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보내주셔도 되는데...^^

저는 천천히 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카톡을 받고 뭐지? 하다가 이름을 보고 아~ 했었습니다.^^

저한테는 깜짝 새해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박스를 뜯고, 편지가 들어있어서 더욱 놀랐습니다.

간만에 받아보는 손편지~

(글씨 정말 잘 쓰십니다!!!!! 부럽습니다!!!!!!^^)

근데 편지를 읽는데... 킁킁킁... 어디서 향기가 나는거에요.

향기가 어디서 나는거지? 그러다 편지에 코를 대고 맡아보니... 하하하하~

편지에서 향기가 나는거에요.^^

향기가 나는 편지도 정말 간만입니다.^^

 

기분좋은 책 선물과

기분좋은 편지와

기분좋은 향기와

기분좋은 <즐거운 편지> 황동규님의 글과~

글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 올려보는데 괜찮지요?^^;;

 

 

즐거운 편지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 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그장소님께서 보내주신 새해 선물입니다.^^

책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그장소님 덕분에 읽게 되었어요.

그장소님 감사히 고맙게 잘 읽을께요.^^

감사합니다!!!!!*^^*

 

 

전국의 광장에서는 1987년 이후 최대의 인파가 든 촛불이 넘실거리고 있다. '대통령 하야'라는 분명한 구호와 함께 사어로 전락해가던 '혁명'이 '명예혁명' '시민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이제 혁명은 목숨 건 투쟁이 아니라, 생활 속 즐거운 축제와 다르지 않은 이름이 되었다. 터져나오는 외침들은 저마다 억눌러왔던 분노의 표현이기도 하다.

변화의 갈망과 파괴의 감정이 동시에 터져나오는 시점에, 그 근원을 캐묻고 다시 역사로 귀환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책이다. 저자 엄기호는 과격화된 세계와 개인을 가장 깊숙한 곳에서부터 파헤친다. 특유의 아래로부터의 글쓰기로 사회학 대중화를 이끌어온 저자는 혐오와 리셋의 감정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지, 그리고 그 끝은 무엇인지,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있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거꾸로 가는 한국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제안을 담았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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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12-31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벤트 댓글 당첨된 게 운이 좋았어요 . 이렇게 선물할 기회도 만들어 주고 말입니다 . 덕분에 저도 운동삼아 걸었고요 .
향수를 ..은근하게 뿌린다는게 .. 진할까봐 허공을 저었는데 .. 지금 저도 그 잔향 속에 책을 보는 중 입니다 .
듄 ㅡ이예요 . 겨울은 이상하게 향수가 더 좋아져요 . ^^
벌써 보셨다니 ..역시 ~ 문장이 쉽게 읽혀서 더 좋았는데 ..후애님도 뭔가 남는 독서가 되셨기를 ..바라게됩니다 .
감사하고 .. 새해 복 많이 ~ 북많이~ ♡

후애(厚愛) 2017-01-01 10:39   좋아요 1 | URL
ㅎㅎㅎ 제가 운이 좋았네요.^^ 그것도 이벤트 당첨되신 책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아 향수였군요. 안 그래도 옆지기가 옆에서 향수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허공에다 향수를 ㅋㅋㅋ 재밌습니다. ㅎㅎㅎ
저는 편두통이 있어서 진한 향기는 조심해야해요..ㅠㅠ
그래서 향수를 잘 안 사용해요.
듄 향수가 참 좋아용~
아직 중간만 읽었어요. 나중에 나머지 읽으려고요.
그장소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장소] 2017-01-01 15:07   좋아요 0 | URL
와아~ 저도 편두통이 있는데 , 전 아로마 즐기거든요! 너무 진한건 저도 별로인데 ..각별한 선물였던 향수라 써봤어요. 평소엔 듄은 잘 안써요. 무겁거든요. 향이 ..잔향은 톡~하고..ㅎㅎㅎ 눈이 막 보고플때..겨울엔 그럴때 향수 를 써요!^^
책은 리뷰 전혀 상관없으니, 편하게 보시면 좋겠어요!^^

후애(厚愛) 2017-01-02 09:05   좋아요 0 | URL
그장소님께서도 편두통이 있으시군요..ㅠㅠ
저는 만성 편두통이라 무척 심해요..ㅠㅠ
편두통에 국화차가 좋은데 사러 가야하는데 자꾸 미루고만 있네요.ㅎㅎ
가끔씩 향수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ㅎㅎ
그장소님 덕분에 향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 자신 없었는데... ㅎㅎㅎ 편하게 읽을께요.^^
 

