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써봤니?>를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김민식 피디의 전작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랑 겹치는 부분들이 보여서 시큰둥하게 대충 훑어 나갔다. 그러나 역시나 위 영어책과 마찬가지로 읽어 나갈수록 저자에게 대단하다.. 감탄하게 됨. 무엇보다 그 끈기, 근성, 돈 안 들이고 효율적으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뚝심은 정말 본받고 싶다. 이 사람은 뭘 해도 할 사람이야.

글쓰기 뽐뿌도(?) 측면에서 서민 교수의 <밥보다 일기>와 막상막하인 듯. 둘다 술술 재미나게 읽히고, 당장 뭐라도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한다. <밥보다 일기>와 다른 점은 블로그를 통해 글쓰기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 매우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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