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알림문자~

어제 오후에 조주희님의 <밤을 걷는 선비> 신간 14권이 나왔다는 알림문자 받고 바로 주문했어요.^^

소설 밤선비 2권도 함께 나왔다면 더 반갑고 좋았을텐데...ㅠㅠ

1권만 나오고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ㅠㅠ

소설 밤선비 2권도 나오면 좋겠어요.

여튼 14권 표지가 양선이 같은데 너무 예뻐요!!!!!^^

상품페이지보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오늘 오는데 무척 기대가 되어요~

 

불금입니다.

시간 정말 잘 가는 것 같아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불금 되시고요,

편안하고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죽인 참혹한 사건이 일어난 후 7년. 사도세자가 미치광이가 되어 처단할 수밖에 없었다던 실록의 기록을 뒤집을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

어린 시절, 가문의 몰락으로 천애고아가 된 여주인공 양선은 여자인 신분을 숨긴 채 남장을 하며 책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책쾌로 살아간다. 어느 날, 구하기 까다로운 책을 찾기로 유명한 ‘음석골’ 선비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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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웃음으로 일상툰의 바이블이 된 《생활의 참견》에서 애주가의 모습을 보여줬던 만화가 김양수가 자신의 주 종목인 술을 소재로 그린 본격 음주 만화이다. 흥미진진한 만화 스토리에 위스키와 맥주, 칵테일에 대한 실용적인 상식까지 가미되면서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책으로 재탄생했다.

일하던 잡지사가 망해서 프리랜서 생활을 이어가던 기자 태백은 어느 날 연륜 있는 바텐더 인터뷰 의뢰를 받아 바(bar) 옐로우 마스크를 찾아간다. 취재는 단칼에 거절당했지만, 아버지의 오래된 서재 같은 냄새가 나는 바의 분위기에 매료된 태백은 그곳의 단골이 되고 마스터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사연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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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그림책 시리즈 46권.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하는 생명의 이야기를 그린 이세 히데코의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쓸쓸한 산의 벚나무는 피었던 꽃이 반드시 지듯이,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자연의 법칙을 묵묵히 전한다. 기억함으로써, 순간과 영원의 경계가 무너지고, 세상 모든 생명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어우러지는 자연의 경이로운 섭리를 느끼게 한다.

“지지 않는 꽃도 있나요?” 산길을 가던 나그네가 쓸쓸한 산의 벚나무에게 물었다. “한 번 핀 꽃은 반드시 지지요.” 쓸쓸한 산의 벚나무가 대답했다. 나그네가 슬퍼하자 벚나무는 생명은 돌고 돌기에 꽃은 다시 필 거라고 다독인다. 그리고 ‘그때를 위해 우리가 만났다는 걸 기억하자’고 말한다. 시간이 흐르고, 여행을 하던 나그네는 쓸쓸한 산의 벚나무를 떠올리고 찾아간다. 그런데 아름다운 꽃을 피우던 벚나무를 마을사람들이 풍차로 만들어버렸다. 나그네는 벚나무를 다시 만날 수 없는 걸까?  -알라딘 책소개

 

 

 

 

 

 

 

 

 

 

 

 

 

 

 

 

1995년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지만 절판되어 큰 아쉬움을 남겼던 요슈타인 가아더의 <카드의 비밀>이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나게 됐다. <소피의 세계>로 널리 이름을 알린 요슈타인 가아더의 상상력과 철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이 책은 한 소년이 엄마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친숙한 플롯에 '책 속의 책'이라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독자들을 몰입하게 한다.

열두 살 소년 한스 토마스가 아버지와 함께 노르웨이에서 아테네까지 육로로 여행하면서 만난 한 노인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루트비히라는 이름의 늙은 제빵사가 준 빵 속에서 돋보기로만 읽을 수 있는 아주 작은 책이 발견되는데, 그 책 속의 환상적인 이야기와 한스 토마스의 실제 삶이 뒤엉키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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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콜렉터. 마이클 로보텀 장편소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쓰인 <내 것이었던 소녀>는 깨어지기 쉬운 소녀들의 연약한 세계와, 거기에 침입해 그들을 유혹하고 길들이는 어른들을 다룬 심리 스릴러다. 전작 <산산이 부서진 남자>에서 악(惡)과 맞서 산산조각 났던, 파킨슨병에 걸린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은 이번에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적수를 상대해야 한다.

이야기는 아직은 싸늘한 3월의 영국 서머싯에서 시작한다.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채 조 올로클린의 집 문을 두드리는 소녀. 맨발에 풀어진 동공, 마구 헝클어진 머리의 소녀는 입을 꽉 다물고 몸을 굳힌 채 정신을 잃는다. 마치 어떤 끔찍한 일을 겪었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처럼. 그리고 몇 시간 뒤, 처참한 시체로 발견된 전직 형사의 옷에는 그의 딸, 소녀의 피 묻은 손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소녀가 아버지를 죽인 것일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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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 장편소설. 운명의 모래바람에 휩쓸려서 가게 된 사막의 나라 룩센. 그곳에서 만난 멋진 남자 카르카노. 첫 만남에 강렬하게 이끌려 그와 며칠 밤을 보냈지만, 어느 날 홀연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1년 뒤. "내 이름이 칸인 건 어떻게 알지? 말해봐, 도대체 우린 무슨 사이였지?" 그는 나와의 만남은 모두 잊은 채 오히려 나를 죽이려고 덤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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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파일>은 FBI 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가 '엑스파일'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 괴물, 유령,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해결 사건 등을 수사하며 겪는 일을 줄거리로 한 미국의 전설적인 TV 시리즈물이다. 드라마 제작자 크리스 카터가 기획하여 미국 방송국 폭스를 통해 1993년 10월부터 2002년 5월까지 총 아홉 시즌으로 방영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1994년 10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KBS에서 수입하여 방영되었다.