Happy New Year! 여러분~!!!!!!!!*^^*

이번에도 일찍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배꼽인사드립니다

 

 

 

 

허를 찌르는 병맛 코드, 싱크로율 120%의 『마음의 소리 영상만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의 번거로운 가족이 떴다!
웹툰을 찢고 나온 가족의 요절복통 드라마 영상만화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 평범한 가정집, 이곳에 범상치 않은 가족이 살고 있다.
‘셀카’가 떡하니 뜬 태블릿PC로 얼굴을 가리고 하의 실종 상태로 도심을 활보하는 조석
인민군 배역의 보조출연 알바를 하다가 무장공비로 오해받아 연행된 아빠
‘영계백숙낙지다리미역찜’ 같은 정체불명의 요리를 만드는 엄마
 

 

 

 

 

1억 7천만 독자가 반한 '윔피 키드' 시리즈의 확장판. 시니컬한 중학생 ‘그레그’의 좌충우돌 일상을 생생한 영상으로 옮긴 영화 [윔피 키드]의 1편부터 3편까지의 전 제작 과정을 생생한 현장 사진과 저자 제프 키니의 특별 그림으로 전하는 책이다. 출판 역사상 가장 성공한 어린이책으로 평가 받는 '윔피 키드'가 살아 움직이는 영화로 재탄생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한 권으로 압축해 담았다.

 

 

 

 

 

 

 

 

 

 

 

 

 

 

 

 

 

 

 

 

 

 

 

밀차 장편소설.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 박은하. 하지만 신은 아주 간단하게 그녀에게 빅엿을 주고 떠났으니, "단명할 상이네." 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조만간 행복한 금수저인 채로 단명할 엑스트라였다. 약혼남에게 독살당할 운명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 그녀가 단명을 피하기 위해 악마보다 더한 놈과의 거래를 시작한다.

"거래를 청하고 싶습니다." "말을 맞춰 주었더니, 재미없는 장난이었군." 살기 위한 엑스트라 빙의녀와 요사스러운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은밀한 비즈니스. 유쾌하고 은밀한 두 남녀의 밀고 당기는 목숨 연장 프로젝트.

 

 

 

 

 

 

 

 

 

 

 

 

 

 

 

 

쿠야와 함께 끝섬에 돌아왔지만 그는 하루의 기억마저 지우고 홀로 떠나버린다.
그리고 3년, 자신의 기억을 찾아 헤매는 하루 주변에 괴이한 일이 벌어지는데!

 

 

 

 

 

 

 

 

 

 

 

 

13세기 송나라. 손에 쥔 것 없이 태어나, 세상의 천대를 이겨내고 중국 최고의 명판관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 송자. 그는 미신과 유교적 문화 때문에 해부는 물론이고 의술마저 터부시되던 시대에서 지금 봐도 놀랄 만한 과학적 수사 방법과 검시법을 체계화하여 역사상 최초의 법의학서인 <세원집록>을 집필했다.

1247년 간행된 5권짜리 법의학 전서인 <세원집록>에는 현대에서도 최근에야 조명받은 곤충학은 물론, 시체를 읽고 해부하는 법, 현장검수의 중요성, 판관이 경계해야 할 것 등이 일목요연하고 섬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법의학 기술과 방법, 사용 기구와 준비 과정, 그리고 의례와 법률 등을 모두 집대성한 진정한 보고이며, 여기에 송자는 자신이 해결한 수많은 법의학 사건을 추가했다.

