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나이 드는 법 - 0세부터 마지막 날까지 냥이를 지켜주는 지식과 비결
핫토리 유키 지음, 이용택 옮김 / 살림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언니에게 선물하려고 주문. 받자마자 쭉 훑었는데 일단 그림이 귀엽고, 임종기 고양이를 돌보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 두께는 생각보다 얇다. 언니네 냥이들은 아직 어려서 이 책은 이른 것 같긴 하지만.. 알아두면 도움은 되겠지.
동물을 무서워하는 어머니와 무관심한 아버지 아래서 자란 우리 자매가 이렇게 동물을 좋아하는 것도 신기한 일이다. 언니는 두 냥이에게 지극정성. 생후 2개월 정도에 다리 밑에 버려져 있었다는 첫째와 도심의 차량 밑에서 엄마 잃고 울고 있었다는 둘째는 이제 반지르르한 때깔을 자랑하는 청년기 묘가 되었다.
좋은 집사를 만난 집고양이의 묘생은 좀 부러워.
좁은데 굳이 저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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