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독서정산‘ - 15권

2월에 읽은 책과 짧은 소감입니다. 1월에 이어 영어공부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텍스트를 좋아하는지라 원서로 하고 있습니다. 원서의 소감은 부끄럽지만 가진 실력대로 영어로 끄적여 갈 생각입니다.

1.당신의 지적초조함을 이해합니다. (인문) - 뤄전위 /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새태에 초조함을 느끼는 분에게 권합니다.

2.초등 자존감의 힘 (육아) - 김선호,박우란 / 어떤 상황이라도 항상 지지해주는 누군가의 존재가 아이의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3.알렉산드로스. 제국의 눈물 (역사) - 제임스 롬 / 알렉산드로스의 사후, 제국이 분열되는 과정을 통해 인물간의 대립을 통해 흥미롭게 서사해갑니다.

4.조선왕조실록 4 (역사) - 박시백 / 세종, 문종 편으로 세종시대의 업적과 치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5.출생의 심리학 (인문) - 클리프 아이잭슨, 크리스 래디쉬 / 사람의 성격은 ‘출생순서‘에 따라 형성된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근데. 영화 한편 씹어 먹어봤니? (자기계발) - 신왕국 / 영화 한편씩 철저히 공략해서 영어의 달인이 된 저자의 성공담을 볼 수 있습니다.

7.예의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자기계발) - 김불꽃 / 서로에게 민폐를 주지 않는 성숙한 시민이 갖추어야 할 생활예절을 알려줍니다.

8.괴짜경제학 (경제/경영) -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같은 현상의 원인을 통념에서 벗어난 것에서 찾아내는 어느 경제학자의 이야기입니다.

9.심플하게 산다 (인문) - 도미니크 로로 / 심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집착‘에서 벗어나야 함을 느낍니다.

10.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사회) - 장 지글러 / 세상의 불평등의 원인을 자본주의라는 이데올로기로 규정하고 수정된 자본주의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저자의 외로운 주장에 힘이 되고 싶네요.

11.다이어터 1 (건강) - 네온비, 캐러멜 /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분들은 다이어트에 좋은 정보를 재미나게 읽을 수 있습니다.

12.Lucky the Lion Cubs Quest (children) - John Ulutunu / It‘s a story about Lion cub, He wanna be the greatest, bravest adventurer. In story, He helps some animals

13.Rapunzel (Children) - Jacob Grimm / Do you know where does ‘Let down your hair‘ ? I heard Rapunzel‘s story for the first time.

14.Magic Tree House book 1 (children) - Mary Pope Osborne / This is a story about a Brother and Sister‘s Time Travel. They travel in Dinosaur age in book 1.

15.Nate the Great 1 (Children) - Marjorie Weinman Sharmat / This a story about kid‘s detective. Witty sentences make me laugh.

#독서정산 #독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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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독서정산 - 27권‘

어느새 시간은 흘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입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일상을 보내지만 이렇게 한달 동안의 독서이력을 정리해보면 허투루 시간을 보낸게 아니라고 안도하게 되네요. 한번 시도해보시면 왜 하는지 아실겁니다.

아래는 12월 한달간 읽은 책과 짧은 소감입니다.

1.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소설)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러시아 강제수용소생활 10년차인 슈호프의 하루는 지금의 내 삶에 절로 감사하는 마음을 만듭니다.

2.비커밍 (에세이) - 미쉘 오바마 / 미쉘의 에세이.무언가가 된다는 것은 완성이 아닌 그것에 도달하는 과정입니다.

3.붓다 3 (역사) - 데즈카 오사무 / 출가하기를 바라는 싯다르타와 그를 막는 아버지와 아내.

4.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1~3권 (역사만화) - 허영만 / 테무진의 이야기, 1편은 아버지 예수게이가 세력을 확장하고 독살되기까지, 2편은 예수게이의 죽음이후 쇠락한 테무진의 이야기 3편은 구르칸 자무카의 이야기.

5.90년생이 온다 (사회) - 임홍택 / 쉽게 이해할 수 없는 90년생을 공감할 수 있게 가까이서 바라본 관찰기입니다.

6.집 나간 책 (서평) - 서민 / 서민 교수가 읽은 책들의 서평 모음집, 이 책 한 권을 읽으면 읽고 싶은 책 30권이 더 생깁니다.

7.당신이 옳다 (인문) - 정혜신 /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자세히 알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함을 배웁니다.

8.훈의 시대 (사회) - 김민섭 / 훈육, 훈계, 가훈, 급훈, 사훈, 교훈 이라는 규정된 단어인 ‘훈‘에게 옥죄어 온 시대를 보여줍니다.

9.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 (인문) - 최진기 /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읽기 전에 워밍업하는 책. 많은 경제학자들과 그들의 주장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11.아무튼 피트니스 (에세이) - 류은숙 / 피트니스는 자신의 몸에 무엇인가를 새겨 넣는 일입니다.

12.당신과 나 사이 (인문) - 김혜남 / 인간의 모든 문제 중 90프로가 인간관계의 문제입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처방전입니다.

13.원피스 1 ~ 2 (만화) - 오다 에이이치로 / 해적왕이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루피의 모험 이야기. 나는 여기서 동료를 구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14.차남들의 세계사 (소설) - 이기호 / 전두환 독재시절에 무수히 많은 조작사건이 일어났음을.