 

 

 

 

 

 

 

 

 

 

 

 

 

저마다의 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할 가치이자, 개인 삶이 기록되는 장으로 보며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다. <사축일기>를 통해 직장인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어낸 바 있는 저자 강백수는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관찰력과 표현으로 '구석구석 사랑해야 마땅할 모두의 몸 이야기'를 담아낸다. 모두 103가지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전보라 소설. 소설에는 3명의 여자가 등장한다. 몇 번의 연애를 경험하며 연애의 단 물과 쓴 물은 모두 맛보았다고 생각하는 '연애 지상주의자' 담이, 그녀와 반대로 아버지의 간섭으로 인해 남자에 대한 막대한 질색을 가진 '연애 혐오주의자' 여은, 그리고 아직은 사랑이면 그저 좋은 20대 초반의 혜영이다. 이 세 명의 여자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사랑을 하고 또 서로에게 연애상담을 한다.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은 작가는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에 특유의 감성적 요소를 배가한 <신비소설 무>와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라인아트로 담은 <셜록 홈즈 컬러링북>과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특별히 제작한 셜록 홈즈 50색 색연필로 구성된 매혹적인 컬러링북 세트다. 모모걸(이은지) 작가는 빅토리아시대의 패턴과 문양의 아름다움을 일러스트에 잘 담아냈으며 원작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역시 현대적 요소가 잘 어우러지도록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에 하나하나 원하는 컬러를 집중하며 칠하다 보면 잡념이 사라지게 된다.

 

 

 

 

 

 

김지우 장편소설. "당신이 원하면, 뭐든 해도 됩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숙부인 국왕의 기사로 살아가고 있는 선왕의 사생아 로이드 헤센타인 백작. 어느 날, 학을 탄 소녀 아란이 찾아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로이드는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국왕의 명으로 동대륙의 공주이자 서왕모의 요지선인인 아란과 정략결혼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인다.

아란과 엮일수록 로이드의 주변에는 믿을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급기야 로이드는 여우로 변하는데…. 동대륙의 선녀 아란과 서대륙의 기사 로이드의 혼인생활은 무사할 수 있을까? 동서양을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 <마이 페어리 레이디>.

 

 

스타워즈는 거대한 우주전쟁 이야기를 넘어선다. 스타워 속에는 우리가 성장하는 이야기,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들어 있다. 저자는 스타워즈 세계 속 인물들 겪는 슬픔, 고난, 우정, 배움, 기쁨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고 배워야만 하는 삶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하여 자신이 그러했듯 독자들도 스타워즈에서 살아가는 용기와 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한다. 요다의 말처럼 “하든지 하지 않든지 둘 중에 하나다. ‘해본다’는 없다.” 우리는 자기 앞의 생을 정면으로 받아들여 주어진 상황을 건너갈 수밖에 없는 존재다. 부디 이 책의 포스가 독자와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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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2-30 1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에도 복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후애(厚愛) 2016-12-31 12:47   좋아요 0 | URL
유레카님 감사합니다.^^
유레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 가득한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겨울호랑이 2016-12-30 13: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지난 한 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후애(厚愛) 2016-12-31 12:49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 감사합니다.^^
저도 한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16-12-30 14: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후애(厚愛) 2016-12-31 12:49   좋아요 0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걹핡기 2016-12-30 14: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후애(厚愛) 2016-12-31 12:50   좋아요 0 | URL
걹핡기님 감사합니다.^^
걹핡기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피북 2016-12-30 2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후애님 북플이 아닌 서재로 들어와보니 2009년부터 쭉 서재의 달인이셨군요! 우앙 너무 눈이 부시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들어와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더니 벌써 한 해 마무리 인사 소리가 보이네요. 올 한해는 무척 아쉽게 보냈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소식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야기 나눠요^^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요^~^

후애(厚愛) 2016-12-31 12:54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이 오셨네요.^^
너무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정말 오랜만에 서재에서 뵈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서재의 달인은... ㅎㅎㅎ 부끄럽습니다.^^;;
그러네요. 2016년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내년에는 자주 뵈었으면 해요.^^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해피북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재에서 자주 뵈어용~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16-12-30 2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음의 소리가 영상화 된다 들었을때 걱정과 기대감이 함께였는데 반응이 꽤나 좋더군요.

후애(厚愛) 2016-12-31 12:55   좋아요 0 | URL
저도 이 책이 나와서 보관함에 담아두었다가 반응이 어떤지 보고나서 구매하려고 했었거든요.^^
내년에 봐야겠어요. ㅎㅎ
알파벳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12-30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31 1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30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31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31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31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12-31 16:06   좋아요 1 | URL
저도 저도 더 좋른 책으로~^^ ㅎ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굿데이!♡

후애(厚愛) 2017-01-01 10:4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행복한 해피 뉴이어 되세요!!!♡
 

2016년 12월 읽은 책들~

2016년 마지막 읽은 책들~

내년에는 어떤 책들을 읽을까..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이러면서 소장하고 있는 로맨스소설들을 읽고 있겠지만..^^

그래도 2017년에 나올 신간책들을 은근히 기대하면서 기다리게 된다는..