그 후 두 편의 영화에 이어, 무려 14년 만에 재개된 열 번째 시즌을 맞아, 드라마에서 밝히지 못한 엑스파일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탄생하였다. 인간의 얼굴로 가장한 외계인과 괴물, 그림자 정부와 여러 음모가 판치는 어둠 속에서도 스컬리와 멀더의 여행은 총 15편(Part A 7편, Part B 8편)의 엑스파일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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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활약으로 오키나와에 놀러 왔다! 새파란 바다에서 만타 가오리도 보고, 정글 탐사도 해보고, 스노클링도 해보고 정말 일상생활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실컷 보고 즐기고 놀았다. 어른의 통제를 떠나 늦은 밤까지 논 것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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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변두리에 어색하게 자리 잡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사무실. 우리는 조들호를 통해서 법이 지켜 주는 편안함을 알게 되고, 그의 눈을 통해서 이 세상을 유지하는 법의 실체를 보게 된다. 너무나 인간적인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함께하는 파란만장한 법 이야기.

첩첩산중 촌구석에서 태어나, 사법고시 수석 입학 및 졸업. 전도유망한 검사이자 거대 로펌 대표이사의 사위가 되어 출세가도를 달리던 주인공 조들호. 명예와 권력 모든 것을 얻은 그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검찰의 비리를 내부 고발하면서 가족을 비롯해 손에 쥔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잃고 재기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알라딘 책소개 

 

 

 

 

허영만 화백의 《커피 한잔 할까요?》 4권이 출간됐다. 중앙일보에 매일 연재되고 있는 《커피 한잔 할까요?》는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과 아직 그 매력을 모르는 사람 모두에게 커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4권에서는 연재에서 볼 수 없었던, 주인공 ‘강고비’와 ‘박석’의 가상 인터뷰를 실었다. 《커피 한잔 할까요?》의 애독자들이 만화를 보며 궁금해 했던 점들을 중심으로 주인공의 과거와 미래, 만화에는 소개되지 않은 커피와 관련된 에피소드 그리고 그들의 시시콜콜한 사생활까지 솔직하게 묻고 답했다. 그뿐 아니라 에피소드의 실제 모델이 된 바리스타와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취재일기를 함께 실어 만화와 그 뒷이야기까지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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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세계그림책 시리즈. '도토리 마을' 시리즈는 도토리 마을 이웃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다양한 직업 이야기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일터에서 즐겁게 일하는 도토리들의 이야기는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게 하고, 훗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소망 역시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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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절대적인 권력을 부여하고 있는 국가, 프랑스. 2017년 5월 7일, 프랑스 극우정단 국민전선(FN)의 대표 마린 르 펜이 근소한 표 차로 프랑스 제25대 대통령에 당선된다. 프랑스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 마린 르 펜.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막강한 권력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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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신드롬'을 일으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노희경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원작 소설로 재탄생했다. 소설 <괜찮아, 사랑이야>는 가슴속에 비밀을 담고 살아가는 재열과 해수의 특별한 러브 스토리로, 노희경의 단단하고도 따뜻한 말과 표현이 그대로 실려 있다.

2014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의 첫 로맨틱코미디이자 인기 최정상의 두 배우 조인성, 공효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조인성과 공효진은 첫 만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특별한 케미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두 주인공의 이름을 따 '해열제 커플'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소설 <괜찮아, 사랑이야>는 극 전개의 무게중심을 해열제 커플로 과감히 옮겨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삶의 가능성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힐링 러브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알라딘 책소개

 

 

자본주의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왜 물질의 덧없음을 강조했을까? 자신의 묘비에 '도덕감정론의 저자'라고 써달라고 할 만큼 아끼던 <도덕감정론>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애덤 스미스가 고민한 흔적이다. 우리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해야 하는 삶이 좋은 삶이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 쓰담쓰담>은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에 따라 6가지 테마를 주제로, 자신에게 하지 못했던, 하지만 꼭 필요한 질문과 이야기를 가득 담았다. 질문에 곧바로 대답할 필요도 없고, 순서도 정답도 없다.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는 질문의 힌트와 단서를 제공하고, 캘리그라퍼 김정호 작가의 손글씨는 마음 속 여정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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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펜 클럽 39권.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이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막심 샤탕 등이 소속된 상상력 기반의 문학 동인 '리그 드 리마지네르'의 대표 작가 프랑크 틸리에의 일곱번째 장편소설로, 과거와 미래의 교신, 평행우주, 선천기형, 아크로토모필리아 등 새롭고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SF 요소가 가미된 범죄 스릴러다.

생물학, 물리학, 심리학 등 다방면의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치밀하고 복잡한 트릭의 소설을 주로 써온 작가는 <뫼비우스의 띠>를 통해 과거와 미래가 교차되는 더욱 독특한 구성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단순히 흥미만을 위한 스릴러가 아닌 신체적 결함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대하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 인간 존중에 관한 깊은 통찰을 보이며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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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학교>는 2001년 국내에 첫 책이 출간된 뒤,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폴란드 등에 번역 출간된 한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동화다. 2006년에는 프랑스 어린이들의 직접 투표로 그해 가장 훌륭한 어린이청소년문학 작품에 주는 앵코륍티블상을 받으며 한층 위상을 높였다. 2016년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열리는 파리도서전에 공식 초청되었다. 때맞춰 문학동네와 프랑스 피키에 출판사가 <고양이 학교 파리편>을 동시 출간한다.

< 고양이 학교>의 프리퀄 격이었던 세계편의 <앙코르와트의 비밀>은 고양이 학교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고양이 학교의 첫 입학생은 누구였는지 등을 알아보는 재미와 함께, 어린 독자들의 청원에 힘입어 ‘메산’이라는 캐릭터를 되살려내 새 임무를 맡겼다. ‘보는 자’로서 여러 곳을 다니며 경험을 쌓는 메산이는 마첸과 함께 다음 목적지로 파리를 택했다.  -알라딘 책소개

 

 

 

 

 

 

 

 

 

 

 

 

 

 

 

 

 

류은채 소설. 친구의 오빠였던 그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홀로 사랑을 키워 왔다. 차가워 보이기만 했던 그가 드디어 자신이 그의 여자라는 타이틀을 허락해 주었는데…. '믿어 왔던 모든 게 진짜가 아니라면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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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 장편소설. "라면 먹고 갈래?" 다섯 살 연하에 동생 친구, 학교 후배 오윤. 누나, 누나- 울먹이며 따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아홉 살 어린애가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윤아, 난 너 잃고 싶지 않아." 겁이 난다. 두려워진다. 동생이었다가 남자였다가 헷갈리게 하는 윤 때문에.

