 서평자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를 명확히 밝히라 부분과 온전히 매료되어야 제대로 비판할 있다 말은 김경집의 비판적이되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라 말과 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글을 쓰다 보면 자신이 쓰는 문장에서 여러 문제가 보일 경우가 많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대개는 자신의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퇴고하는 과정에 중요한 지침을 주는 책으로 저는 박민영 작가의 인문내공 참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기본적으로 독립적인 사유를 하는 인간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간결한 안내서라고 있습니다. 생각 훈련법, 인문적 책읽기, 글쓰기, 글과 문장 다듬기 등의 다양한 지침이 종합적이고 간결하게 권에 담겨있습니다. 이전에 통독했던 책이지만, 때는 흘려 읽었던 겁니다. 이제 다시 글을 다듬고 문장을 개선해보려고 책을 다시 보니, 작가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제시한 예시처럼 제가 문장을 쓰고 있더군요. 과거에는 책을 읽어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보았기 때문에 것이 되지 못했던 겁니다. 이번에 책의 5장을 다시 읽어보니 문장의 문제점이 분명히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바로 좋은 문장을 쓰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글과 문장을 다듬을 부담되지 않고 참고해 볼만한, 군더더기 없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퇴고할 , 자주 참고할 책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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