제발 기다리고 있는 책들이 나오면 좋겠다..ㅠㅠ

바라고... 또 바란다..

작가님들...

제발 분발 좀 해 주시와요~!!!!!!!!!!!!!!!!!!!!!^^

 

 

단 여덟 편의 작품으로 할 하틀리와 쿠엔틴 타란티노 이후 가장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이룬 미국 영화계 감독이자 ‘지금 당장 죽어도 영화사에 기록될 감독’이라는 평가를 얻은 천재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첫 번째 아트 컬렉션북이다. 웨스 앤더슨 아트쇼와 동명인 이 책은 웨스 앤더슨이 직접 참여한 유일한 팬북으로, 이 책에 참여한 111명의 창조적인 아티스트는 웨스 앤더슨 작품 세계에서 받은 독특한 영감을 가장 감각적인 형태로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가족애가 넘치는 따뜻한 이야기다. 일곱 살배기 소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며 1년 내내 착한 일에 매진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클로스가 오지 않는다. 소녀는 충격을 받고 좌절하고 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다. "내가 지난 1년간 얼마나 착했는데! 산타, 너 죽었어!"

 

 

 

 

 

 

 

 

 

 

 

 

 

 

 

 

 

 

 

 

 

 

 

 

 

 

 

 

 

 

 

 

 

 

 

 

 

 

 

 

 

 

 

 

 

 

 

 

 

 

 

탄탄한 구성과 서스펜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분출하는 에너지로 매번 강렬한 세계를 그려내는 작가 김언수의 장편 소설. 2006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캐비닛>, 2010년 문학동네 온라인카페 연재 당시, 매회 수백 개의 덧글이 달리며 '설거지들' 열풍을 일으킨 작품 <설계자들>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세번째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2014년 집필을 시작해 지난 2년간 <뜨거운 피>에 매달렸다. 공들여 다듬은 작품을 어느 해보다도 강렬한 이 여름, 세상에 내놓는다. 1993년 봄과 여름의 이야기다. 마흔 살 건달의 짠내 나는 인생 이야기. 인생에도 사계가 있다면 마흔 살은 여름에 해당될 터, 그 뜨겁고 강렬한 날들의 기록이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국형 누아르의 쌉싸름하면서도 찐득한 맛이 살아 있으며, 두려울 것 없던 마흔 살 건달이 겪게 되는 정서적 절망감이 사실적이면서도 흡인력 있게 담긴 작품이다.

 

 

총 세 권으로 구성된 '페러그린' 시리즈는 환상적인 모험담을 기묘하고 매혹적인 흑백사진과 함께 엮은 새로운 형식의 소설이다. 그 첫 번째 이야기인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45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 세계 3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뒤이은 두 번째 이야기 <할로우 시티> 역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아마존 선정 '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잇달아 성공을 거두었다.

'페러그린'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세 번째 이야기인 <영혼의 도서관>은 전편들을 잇는 기묘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플롯, 더욱 대담해진 전개와 깊어진 주제의식으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엔딩!", "훌륭한 시리즈의 훌륭한 결말"이라는 찬사와 함께, 오랫동안 후속작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에 손색없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어느 날 소녀는 얼굴에 난 검은 반점을 발견한다. 소녀는 사람들이 자신의 검은 반점을 보고 흉을 볼까 봐 움츠러든다. 검은 반점이 상징하는 것은 열등감, 상처, 단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다. 자신의 단점을 인식하는 순간 자존감은 끝없이 떨어진다.