내밀어진 손길, 따뜻했던 체온, 만남과 이별까지. 모든 것을 처음 알려 준 첫사랑 도담. 톱모델 오윤의 유일한 소원은 담을 다시 만나는 것. "담아, 자꾸 담쌓지 마." 닿고 싶다. 안고 싶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나의 꽃, 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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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샛별 장편소설. "미안. 난 예쁘고 날씬한 여자를 좋아하는 속물이야."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 왔던 선배에게 차이기가 무섭게 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버린 그녀, 반은하. 남들의 비난에도 뚱뚱한 자신을 사랑해 왔지만 이젠 자신이 없다. 그런데 심란한 그녀 앞에 자꾸 이상한 의사가 알짱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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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설가 이상의 유고 선집 <이상선집>이 1949년 백양당 오리지널 디자인 영인본이 간행되었다. 1949년 백양당 간행한 <이상선집>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판형과 종이 등을 최대한 재현하고자 노력했다. 더하여 면지에 경성고등공업학교 졸업 앨범에 이상이 직접 쓴 글귀와 이상의 친우이자 화가인 구본웅이 그린 초상화 등 이상과 관련된 자료를 실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 이상선집>은 이상이 2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여 생전에 한글로 된 작품집이 없는 점, 작고 이후 책으로 간행된 첫 선집이라는 점과 구인회 동인이며, 친우인 김기림이 엮고, 서문을 써서 그를 기렸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 선집에는 그의 대표작인 단편소설 '날개' '봉별기', 시 '거울', 연작시 '오감도'를 비롯해 친우이자 동시대의 문학인인 김유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소설체로 쓴 김유정론'인 수필 '김유정' 등 1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동네의 몇몇 상점을 지나 숨을 헉헉대며 비탈길을 오르면 어렴풋이 모습을 드러내는 작은 오두막 한 채. 그곳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고 씩씩한 버들부인과 조금은 특별한 아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말을 주고받는 대화가 아니어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친밀하다.

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 한 몸을 이룬 듯, 두 사람의 마음이 맞닿아 사랑으로 단단하게 엮이기까지 그들 사이에는 참 많은 슬픔과 고통이 지나갔다. 화려한 도시 너머 작고 침침한 오두막, 그곳에서 그들은 어떤 시간을 보낸 걸까? 수채 기법과 소묘 기법을 교차하여 버들부인과 아들의 슬픔, 고통, 환희 등의 감정을 묘사한 다채로운 그림과 먹먹한 여운을 안겨 주는 글이 어우러지는 한 편의 그림 에세이.  -알라딘 책소개

 

 

 

 

 

 

 

 

 

 

 

 

 

 

 

웹소설 1위 사이트 문피아 내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연재물 <다시 사는 인생>이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애장판으로 출간되었다. '기업 간 두뇌싸움'은 현대판타지 장르 내에서도 흔치않은 소재로, 실제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저자의 디테일한 묘사가 압권이다. 여기에 타임슬립 소재를 적절히 결합해 지금껏 찾아볼 수 없었던 판타지 기업소설이 탄생했다.

직장, 아내, 딸… 모든 걸 다 잃은 한 중년 남자가 자살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앞에 갑자기 등장한 악마. "지금 기억 그대로 간직한 채 과거로 돌아가 보겠는가?" 그렇게 20대의 자신으로 다시 살아가게 된 그는 과거 후회스러웠던 일들을 하나하나 뜯어고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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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3-25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도 즐거운 불금 되시구요 ^^.

후애(厚愛) 2016-03-25 11:45   좋아요 0 | URL
네^^ yureka01님께서도 즐거운 불금 되시구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2016-03-26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30 0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6-03-2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을 걷는 선비 표지마다 참 예뻐요.

후애(厚愛) 2016-03-30 09:48   좋아요 0 | URL
그쵸!!^^ 표지만 봐도 참 좋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꿈꾸는섬 2016-03-29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한주 한주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여기는 오후에 비온다고 했었는데 아직 해가 있네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후애(厚愛) 2016-03-30 09:50   좋아요 0 | URL
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벌써 오늘이 수요일이에요.
요즘 따뜻한 햇살이 있어서 참 좋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항상 수면 부족이었지만 어제는 더 심해서 한 숨도 못 잔 것 같아요...ㅠㅠ

그냥 어제는 좀 그래서...

그래도 한 두시간은 잔 것 같습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조금만 더 자려고 누웠더니 정신만 말똥 말똥해서 결국 일어났어요.^^

일어나서 모닝커피 한잔 마시면서 생각을 좀 했었지요.

생각들 중에 봄이니까 봄청소를 좀 해야겠다는...

그래서 이불은 세탁기에 집어넣고, 창문틀과 창문들을 닦고, 거실과 방까지 구석구석 쓸고 닦고,

냉장고 청소, 주방청소에 신발장 청소까지 했네요.^^

몸을 많이 움직이였더니 더 많이 피곤하지만 청소를 하고나니 기분전환도 되고 기분도 좋아요.

그리고 집안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ㅎ

점심은 건너뛰고 조금있다 낮잠을 좀 자야겠어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간만에 서향님의 신간이 나왔어요.

참 반갑고 좋아요!!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 시대물로설인데 신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책을 무조건 봐야하는데... ㅎㅎ

거기다 이서정님의 <신록지연>

오늘 신간 시대물로설을 보니까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서정 장편소설. "그 무늬는 하늘의 문양이야. 너는 곧 사람의 이마에 그 문신을 새기게 될 거야." 원양국 성도에서 문신을 하던 여인, 연. 그녀가 성도로부터 도망쳐 나온 날, 그곳은 폐허가 된다. "원양국의 병권을 받아내는 조건은 그 성도의 섬멸이다. 모두를 도륙한다. 남김없이, 가차 없이."

