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가기 전에 얼른 기록해 두어야 하는데 늦은 감이 없지 않다. 25년 결산을 빨리 마무리 하고 싶다. 헌데 독토 요청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리가 좀 늦어진듯.
작년에도 역시 많은 책을 읽지 못했다. 하지만 읽은 책은 반드시 리뷰를 남기려고 노력했다. 남기지 않으니 분명히 읽었는데 나중에 보면 생각이 하나도 나지 않아 좀 충격이었다. 이에 비해 리뷰를 남긴 책들은 여전히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 읽은 책에 대한 리뷰를 쓰다 보니 권수를 더하지 못 한듯. 짧은 감상평을 남기고 싶지만, 어쨌건 읽은 책은 나중에라도 리뷰를 남길 것이기에 여기에는 읽은 리스트만 남겨 놓는다.






이 외에도 서물당 미술문고 <클레>와 <미로>를 읽었다. 검색이 되지 않아 이미지를 넣지 못했다. 총 44권을 읽었다.
이 중 최고는 <히스토리에> 1~12권이다. 6권을 보고 잊고 있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알라딘 중고사이트에서 12권을 세트로 구매해서 2번 읽었다. 역시 명불허전! 근데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이제 막 서막이 올랐을 뿐. 이 작품도 <베르세르크>처럼 작가가 연재하다가 사망할 듯하다.
그리고 자우메 카브레의 <겨울 여행>과 무질의 <특성없는 남자>도 최고 리스트에 나란히 꼽을 수 있겠다. 워낙 <히스토리에>가 재밌어서 후순위로 조금 밀린 감이 있지만 정말 걸출한 작품들이다!
작년에도 역시 미술관련 책들을 많이 읽었구나. 문고본까지 합치니 20권이나 되네~~ 생각나지 않은 몇 권을 더 읽었지만 이 정도로 정리해도 좋을 듯싶다. 작년보단 많이 읽었다는 거에 나름 만족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