하지만 소녀는 어느 날 문득 검은 반점을 발견했듯이 어느 날 문득 다른 이들도 주황 반점, 빨강 반점, 파랑 반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는 있다. 그러한 단점들이 모여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고 세상을 다채롭게 만든다는 것을 소녀는 깨닫게 된다.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 6권. '천상의 비벤덤'의 한국어판은 프랑스에서 출간된 세 권을 한 권으로 묶은 소장판으로, 매 페이지마다 다른 도구와 다른 기법을 사용하여 ‘초절 기교 만화’라 불리는 이 작품의 전부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작가인 니콜라 드 크레시가 ‘그래픽 실험실’이었다고 설명할 정도로, 이 작품의 화면을 만들기 위해 데생용 블랙잉크를 베이스로, 수채, 컬러 잉크, 아크릴, 크레파스, 색연필, 파스텔 등이 동원됐다. 이렇게 다양한 표현기법이 중층적인 이야기와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세계를 구성해냈기에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찬사를 얻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해리 포터] 마법 세계에 관한 다수의 책을 저술해온 조디 리벤슨이 제작진과 손잡고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했던 '신비한 동식물' 모두를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다. 도비, 켄타우로스, 아라고그, 세스트랄, 그라인딜로우, 바실리스크 등 이름만으로도 반가운 생명체들의 면면을 담고 있다.

2001년에 개봉한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2011년에 개봉한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전 시리즈에 등장한 마법 동식물 각각의 창조 과정을 오롯이 담아낸다.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되는 제작진의 이야기에는 매번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온 치열한 열정과 노력, 감동과 환희, 탄성과 비탄 모두가 담겼다.

 

 

하루에도 수십 번은 "그래서 어쩌라고?"가 절로 나오는 갑갑한 상황들. 그런 마음속에 들어왔다가 나간 것처럼 꼭 집어주는 만화가 실키의 그림 에세이. '좋게 가자', '너 되게 예민하다' 등등 흔하게 듣지만 들을 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말들에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우리 일상 속 정신적 정체 구간들. 실키 작가는 이런 복잡 미묘한 감정의 구간들을 어딘가 이국적이고 거친 선으로 과감하게 표현한다.

게다가 각 그림에 붙은 촌철살인의 제목들은 그림이 못다 한 말들을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성별도 나이도 없는 <나 안 괜찮아> 속 캐릭터들에게서 답답한 일상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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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12-30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소개 ㅡ넘나 잘 보고 가요!^^ 해피 뉴이어~^^🎆🎉

후애(厚愛) 2016-12-31 13:03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그장소님 해피 뉴이어~~~~^-^
 

으악~!!!!!!!!!!!!!!!!!!!!!!!!!!!ㅠㅠㅠㅠㅠㅠ

이럴수가!!!!!!!!!!

 

윤태루 작가님의 <궁에는 개꽃이 산다> 20쇄 기념한정 특별판이 나왔어요..ㅠㅠ

특별판이 너무너무 멋집니다...엉엉엉~

이렇게 너무 멋지게 나오면 어쩌라고요~

마음 설레게 너무 멋지게 나오면 어쩌라고요~

구매욕구를 강하게 만들만큼 아주 예쁘고 멋지게 나오면 어쩌라고요~

...흐흐흐흑

 

사실 <궁에는 개꽃이 산다> 예전에 선물로 받았어요.

몇 년 된 것 같아요.

근데 1,2권이 분실이 되었답니다..ㅠㅠ

선물 주신 친구님 너무 죄송해요...^^;;

이사하고나서 분실되었다는 걸 알았어요..ㅠㅠ

 

예쁘지요?

멋지게 박스세트로 나왔지요? ㅎㅎㅎ

한정 특별판이라고 하니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다음주에 예약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습니다~ 헤헷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윤태루 작가님 20쇄 축하드립니다.^^

 

 

 

윤태루 장편소설. 은나라 황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필수 지침이 있었다. 안에서 현비를 보면 무조건 피해 가라. 자질이 부족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고, 투기는 기본에다, 그 악랄하고 잔인한 성정에 당한 사람은 두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잔혹한 행동으로 악명을 떨치는 현비 개리. 하지만 서슴지 않고 행하던 악행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은왕제 언의 황후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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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내려서 늦잠을 잔 것 같아요.

비 오는 날에만 늦잠을...

그래서 오늘은

늦은 점심

늦은 커피

늦은 청소

다 늦은...

 

^^

 

볼 일도 있었는데 비가 내려서 외출은 패스 했어요.

그래도 간만에 늦잠을 잤네요.

옆지기도 오늘 늦게 출근하는 날이라 늦잠을 잤고요.

근데 늦잠을 자고 나면 더 피곤한 것 같아요.^^;;

 

친구한테 카톡으로 커피 잘 마실께

했더니 커피가 아니라 선물로 너 좋아하는 모카케이크 보냈어... 그러는거에요.