원양국 성도를 멸하러 온 섭제국의 왕 하녹. 그 솔숲에서, 그는 도망친 성도의 여인 따위는 보지 못했다. 단지 한 마리의 신록과 조우했을 뿐. 무릇 신록은 상서로운 동물이라 하므로, 죽이지 않고 생포하는데…. 신비로운 설화 같은 연과 하녹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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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빵집들을 순례하면서 다양한 빵들을 하나씩 맛보고 소개하는 만화다. 빵의 천국 일본에서는 편의점만 가더라도 여느 제과점 부럽지 않은 빵들을 맛볼 수 있고, 전문 빵집에 가면 필수 여행 기념품인 바나나빵은 까맣게 잊어버릴 정도로 맛있는 빵들을 수두룩하게 만날 수 있다.

저자 야마모토 아리는 조리사 면허를 갖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진짜로 매일 빵을 먹을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자타공인 ‘빵 마니아’다. 저자는 역시 빵에 죽고 못 사는 친구 아코와 함께 71종에 이르는 일본의 온갖 빵들을 맛보며, 그 재료와 특징, 크기, 맛과 냄새, 제빵 기법, 곁들이기 좋은 것 등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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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잊지 못해 다른 사랑을 하지 못하는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이 스페인 여행 중 우연히 그 첫사랑 여인을 만나고, 이후 사랑과 불륜의 경계에 설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과 고민을 사실적이면서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알함브라 궁전 등 훌륭한 건축물과 트레몰로 기법 연주 음악 '알함브라 궁전의 회상' 등에 얽힌 사연과 의미 속에 스토리를 전개하는 작품은, 중년의 사랑이란 위태로운 주제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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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추리작가 차이쥔 장편소설. 2016년 현재 작품 전체 누계 판매부수 1000만 부를 기록했으며 9년 연속 중국 미스터리 소설 베스트셀러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기상천외한 상상력, 독자를 매료시키는 서스펜스, 치밀한 논리로 유명하며 중국어권에서 천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회의 병폐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작품을 주로 발표해 사회파 추리소설가로 불리는 차이쥔이 이번 작품에선 전생과 윤회라는 소재를 추리소설에 접목시켜 인간의 탐욕과 질투, 진실과 거짓, 복수와 파멸, 사회와 인간의 본성을 낱낱이 들추어냈다. 단순히 범죄자를 찾는 추리소설이 아니라 환생이라는 소재를 추리소설에 접목시킨 점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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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참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10대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이 책은 세월호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 11명과 형제자매를 잃고 어린 나이에 유가족이 된 15명이 보내온 2년여 시간의 기록이다.

생존한 학생들은 스무살이 되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교실에서 혹은 하필 소풍 갔던 날, 회사에서 갓 입사해 근무하던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어야 했던 형제자매들은 이제 중학생과 고등학생, 이십대 중반이 되었다. 지난 2년간 참사는 이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시간의 마디마디에 어떤 미안함, 그리움, 기막힘, 다짐을 새겨놓았을까.

416세월호작가기록단은 <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을 통해 이들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과 안산을 수십차례 오가며 세월호 가족과 형제자매, 단원고 생존학생이 모임에 문을 두드렸고 그들을 목소리를 수백분의 녹음파일로 담아내며 이 기록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 작가단과 구술자 들이 만난 2015년 여름은 마침 구술자들이 자신의 기억이 더이상 지워지기 전에 기록해두어야겠다고 절감한 시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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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만화의 전성시대를 연 시초가 된 작품 중 하나인 <풀 어헤드! 코코>. 추전서점의 주간 만화 잡지 「소년 챔피언」에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같은 연도에 발간된 집영사의 원피스와 줄곧 비교되어 왔으나, 보다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캐릭터 바츠가 이끄는 힘이 넘치는 이야기는 해적 만화의 또 다른 전형을 보여 준다.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팔콘 문명'과 전설로만 남은 보물들. 작가 요네하라 히데유키가 라지노브의 바다 위에 띄워 놓은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채 그 문명의 힘이 집약되어 있다는 보물을 쫓으며 만남과 이별을 이어나가고 이내 흡인력 있는 하나의 커다란 해적 서사를 그려낸다. -알라딘 책소개

 

 

 

뉴욕 맨해튼 한가운데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리디머교회를 향한 관심은 지대하다. '도시에서는 복음화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에 역행하는 이곳을 향한 관심은 세계 각지의 목회자와 선교사들, 평신도 지도자들이 탐방하고 참관하고 리디머교회 목회자인 팀 켈러 목사와 만나 뉴욕이라는 이 도시에서 열매 맺는 비결을 듣고 싶어 한다.

저자 팀 켈러 목사는 예배 형식이나 프로그램 등이 아닌 바로 '신학적 비전'을 나누고 있다. 그는 버지니아 주에서 10년, 뉴욕 도시에서 20년의 목회 생활을 돌아보면서, 리디머성도들과 함께 이 시대 복음의 씨앗이 바로 뉴욕이라는 지역에서 어떻게 풍성하게 열매 맺을 수 있는지 수많은 시간과 기도와 눈물로 비전을 공유하였던 것이 바로 그 답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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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3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6-03-29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봄맞이 청소해야하는데 자꾸만 미루네요.ㅠㅠ
부지런하세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6-03-30 09:55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가끔씩 그래요..
감사합니다^^ ㅎ 하고나니까 기분이 참 좋았어요.^^
 

오늘도 날씨가 참 좋습니다.^^

포근한 햇살 때문인지 잠이 스르륵 오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류메이님의 <화랑비록> 1,2권이 1월에 나왔을 때 완결이 아니라서 구입을 안 했었답니다.

어제 신간 3권이 나왔다는 알림문자를 받고 보니까 3권도 완결이 아니네요..ㅠㅠ

표지도 예쁘고 내용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은데 몇 권까지 나올 예정인지...

이 책은 그냥 포기를 해야할 것 같아요..ㅠㅠ

소장용으로 가지려고 했었는데... 욕심대로 다 가질 수는 없는거죠.^^

 

그래픽 노블이 많이 나왔어요.

