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바로 오늘 들어야 할 곡이 있습니다. 다른 날은 의미가 반갑됩니다. 10월 31일 밤...바로 이 시간 대에 들어야 지대로죠~ㅎㅎ 

이용의 잊혀진 계절! 해마다 잊지 않고 10월의 마지막 밤이면 이곡을 듣습니다. 왜냐구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로 시작되는 가사 땜시.. 

이 노래를 처음 접하고 줄곧 기억을 더듬게 하는 마법과 같은 노래입니다~ㅎ 

뭐, 불후의 명곡에서 이미 불렀지만, 역시 이 노래는 10월의 마지막 밤에..이용의 목소리로 들어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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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1-11-0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월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도 간혹 밤에 버스 타는 길에 라디오에 이 음악이 종종
나오곤 했어요, 노래가 워낙 좋다보니 이 노래를 신청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

yamoo 2011-11-01 12:48   좋아요 0 | URL
저도 흘러나오는 노래 가끔 들어요. 그래도 이 노래는 10월의 마지막 밤에 들어야 지대로에요^^

감은빛 2011-11-02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큰 애가 태어난 때가 바로 10월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아내의 손을 잡고 병원으로 걸어가면서,
만약 오늘 밤에 아기가 태어나면, 10월의 마지막 밤에 태어나는 거네.
라고 말하면서 웃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

yamoo 2011-11-04 10:12   좋아요 0 | URL
우와! 그런 우연이~
지금도 기억하고 계신 걸 보면...10월의 마지막 밤과 이용의 이 노래는 감은빛님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일 듯싶습니다^^
진짜 기막힌 우연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11-11-02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21세기 노래를 좋아해서인지...왁스가 부른 '여정'도 가을밤에 좋더라고요.야무 님도 아는 노래일까요?

yamoo 2011-11-04 10:15   좋아요 0 | URL
저는 왁스...이름만 들어본 가수에요. 한국 가요를 찾아 듣지 않아요. 그냥 거리에 많이 들리는 노래만 들어 알죠. 아는 노래가 있어도 그걸 부른 가수는 모른답니다..ㅋㅋ 2009년인가..2pm이 엄청 인기 있을 때도 저는 몰랐거든요. 첨 듣는 가수라고 반응하면 주위 시선이 재미있습니다. 정말 모르냐고요..ㅎㅎ 당시, 농담삼아, 2pm은 있고 2am은 없냐니까, 있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어요..ㅎㅎ

노이에자이트 2011-11-04 16:09   좋아요 0 | URL
2AM이라는 노래도 있어요.전혜빈이 가수 하던 때 부른 노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