카톡으로 온 선물은 스타벅스 커피 두잔인데...

친구가다시 확인하고 전화가 왔는데 술 취한 상태에서... 잘못... ㅎㅎㅎㅎ

친구가 고맙고 귀엽고 해서 웃었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7년 전 우리 곁을 떠나간 법정 스님의 알려지지 않은 발자취, 타 종교와 두루 교류했던 이야기, 지인과 도반들에게 보낸 편지와 선시를 손 글씨와 함께 엮은 책이다. 속가에서도, 불가에서도 법정 스님의 조카뻘이 되는 인연으로 인해 법정 스님을 가까이에서 지켰던 현장 스님이 엮었다.

그동안 일부만 알려져 있던 법정 스님의 명동성당 축성 100주년 기념 강론 전문을 실었으며, 현장 스님이 법정 스님의 종교 교류 활동을 조사하던 중 드러난 몇 가지 감동적인 일화가 소개되고 있다. 특히 붓으로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스님의 편지에서는 지인들의 일상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이 묻어난다. 어른이 사라져버린 오늘날의 세태 속에 '마지막 어른'으로 기억되는 법정 스님을 더욱 그립게 만드는 책이다.

 

 

 

 

'사바나'보다 살벌한 사치와 강박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인류학 하는 아줌마의 신랄하고도 통쾌한 생존 기록. 9.11 테러 이후 그 잔재가 남아 있는 다운타운을 떠나 뉴욕에서 가장 안전하고 부유한 '어퍼이스트사이드'로 이사한 저자는 이곳에서 뜻하지 않게 '희귀종족'의 특이한 '생태계'를 목격한다.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는 한 독신남이 우연히 고양이 두 마리를 만나면서 시작한 행복한 동거, 그리고 이별 후의 일상을 잔잔히 그려낸 감동 실화다. 저자는 두 고양이가 나이 들어 병이 들고 난 후부터 고양이와 함께한 일상, 투병의 나날들, 죽음과 그 이후의 일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 글들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저자는 책에서 "신의 존재는 믿지 않지만 고양이의 수명을 결정하는 '고양이의 신'은 믿는다"라고 말하며, 두 고양이의 죽음 앞에 신이 맡긴 고양이를 이제 돌려드린다고 담담히 고백한다.

 

 

 

 

 

 

 

 

 

 

 

 

 

 

 

 

 

 

 

 

 

 

 

 

 

 

 

 

 

 

 

 

 

 

가이드북에 실린 곳이나 패키지 여행용 음식점이 아닌, 쓰촨 토박이들이 으뜸으로 꼽는 쓰촨의 '골목식당' 40곳을 소개하는 독특한 책이다. 현지인들이 즐겨찾아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은 가게만을 모아놓은 본격 진짜 쓰촨 맛집 가이드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저자 우훙은 쓰촨 청두에서 태어나 쭉 쓰촨에서 살면서 취미로 맛집탐방을 하는 자타공인 미식가다. 우훙과 그의 미식가 친구들은 아예 음주가무 단톡방을 만들어 청두를 중심으로 쓰촨 인근 도시까지 모두 돌아다니며 언제나 신나게 먹고 마신다. 그리고 그중 가장 맛있는 가게만을 추려 책에 실었다. 음식의 맛 평가와 더불어 음식의 기원이나 가게 주인의 노하우, 지역 특색과 쓰촨 사람들만의 흥도 보여주어 쓰촨 음식뿐만 아니라 쓰촨이라는 도시 자체를 알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열두 살 외톨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기이한 우정을 그린 <렛미인>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가 돌아왔다. 뱀파이어에 이어 이번 작품 <언데드 다루는 법>에서 그가 선택한 대상은 호러 장르의 또다른 독보적 몬스터 좀비로, 시체들이 깨어난 한여름의 스톡홀름에서 혼란에 빠진 인간 군상의 모습과 사회상을 섬세하게 펼쳐 보인다.