눈길가는 <(뉴 52) 배트맨 이터널> 배트맨!!! 크크크

 

류메이의 로맨스 소설. "공주님께 관심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흥미, 재미에 가까웠다. "그러니 저와 거래를 하셨으면 합니다. 공주님께서 제자가 되시면 저도 폐하께 삽량의 일을 영원히 함구하겠다는 겁니다." "그걸 어떻게 믿지?" 이화가 얼굴을 한층 가까이 붙였다. 청아한 사내의 얼굴이 숙명의 눈동자를 가득 메웠다. 몸 안에 천둥번개를 담은 양 그녀의 가슴속이 우르르 흔들렸다.

"안 믿으면 어쩔 건가요?" 나긋나긋한 권태 뒤에 숨겨졌던 새로운 모습. 처음 보는 그의 낯선 면면에 숙명은 적응이 어려웠다. "좋아. 그리 하지. 널 스승으로 삼겠다. "말로는 제자가 되겠다 하지만 공주의 눈빛은 반항적이었다. 그러고 보면 여태 여러 번 만났으나 두 사람 다 제대로 서로를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충격적인 첫 만남에서부터 스승과 제자로 마주하기까지, 우여곡절에 휘둘린 연이 질기다면 참으로 질겼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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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는 리델 자매와의 뱃놀이 중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집필한 책으로, 1865년 출간되었다. 하지만 '책'으로서 앨리스의 모험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전의 원형이 존재한다. 뱃놀이 이후 캐럴 자신이 직접 그날의 이야기를 손으로 쓰고(1863년 2월 완성)삽화까지 그려(1864년 9월 완성)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것이다.

캐럴은 이 단 한 권의 책에 <땅속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Under Ground>라는 제목을 붙여 '어느 여름날의 추억을 나눈 꼬마 친구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로서 1864년 11월에 앨리스 리델에게 선물한다. 앨리스를 비롯한 독자들의 큰 호응으로 인해 캐럴은 원고를 다듬고 원고의 양도 거의 두 배로 늘려 1865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으로 정식 출간하였고 이것이 우리가 익히 아는 앨리스의 모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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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는 총 2,000여 편의 시를 남긴 인도의 대시인이자, 인도의 국부 간디와 함께 인도인들의 추앙을 받는 사상가이기도 하다. <길 잃은 새>는 1913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타고르가 그로부터 3년 후인 1916년에 벵골어로 출간한 시집으로, 한국에 소개된 이 판본은 저자 자신이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326편의 짧은 시와 그의 시를 닮은 드로잉 이미지들이 담겨 있다.

대자연을 사랑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소소하고, 단순한 것들을 사랑하던 타고르의 주옥같은 시 모음집이다. 이 시집에서 타고르는 자연의 언어로 시를 노래한다. 꽃, 별, 산, 바람과 같은 자연의 시어를 사용해서 그는 삶과 죽음, 빛과 어둠, 영원과 찰나, 아침과 황혼, 큰 것과 작은 것의 존재들을 극명하게 대립시키고, 이를 통해서 그는 신의 섭리와 삶의 진리 그리고 사랑을 노래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밈없이 쓰인 그의 시에는 우리의 일상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는 어떤 힘이 숨겨져 있다.  -알라딘 책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원작 <빨강머리 앤>을 오마주한 책으로,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강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고 싶지만 아직은 나약한 아이로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혹은 꿈 많고 순수한 아이로 남고 싶지만 이미 현실과 타협한 어른이 되어버린 모두의 이야기를 말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의 어른으로 성장했을까? 그리고 이 시대는 우리 마음에 드는가? 빨강머리N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대신 속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위로의 말 한마디 없는데 이상하게 위로가 된다. 보고 있으면 재밌는데 보고 나선 눈물이 난다. 작가는 <빨강머리N>을 MSG 같은 책이라고 소개했고, 작가의 말대로 이 책 속에는 인생의 모든 맛이 담겨있다.  -알라딘 책소개

 

 

사랑 때문에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다정하면서도 명쾌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달 출판사는 지난해 12월, ”여러분의 고민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됩니다”라는 공모를 진행하였다. 내용인즉슨,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작가에게 사랑과 관련된 고민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사연을 채택하여 직접 해결해드립니다”가 바로 그것이었다. 이 공고가 나간 뒤, 짤막하고 가벼운 궁금증에서부터 여러 장에 달하는 다소 무거운 사연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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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트리 주니어 걸작선. 활동할 당시 '페미니즘 SF'의 기수로 인정받았고 사후에는 '팁트리 상'으로 기림받는 작가인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주요 작품들을 담은 중단편선집이다. 팁트리의 작품이 단행본으로 묶여나오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체체파리 비법'을 표제작으로 하여 7개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전 세계에 퍼지는 치명적인 질병이란 소재를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와 엮는가 하면, 외계인과 조우하는 상황에서 여성으로서의 삶을 질문한다. 시간여행과 우주여행과 질병과 복제문제, 그리고 '여자들만 사는 세상'이란 상상을 SF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버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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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변두리에 어색하게 자리 잡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사무실. 우리는 조들호를 통해서 법이 지켜 주는 편안함을 알게 되고, 그의 눈을 통해서 이 세상을 유지하는 법의 실체를 보게 된다. 너무나 인간적인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함께하는 파란만장한 법 이야기.

