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면 부족이었지만 어제는 더 심해서 한 숨도 못 잔 것 같아요...ㅠㅠ

그냥 어제는 좀 그래서...

그래도 한 두시간은 잔 것 같습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조금만 더 자려고 누웠더니 정신만 말똥 말똥해서 결국 일어났어요.^^

일어나서 모닝커피 한잔 마시면서 생각을 좀 했었지요.

생각들 중에 봄이니까 봄청소를 좀 해야겠다는...

그래서 이불은 세탁기에 집어넣고, 창문틀과 창문들을 닦고, 거실과 방까지 구석구석 쓸고 닦고,

냉장고 청소, 주방청소에 신발장 청소까지 했네요.^^

몸을 많이 움직이였더니 더 많이 피곤하지만 청소를 하고나니 기분전환도 되고 기분도 좋아요.

그리고 집안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ㅎ

점심은 건너뛰고 조금있다 낮잠을 좀 자야겠어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간만에 서향님의 신간이 나왔어요.

참 반갑고 좋아요!!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 시대물로설인데 신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책을 무조건 봐야하는데... ㅎㅎ

거기다 이서정님의 <신록지연>

오늘 신간 시대물로설을 보니까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서정 장편소설. "그 무늬는 하늘의 문양이야. 너는 곧 사람의 이마에 그 문신을 새기게 될 거야." 원양국 성도에서 문신을 하던 여인, 연. 그녀가 성도로부터 도망쳐 나온 날, 그곳은 폐허가 된다. "원양국의 병권을 받아내는 조건은 그 성도의 섬멸이다. 모두를 도륙한다. 남김없이, 가차 없이."

원양국 성도를 멸하러 온 섭제국의 왕 하녹. 그 솔숲에서, 그는 도망친 성도의 여인 따위는 보지 못했다. 단지 한 마리의 신록과 조우했을 뿐. 무릇 신록은 상서로운 동물이라 하므로, 죽이지 않고 생포하는데…. 신비로운 설화 같은 연과 하녹의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일본의 유명 빵집들을 순례하면서 다양한 빵들을 하나씩 맛보고 소개하는 만화다. 빵의 천국 일본에서는 편의점만 가더라도 여느 제과점 부럽지 않은 빵들을 맛볼 수 있고, 전문 빵집에 가면 필수 여행 기념품인 바나나빵은 까맣게 잊어버릴 정도로 맛있는 빵들을 수두룩하게 만날 수 있다.

저자 야마모토 아리는 조리사 면허를 갖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진짜로 매일 빵을 먹을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자타공인 ‘빵 마니아’다. 저자는 역시 빵에 죽고 못 사는 친구 아코와 함께 71종에 이르는 일본의 온갖 빵들을 맛보며, 그 재료와 특징, 크기, 맛과 냄새, 제빵 기법, 곁들이기 좋은 것 등을 알려주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첫사랑을 잊지 못해 다른 사랑을 하지 못하는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이 스페인 여행 중 우연히 그 첫사랑 여인을 만나고, 이후 사랑과 불륜의 경계에 설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과 고민을 사실적이면서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알함브라 궁전 등 훌륭한 건축물과 트레몰로 기법 연주 음악 '알함브라 궁전의 회상' 등에 얽힌 사연과 의미 속에 스토리를 전개하는 작품은, 중년의 사랑이란 위태로운 주제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

-알라딘 책소개

 

 

 

 

 

 

 

중국의 추리작가 차이쥔 장편소설. 2016년 현재 작품 전체 누계 판매부수 1000만 부를 기록했으며 9년 연속 중국 미스터리 소설 베스트셀러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기상천외한 상상력, 독자를 매료시키는 서스펜스, 치밀한 논리로 유명하며 중국어권에서 천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회의 병폐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작품을 주로 발표해 사회파 추리소설가로 불리는 차이쥔이 이번 작품에선 전생과 윤회라는 소재를 추리소설에 접목시켜 인간의 탐욕과 질투, 진실과 거짓, 복수와 파멸, 사회와 인간의 본성을 낱낱이 들추어냈다. 단순히 범죄자를 찾는 추리소설이 아니라 환생이라는 소재를 추리소설에 접목시킨 점이 독특하다.
-알라딘 책소개

 

 

 

 

416 세월호참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10대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이 책은 세월호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 11명과 형제자매를 잃고 어린 나이에 유가족이 된 15명이 보내온 2년여 시간의 기록이다.

생존한 학생들은 스무살이 되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교실에서 혹은 하필 소풍 갔던 날, 회사에서 갓 입사해 근무하던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어야 했던 형제자매들은 이제 중학생과 고등학생, 이십대 중반이 되었다. 지난 2년간 참사는 이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시간의 마디마디에 어떤 미안함, 그리움, 기막힘, 다짐을 새겨놓았을까.

416세월호작가기록단은 <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을 통해 이들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과 안산을 수십차례 오가며 세월호 가족과 형제자매, 단원고 생존학생이 모임에 문을 두드렸고 그들을 목소리를 수백분의 녹음파일로 담아내며 이 기록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 작가단과 구술자 들이 만난 2015년 여름은 마침 구술자들이 자신의 기억이 더이상 지워지기 전에 기록해두어야겠다고 절감한 시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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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만화의 전성시대를 연 시초가 된 작품 중 하나인 <풀 어헤드! 코코>. 추전서점의 주간 만화 잡지 「소년 챔피언」에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같은 연도에 발간된 집영사의 원피스와 줄곧 비교되어 왔으나, 보다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캐릭터 바츠가 이끄는 힘이 넘치는 이야기는 해적 만화의 또 다른 전형을 보여 준다.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팔콘 문명'과 전설로만 남은 보물들. 작가 요네하라 히데유키가 라지노브의 바다 위에 띄워 놓은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채 그 문명의 힘이 집약되어 있다는 보물을 쫓으며 만남과 이별을 이어나가고 이내 흡인력 있는 하나의 커다란 해적 서사를 그려낸다. -알라딘 책소개

 

 

 

뉴욕 맨해튼 한가운데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리디머교회를 향한 관심은 지대하다. '도시에서는 복음화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에 역행하는 이곳을 향한 관심은 세계 각지의 목회자와 선교사들, 평신도 지도자들이 탐방하고 참관하고 리디머교회 목회자인 팀 켈러 목사와 만나 뉴욕이라는 이 도시에서 열매 맺는 비결을 듣고 싶어 한다.

저자 팀 켈러 목사는 예배 형식이나 프로그램 등이 아닌 바로 '신학적 비전'을 나누고 있다. 그는 버지니아 주에서 10년, 뉴욕 도시에서 20년의 목회 생활을 돌아보면서, 리디머성도들과 함께 이 시대 복음의 씨앗이 바로 뉴욕이라는 지역에서 어떻게 풍성하게 열매 맺을 수 있는지 수많은 시간과 기도와 눈물로 비전을 공유하였던 것이 바로 그 답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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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3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6-03-29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봄맞이 청소해야하는데 자꾸만 미루네요.ㅠㅠ
부지런하세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6-03-30 09:55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가끔씩 그래요..
감사합니다^^ ㅎ 하고나니까 기분이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