원인 불명의 전기장과 이상 고온이 장악한 한여름의 스톡홀름. 너나없이 꺼지지 않는 전자기기와 씨름하며 두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한순간 정적이 내려앉으며 모든 기현상이 사라지고, 또하나의 불길한 기운이 도시를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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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6 1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호랑이 2016-12-26 15: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때로는 늦게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후애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후애(厚愛) 2016-12-26 17:52   좋아요 1 | URL
네 그런 것 같아요.^^ 일찍 일어났을 때는 시간에 쫓기면서 생활한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느긋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울호랑이님 늘 감사드립니다.^^
겨울호랑이님께서도 즐거운 오후 되세요.^^

2016-12-26 15: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6 17: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6-12-26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명기 ㅡ 재미있나요? 그림체는 맘에 드는데요!^^
ebook 있음 좋겠네요 . 찾아보게요.. ^^
12월 마지막 주~ 아름다이 마무리 짓는 한주 되시길 !^^

후애(厚愛) 2016-12-27 14:15   좋아요 1 | URL
무명기는 아직 완결이 아니라서 구매를 못했어요.
완결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오래가는 것 같아요..ㅠㅠ
예전에 <파한집>은 재밌게 읽었어요.^^
저도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용~
ebook으로 있는 것 같은데 ebook도 완결이 아닌 것 같아요.^^
넹~ 그장소님께서도 12월 즐겁게 마무리 잘 하셔요.^^

[그장소] 2016-12-27 20:13   좋아요 0 | URL
아..저도 파한집 , 읽었어요 . 백귀야행이랑요!
무명기 ㅡ 완결나면 저도 볼래요.
책 잘 도착 해서 자랑질 했는데 ~^^
넘 예뻐요!^^

후애(厚愛) 2016-12-27 20:25   좋아요 1 | URL
저도 백귀야행 1~23권까지 읽은 것 같아요.^^
갈수록 좀 지루해지는 느낌! ㅎㅎ
책 받으셨군요.^^
예쁘다 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표지가 무척 예뻤는데 내용도 좋았어요.^^
즐독하셔용~^^

[그장소] 2016-12-27 20:48   좋아요 0 | URL
그렇죠? 근데 백귀야행 23권까지 보신거예요? 우와~~ 전 반의 반도 다 못봤어요 . 내용이 좀 쳐져서 ..갈수록 .. ㅎㅎ 같은걸 느끼신다니 ..더 기뻐요!^^

후애(厚愛) 2016-12-28 10:03   좋아요 1 | URL
혹시나 해서 보니 백귀야행 22권까지 봤네요.
초반부터 무척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따분하고 처지고 지루해져서 신간 나와도 구매를 안 했어요. ㅎㅎ
그장소님이랑 같은 걸 느껴서 저도 기뻐요~!!!!^^

[그장소] 2016-12-28 11:05   좋아요 0 | URL
크레마에 담아뒀는데 ..그래도 가끔 들여다 봐야겠어요 . 진부하게 쳐지는 스토리래도 ..가끔 현실과 환기되는 부분 ( 전혀다른 발상을 하게끔) 들이 있어서 이런 몽환스런 (? 몽환스럽기만 !) 이야기들 즐기거든요. 밤을걷는 선비는 60몇화까지본거 같은데 .. 더 나왔을라나요?
자주 진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들 나눠주세요!^^
이히힛~ 넘 나 좋아요!^^ 이런 이야기 나누눈거~^^

후애(厚愛) 2016-12-28 19:50   좋아요 1 | URL
저는 너무 실망을 해서 조카들 읽으라고 예전에 다 줘 버렸어요. ㅎㅎ
조카들도 1권부터 14권까지는 재밌는데 갈수록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나중에 생각나면 조카들한테 빌려달라해서 읽을지도 모르겠어요.^^
몽환스러운 만화 너무 좋아해용~
밤을걷는 선비는 만화로 16권까지 나온 상태고, 소설은 1권만 나와 있는데 2권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ebook은 잘 모르겠어요. 저는 ebook으로 안 봐서..^^;;
밤선비는 책으로 완결이 20권이라고 하는데 빨리빨리 완결이 되면 좋겠어요. ㅎㅎ
밤선비 너무 좋아용~ ^^

[그장소] 2016-12-28 20:06   좋아요 0 | URL
이런 덴장 !!( 후애님께 하는거 아니고요!) 책으론 1.2.권에 만화책은 20여권 짜리를 ebook 은 대체 몇권의 분량으로 나눈거래요? 부들부들 ...ㅎㅎㅎ ebook 으론 70여편이 넘는 걸로 아는데...저도 60몇회까지 봤으니 말예요. 끝을 봤나 못봤나는 이제 기억도 안나요! 봤던가! ㅎㅎㅎ