첩첩산중 촌구석에서 태어나, 사법고시 수석 입학 및 졸업. 전도유망한 검사이자 거대 로펌 대표이사의 사위가 되어 출세가도를 달리던 주인공 조들호. 명예와 권력 모든 것을 얻은 그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검찰의 비리를 내부 고발하면서 가족을 비롯해 손에 쥔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잃고 재기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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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의 일대기를 만화로 그린 작품이다. 로자의 탄생에서부터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사회주의자이자 혁명가이며, 연인들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여성으로서의 로자의 삶이 연대순으로 그려진다. 당대의 격변하는 시대 배경을 거침없이 묘사해내는 그림에, 드라마틱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유머러스한 로자의 투쟁과 일상 등이 한데 어우러져, 로자의 시대와 삶과 사상이 한손에 잡힐 듯이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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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불확정성 원리’를 제창함으로써 양자역학이 체계적인 이론으로 성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물리학자다. 자연현상의 법칙과 물질세계의 원리를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으로 설명한다는 과학이 무언가를 확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진다니, 역설적이다. 그것의 시작은 ‘양자’ 개념의 출현에서 비롯된다. 19세기 열역학의 대두, 이후 전자를 비롯한 소립자들의 발견(원자는 깨진다!), 원자의 구조와 그 내부의 역학적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노력이 1920년대 후반 하이젠베르크에 의해 불확정성 원리가 제창됨으로써 양자역학이라는 이론이 체계화된 것이다. 양자역학의 역사를 하이젠베르크의 생애와 함께 전개시켜 쉽게 풀어쓴 교양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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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준웅은 어린 시절 겪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안고 살아 왔다. 6.25전쟁의 아픔은 저자에게 큰 시련을 주었지만, 더욱 단단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보태주었다. 이 책은 그의 자전적 이야기다. 청년기 그는 장애를 가졌다고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리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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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사랑과 위로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믿는 여행자 오음. 그는 스스로 가장 사랑한 것도, 가장 큰 위로를 받은 것도 여행이었음을 깨닫고 매일을 길 위에서 빨간 날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그가 이전보다 조금 더 천천히, 이전보다 조금 더 오래, 마음이 향한 곳으로만 움직이며 마주한 사랑과 위로의 기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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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리치의 코믹 단편집. 연애에 대한 유머러스한 단편 서른 편을 모은 책으로, 각 편마다 하느님, 히틀러, 투명 인간 등 독특한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누구나 겪을 법한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보편적인 테마를 황당하고도 웃긴 방식으로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5년부터 미국 폭스 그룹의 FXX 채널에서 [여 찾는 남Man Seeking Woman]이라는 시트콤으로 각색해 방영하고 있다.

작가 사이먼 리치는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인 아버지 프랭크 리치, 「뉴욕 타임스」 기자인 새어머니 앨릭스 위첼,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형 너새니얼 리치 등 가족이 모두 문필가인 독특한 배경을 갖고 있다. 하버드를 졸업하고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프로그램의 최연소 작가가 되었고, 4년 동안 SNL의 작가로 일하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연속으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2013년과 2014년에는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30인'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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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작가 장편소설. 22살의 빌딩 청소부, 단설희. 비상계단을 청소하던 어느 날, 신성그룹 사장 한승조의 전화를 엿듣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꼬여만 간다. "내 아들의 유모가 되어줘." 싱글 대디인 한승조에게 지목당한 설희는 불편한 요구를 받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의 아들 녀석 또한 만만치가 않은데….  -알라딘 책소개

 

 

 

 

 

 

 

 

 

 

 

 

 

 

 

 

 

 

 

중국 베이징을 배경으로 한 숨 가쁘게 살아가는 엘리트 청춘들의 이야기. 역사 로맨스 소설의 대가로 실력을 인정받은 동화 작가가 처음으로 쓴 현대 소설이다. 오랜 시간 한 남자만을 기다려 온 주인공 쑤만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로 금융계에서 벌어지는 사건 또한 생생하게 전달한다.

예쁘고 능력 좋은 20대 아가씨 쑤만. 그녀는 11년 동안 한 남자만을 그리워하며 솔로로 지내고 있다. 바로 고등학생 시절 칭화대학교 농구 코트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쑹이에게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녀는 쑹이의 그림자를 좇아 그와 같은 베이징 금융계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부모의 성화에 못 이겨 나간 맞선 자리에서 쑹이를 만난 쑤만. 당황한 그녀로 인해 선 자리는 좋지 않게 끝난다. 아쉬운 맞선 자리 후 쑤만은 쑹이를 보기 위해 그가 근무하는 투자은행 MG에 이력을 위조해 입사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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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16: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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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18: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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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19: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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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19: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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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19: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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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10: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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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는데 오늘 날씨가 무척 따뜻해서 좋아요.^^

첫 봄에 '목련'을 보았습니다.

목련꽃이 봉우리도 있었지만 활짝 핀 목련도 있었어요.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 왔어요.^^

 

예쁘지요?^^

가끔씩 춥지만 그래도 이제 정말 봄이 온 것 같아요.^^

 

늘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11년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마에카와 유타카의 장편소설. '크리피(creep)'란 '(공포로 인해) 온몸의 털이 곤두설 만큼 오싹한, 섬뜩할 정도로 기이한'이라는 뜻이다. 제목 그대로 소설은 현대인의 고립된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 가까이에 도사린 공포와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의 연쇄를 오싹하게 그린다.

주인공 다카쿠라는 대학에서 범죄심리학을 가르치는 마흔여섯 살의 교수로 아내와 둘이 한적한 주택가에 산다. 어느 날,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경시청 형사 노가미가 8년 전에 일어난 미해결 일가족 행방불명 사건에 대해 자문을 구한 후로 그의 주변에서 이상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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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신작 장편소설로,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2015년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작품이다. 촌철살인 한 마디로 뒷목 잡게 하는 소녀, 엘사. 업무에 치여 일중독에 빠져버린 완벽주의자, 엄마. 누구든 미치게 만드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할머니. 어느 날, 엘사의 하나뿐인 든든한 지원군 할머니가 마지막 안부 편지를 건넨다. ‘평범한’ 아파트에 사는 ‘대체적으로 평범한’ 주민들에게 전해진 편지 한 통, 그 편지를 받고 나서부터 시작되는 마법 같은 기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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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사랑 시선 144권. 2008년 「애지」로 등단한 강서완의 첫 시집. '천 개의 서랍이 있고 천 개의 서랍마다 별이' 피었지만, 그러나 그 별들은 결코 지지 않고 그 빛을 발한다. 천 개의 서랍 속에서도 비가 오고, 꽃이 피고, 새들이 울고, 수많은 별들이 그 빛을 발한다. 그의 탈주는 불가능을 꿈꾼다는 점에서는 이상적이고, 그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는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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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인 장편소설. 남다른 우여곡절을 겪었고 15년 이상 미국에서 살다 한국에 정착할 계획인 강리나. 그녀는 그저 커피를 좋아할 따름이라고 말하지만, 커피에 대한 지식이 가히 전문가 급이다. 그런 그녀는 쌍둥이 남동생의 후배이자 커피 수입업자인 원배와 커피숍을 차리기로 한다.

