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말고 중도 반납한 책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제목만큼 흥미롭지가 않다. 기면증, 다중인격 등의 증상을 다룬 영화를 소개하면서 그에 대한 뇌과학적 설명을 덧붙인 것인데, 영화 쪽으로도 뇌과학 쪽으로도 좀 얕아... 가볍게 훑어보기에는 좋은 구성이긴 한데, 계속 보고 싶은 매력이 없다.

<그림의 곁>
저자 약력을 보고 너무 기대한 건가. 그림들은 참 예쁜데, 글이 너무 가볍다... 뭐지 이건, 싶음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 술술 넘어간다. 그런데 아무리 내가 역사를 잘 몰라도 여기 나오는 내용들은 웬만큼은 알겠더라;; 역사에 막 흥미를 갖기 시작한 초~중등생들이 읽으면 좋을 듯.

전자책으로 빌렸으므로 미련 없이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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