후애(厚愛) 2016-12-28 20:13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ㅎ
책으로 나오는 밤선비는 전4권이 완결로 알고 있어요.ㅠㅠ
(1권만 달랑 내 놓고 나머지는 언제 나올지... 우쒸... ㅋㅋㅋ)
만화로는 전20권이 완결이고, 정말 ebook은 엄청 나겠는데요.
여튼 완결 빨리 내 주면 좋겠어요.^^
기다리는 것도 너무 지쳐요..ㅠㅠ
봤을거예요! ㅎㅎㅎ

[그장소] 2016-12-28 23:29   좋아요 0 | URL
ㅎㅎㅎebook 페이퍼기가 값이 저렴 (?)하담 저렴한 거니..전체 책값으로치면 ..얼추 비슷해지겠어요 . 푸흣 ㅡ그걸 나눌 생각한 것이 놀랍기도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ㅎㅎㅎ웃음만 나와요!

후애(厚愛) 2016-12-29 11:15   좋아요 1 | URL
그러네요.. ㅎㅎㅎ
ebook을 안 보니까 가격을 잘 모르겠어요.^^
저는 항상 종이책을 좋아해서..ㅋㅋㅋ
ebook이랑 페이퍼 값이 비슷하면 책으로 봐도 될 것 같은데요. ^^
대단하십니다.^^

[그장소] 2016-12-29 21:43   좋아요 0 | URL
이것도 중독이 은근 되네요. ebook !ㅎㅎ
특히 읽어주는 시스템 ㅡ ^^
만화까진 쌓을 공간이 확보안되서 ..차선으로 ㅎㅎㅎ

후애(厚愛) 2016-12-30 12:34   좋아요 1 | URL
아 그렇군요. ㅎㅎ
가끔씩은 중독이 위험해요.. ㅎㅎ
저도 책으로 읽지만 좋아하는 만화들이 있으면 구매욕구가 강해서.. 이것도 중독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저는 좋아하는 만화만 소장을 해요.
다른 만화가 나오면 욕심은 나지만 꾹 참으면서 안된다.. 안된다.. 그럽니다. ㅎㅎㅎ

[그장소] 2016-12-30 12:48   좋아요 0 | URL
남 동생은 만화를 방하나 빙~ 둘러놓을만큼 소장했었는데. 살림 나가면서 저한테 줬는데 그걸 못 가져왔어요 . 너무 방대해서..ㅎㅎㅎ
저도 늘 사고픈 맘을 안된다~ 안된다 . 그러는데!^^ ㅎㅎㅎ

후애(厚愛) 2016-12-31 13:08   좋아요 1 | URL
남동생님이 만화를 좋아하셨군요.
저도 예전에 많이 좋아해서 집에 많았는데 그 만화책들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안된다 하면서 한 두권은 지르고 말지요. ㅎㅎㅎㅎ

[그장소] 2016-12-31 15:58   좋아요 0 | URL
네에~ 동생이 출가하자 아버진 차로 실어 바로 헌챙방에 ㅡ ㅎㅎㅎㅎ
어마어마한 분량였거든요! 아까웡~ ㅎㅎ
만화책 저도 그렇게 콜랙터가 될까봐 책으로만 만족하는.1인 입니다~^^

후애(厚愛) 2017-01-01 10:45   좋아요 1 | URL
저도 꼭 좋아하는 역사만화만 소장하고 있어요.
만화는 시리즈가 많아서 구매할 엄두가 안 나요. ㅎㅎ
지금은 소장하고 있는 만화들 중에 밤선비가 시리즈가 많은 것 같아요.^^
책들도 좋아하는 것만 소장하고 있고요.
좋아하지 않는 책들과 함께 책장에 꽂아두면 자리만 차지해서 불편해요.^^

mira 2016-12-27 14: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친구와 소소한 즐거움이 묻어있어서 좋네요. 내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후애(厚愛) 2016-12-27 14:18   좋아요 1 | URL
네^^ 맨정신일 때 선물보내라고 했어요. ㅎㅎ
mira님께서도 2017년 더욱 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그장소] 2017-01-0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맞아요! 만화책들은 정말 금방 부피가 늘어서말이죠!^^

후애(厚愛) 2017-01-02 09:06   좋아요 0 | URL
네 책장 자리를 다 차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