여기에 원배의 후배이며 바리스타인 김지훈이 가세한다. 리나, 원배, 지훈은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커피숍 '천사와 악마 1호점'을 오픈한다. 그 사이 지훈은 6살 연상인 리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 감정은 집착에 가까운 비뚤어진 형태로 표출되고 결국 그들 사이의 분열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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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밀한 로맨스와 치밀한 정치서사의 황금비
반짝이는 모든 이들을 위한 판타지?로맨스 대작!

이세계(異世界) ‘세크네티 대륙’의 인파르바 제국.
황태자 라이오넬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을 접고 자기 자신으로 사는 길을 선택한 크리스탈은 냉정해 보였던 마락스 공작과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제국의 건국제, 유력 귀족과 타국 사절들의 앞에서 이제껏 숨겨 온 찬란한 은발과 재기를 드러낸 그녀. 날이 갈수록 피어나는 크리스탈의 모습에 라이오넬은 베로니카에게 기울었던 마음이 흔들리고, 마락스는 이제껏 한 번도 느끼지 못한 욕심을 깨닫는다.
한편, 건국제를 계기로 국제 경제의 주도권을 둔 각국의 물밑 전쟁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알라딘 책소개

 

 

서혜은 장편소설. "네가 필요해." 여자가 필요한 이기적인 남자, 김원우. "좋아해요, 선배." 이기적인 남자를 사랑한 여자, 주아인. 2년 후. "사라지지 마. 내 옆에서." 여자를 사랑한 이기적인 남자, 김원우. "다신 보지 말아요." 이기적인 남자를 떠난 여자, 주아인. 엇갈렸던 그들의 시간이 다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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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에서 소외된 비운의 황녀 '덕혜옹주'를 세상에 알리며 소설가로서 입지를 다진 작가 권비영 소설. 역사와 사회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영혼들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그가 다시 일제강점기로 돌아갔다. 이번엔 기록에 남아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무명씨로 살다가 잊히거나 잊혀져갈 우리 소녀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절대로 우리가 쉽게 잊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혹독한 시련의 세월이었던 일제강점기.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는 정치 외교적인 사안과 엮이며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다. 우리가 끌어안아야 할 이 상처를 위해 문학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몽화>는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소설이다. 작가는 일본의 폐탄광을 살펴보다 그 앞에서 무심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꽃나무를 바라보게 된다. 오랫동안 품고 있던 마음속 씨앗도 드디어 꽃을 피우게 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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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김광언은 196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 남아 있던 옛 살림집들을 사진과 글로 기록해 왔는데, 이 책은 그 중 사진 1000여 컷을 선별하여 지역별로 소개한 것이다. 우리네 살림집은 평면 중심으로 보면 방이 두 줄로 들어선 겹집과 한 줄인 홑집으로 나뉘므로, 원시 주거 형태인 움집을 책의 맨 앞에 두고, 겹집 지역인 함경도.강원도.황해도.경상도와, 홑집 지역인 평안도.경기도.충청도.전라도.제주도 차례로 구성했다.

사진을 중심으로 설명을 달았고, 특징적인 가옥의 평면도를 첨부하여 집의 형태와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함경도.평안도.황해도 집을 다룬 것이 특별한데, 함경도 집은 중국 길림성 일대 조선족 가옥의 자료로, 평안도 집은 중국 집안시 일대의 자료로, 황해도 집은 백령도와 대.소청도, 연평도 자료로 대신했다. 인문.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역의 집들을 통해 유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허종열 제2시집. 책만드는집 시인선 81권. 가톨릭 신자인 그는 신앙에 의거해 독특한 시적 경지를 일관되게 밀고 나아간다. 기교도 없고 윤색도 없으며 금과옥조 같은 형상화의 과정도 거의 없다. 성서 속의 가르침처럼 예 또는 아니요만 말한다.

‘지금 여기’를 다룸으로써 풍요와 행복은 세 잎 클로버처럼 우리네 곁에 쉽게 널려 있음을 알려준다. 그의 시에는 정의의 실현을 위한 참여의 행동이 곧 마음의 평화라는 생각이 깃들어 있다. 오늘날 현란한 감수성만으로 말초화되어가는 문학 풍토 가운데 허종열 시의 우직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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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6-03-21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목련~!
그러고 보니 올해는 목련을 못 봤네요. 전에는 목련이 있는 곳에 거처와 사무실이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덕분에 사진으로 보니까 좋아요.^^

후애(厚愛) 2016-03-21 17:13   좋아요 1 | URL
밖에 안 나갔으면 목련 못 볼뻔 했습니다.^^
목련은 빨리 지는 것 같아요.
사진을 찍어오길 잘 했네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2016-03-21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2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6-03-21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련... 제 주의엔 없어요ㅠㅠ 목련 좋아하는데♥부러워요:)

후애(厚愛) 2016-03-22 10:28   좋아요 1 | URL
목련을 좋아하시는군요:)
목련이 피는 곳은 다 두군데 있어요.^^
이곳마저 없었더라면 저도 목련 구경은 못 했을 것 같아요.
 

오늘이 결혼 20주년입니다.^^

좀 쓱스럽고 그러네요..

그래서 페이퍼 올리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었는데 멋진 선물을 받아서 올리고 싶었습니다.^^

날짜에 딱 맞춰서 보내 주신 뜻깊은 선물들~

감동받아서..가슴이 벅차서...

20주년인데 뜻 깊은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 하신 고운님!!!!!!!!!!!!!!!!!!!!!!!!!!!!*^^*

고운님의 선물을 받아서 보니 정말 뜻깊은 선물이었어요~

늘 챙겨주시려는 고운님의 마음, 늘 감사하고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어요.

어떻게 다 보답을 해야할지...

제 마음 아시지요?^^;;

 

오늘 결혼 20주년은 고운님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만땅합니다!!!!!!!!!!!!!!!!!!!!!!!!!!!!*^^*

선물을 받았다 해서 그런 게 아니라 고운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행복만땅이고요, 너무너무 좋으네요.*^^*

저도 고운님처럼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더욱 더 노력해야겠어요.

 

사랑하는 고운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머리숙여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꾸벅~ 꾸벅~ 꾸벅~꾸벅~*^^*

(배꼽인사 받으세요~*^^*)

 

 

먼저 하이드님 꽃입니다.^^

사실 꽃이 올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름도 기억이 안 나서 잘못 온 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름과 핸드폰 번호가 맞아서 박스를 풀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이리 예쁜 꽃이 들어 있었습니다.

고운님께서 주문하신 꽃은 정말 깜짝 선물이었어요.^^

향기도 참 좋습니다!!!!!!!!!!!!!!!!!!!!!!!!!*^^*

예쁘지요?^^

꽃이 정말 너무너무 예쁩니다!!!!!!!!!!!!!!!!!!!!!!!!!!!!!*^^*

저희집에 봄이 찾아왔어요~

 

그리고 알라딘에서 온 택배을 받아서 봤더니 이리 멋진 선물이 들어 있었어요.^^

이철수님의 <나무에 새긴 마음> 이랑 <반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책입니다.^^

<후와 후와>랑 <초판본 정지용 시집> 그리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노트에요.^^

도라에몽, 도라미 북엔드도 함께 왔어요~

셜록 에코백입니다.

사은품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박스를 열고 정말 많이 놀랐어요.

이리 많이 보내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머그컵이에요.

옆지기가 머그컵 컬렉션 하려면 진열장 하나 장만해야겠다 하더라구요.

저야 좋지용~ 헤헤

 

가슴이 너무 벅차서 눈물참느라고 혼났어요.

사실 눈물 찔끔 했었어요..

너무나 고맙고, 너무나 감사해서...

 

사랑하는 고운님!!!!!!!!!!!!!!!!!!!!!*^^*

결혼 20주년 뜻깊은 선물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참 즐겁고 행복한 날이에요.

보내주신 선물들 모두모두 마음에 듭니다!!!!!!!!!!!!!!!!!!!!!!!*^^*

축하 카드도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잊지 못할 뜻깊은 선물입니다~~~

소장하면서 두고 잘 읽고 잘 사용할께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꾸벅~ 꾸벅~ 꾸벅~꾸벅~*^^*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우리 시대 대표 판화가 이철수의 목판화 30년 선집이다. 목판화를 붙들고 30년, 작가는 목판에 마음을 새겼다고 말한다. 책 제목 ‘나무에 새긴 마음’처럼 작가는 나무와 대화하며, 마음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이철수 판화가의 목판화 총 4,000여 점 중 505점 선별해 수록하였다.

촌철살인의 메시지와 시정 넘치는 짧은 글은 이철수 작품을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 중의 하나이다. 이철수의 작품은 그간 영어와 독어, 일어 등으로 부분적으로 소개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 이 책에서는 전체 작품 제목과 화제(畵題)는 물론이고, 작가 서문과 외부 원고(이태호, 이주헌) 모두를 영어와 일어로 번역해 수록했다.

-알라딘 책소개

 

 

반 고흐 사후, 1, 2차 세계대전 등 험난한 역사 속에서 반 고흐의 작품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팔려나가 현재 우리들 곁으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 험난한 여정과 궤적을 반 고흐 전문가 마틴 베일리가 수년에 걸쳐 연구하고 새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980년대부터 반 고흐 연구를 시작해 집중적으로 글을 써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시금 반 고흐라는 예술가의 진면목을 조망하고, 특정 작품이 겪는 실로 놀라운 모험을 추적하면서 반 고흐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야 할 것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알라딘 책소개

 

 

이상을 등단시키고 윤동주의 존경을 받은,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정지용의 첫 시집. 1935년 시문학사에서 첫 출간된 <정지용 시집>은 후배 시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35년 초판본의 내용과 표기는 물론 활자까지 그대로 복원하였다. 책은 세로쓰기 및 우측넘김으로 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자타공인 애묘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들려주는 어릴 적 고양이 친구 '단쓰'와의 추억. 시인 듯 동화인 듯, 따뜻한 시심과 예쁜 동심을 담아 적은 친구 '단쓰'에 대한 단상에 안자이 미즈마루 특유의 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을 얹었다. 그림자 없이 파스텔톤으로 완성한 사랑스러운 고양이 그림책. 봄날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툇마루에서 고양이와 소년이 도란도란 우정을 쌓는 예쁜 풍경으로 안내한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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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3-18 14: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찝니다..ㄷㄷㄷㄷ^^..

후애(厚愛) 2016-03-18 15:1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불금 되세요.*^^*

지니 2016-03-18 15: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넘 좋으시겠어요~ 결혼 20주년 축하드려요~^^*

후애(厚愛) 2016-03-18 17:22   좋아요 2 | URL
네*^^* 축하인사 감사드립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오후 되세요.*^^*

아무개 2016-03-18 18: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후애(厚愛) 2016-03-19 11:09   좋아요 1 | URL
아무개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책읽는나무 2016-03-18 18: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6-03-19 11:09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6-03-18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19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16-03-18 2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후애(厚愛) 2016-03-19 11:10   좋아요 1 | URL
배꽃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6-03-18 22: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19 1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6-03-18 2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꽃이 너무 예뻐요. 후애님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후애(厚愛) 2016-03-19 11:13   좋아요 1 | URL
네 꽃도 예쁘고, 향기도 참 좋습니다!!^^
꿈꾸는섬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2016-03-19 1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1 16: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과나비🍎 2016-03-19 17: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결혼 20주년 축하드려요~^^* 꽃 정말 예쁘네요~^^*

후애(厚愛) 2016-03-21 16:02   좋아요 1 | URL
사과나비님 감사합니다!!!^^* 꽃이 정말 예쁘고요, 향기도 참 좋아요~^^*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