15.조선왕조실록 1~3 (역사) - 박시백 /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 1~3권은 태조,정종,태종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조선을 세운 태조의 노후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음을 새삼 느낍니다.

16.오빠가 돌아왔다 (소설) - 김영하 / 짧다. 재미있다. 빠져든다.

17.예정된 전쟁 (사회) - 그레이엄 앨리슨 / 패권의 이동이 곧 세계사의 흐름입니다. 훌륭한 역사책이자 교훈서랄까요.

18.낯선 아내에게 (소설) - 아사다 지로 / 아사다 선생의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

19.한국의 주체성 (역사) - 탁석산 / ‘한국의 주체성을 가지기 위해서 한글전용, 국가기반의 시설을 보호,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고 탁선생은 주장합니다.

20.바틀비 (소설) - 허먼 멜빌 /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고 소심하게 저항하며 죽어간 필경사 바틀비의 이야기. 작품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해서 아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21.닥터진 4 (만화) - 2000년대의 의사(닥터)가 에도말기시대로 타임슬립해서 그 곳에서 현대의학으로 사람들을 살리는 이야기.

22.슬랙 (경제경영) - 톰 드마르코 / ‘슬랙‘은 기업의 변화와 재창조를 이끄는 힘입니다.

23.송곳 5,6 (사회) - 최규석 / 노조활동하는 사람들, 비정규직들의 삶, 그들을 옥죄는 사회구조.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24.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에세이) - 신형철 /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기 위해서는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25.문화의 발견 (인문) - 김찬호 / 지하철. 버스. 시장. 커피숍. 백화점 등 30여곳의 장소를 통해 본 문화이야기.

26.대한민국 원주민 (역사) - 최규석 / 같은 시대에 다른 삶을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 50년대생들과 그 자식들의 이야기.

27.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인문) - 김영민 / 일상을 예리하게 꿰뚫어보는 통찰. 그 속에서 비치는 유머에 무릎을 절로 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독서정산 #책은내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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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12-31 23: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강님, 새해인사 드립니다.
올해도 제 서재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2019년이 시작됩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과 가정에 좋은 일들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따뜻한 연말, 행복 가득한 새해 맞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강 2019-01-02 14:46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덕분에 알라딘에서 활동하는 것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가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잘 부탁드릴게요~ 고맙습니다.
 

<11월 독서정산 - 30권>

‘책을 그렇게 읽는데 도대체 일은 언제 하냐?‘

자신이 못한다고해서 남도 못할거라 단정짓고 이렇게 묻는다면 저는 곤란해집니다.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지만요.

게임 ‘스타크래프트‘ 아시죠? 같은 종족, 같은 맵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간이 지났을 때 생산된 유닛들에는 플레이어가 누구냐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제가 플레이할 때와 이윤열 프로선수가 할때와 말이죠.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던 것이 같은 피씨방에서 옆에 앉아 플레이하는 그를 보고서야 비로소 인정하게 됩니다. 내가 불가능하다고 단정했던 것이 그에게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것을요.

저는 작년 2017년에 1년간 33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틈틈히 쓴 서평도 100편이 넘습니다. 회사일은 얼마나 했을까요? 2016년도 대비해서 저의 업무실적은 70%p나 증가했습니다. 깜짝 놀랄 일이죠.

금년 2018년 11월기준으로는 현재까지 248권을 읽었고 마찬가지로 100편 넘게 서평을 썼습니다. 저의 금년 업무실적은 2017년 대비 20%p 증가가 예상됩니다.

책을 많이 읽어서 실적이 좋아졌다는 걸 말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증명할 수도, 굳이 증명할 필요도 못 느끼거던요. 저의 방점은 책을 많이 읽어도 업무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에 있지요.

자. 그러면 책은 계속 읽어도 되겠죠?

다음은 11월에 읽은 책들과 짧은 소감입니다.

1.송곳 3, 4 (사회) - 최규석 / 송곳처럼 주머니를 찌르고 나오는 사람들의 그들에게는 불편한 이야기.

2.이키가이 (비즈니스) - 켄 모기 / ‘이키가이‘ 라 불리는 일본인들의 삶의 철학을 소개합니다.

3.야밤의 공대생 만화 (과학) - 맹기완 / 과학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의 역사, ‘과알못‘이라도 재미보장합니다. 원래 관심은 재미로부터 시작하는거죠.

4.소오강호 2 (소설) - 김용 / 동방불패의 원작, 전백광의 위협에 풍청양으로부터 독고구검을 전수받는 영호충. 그리고 의림 사매의 선의가 불러일으키는 사건들.

5.내부자들 1 (사회) - 윤태호 / 영화 ‘내부자들‘의 원작이네요. 후덜덜. 2편은 언제 나오죠? 핫. 연재를 중단했다는군요.

6.트랜드코리아 2019 (경제) - 김난도 / PIGGY DREAM , 황금돼지해에 일어날 트렌드를 미리 맛보세요.

7.히스토리에 1,2,3,4,5,6,7편 (역사) - 이와아키 히토시 / 알렉산드로스가 인정한 장군 에우메네스 일대기, 저의 뇌리에 ‘스키타이‘민족을 향한 경외심을 강렬하게 새겨주며 에우메네스 라는 인물에 무한 호기심을 느끼게 합니다.

8.이끼 1 (만화) - 윤태호 / 나에게 윤태호라는 작가를 알게 해준 첫작품, 인간의 본성을 깊이있고 스릴있게 구현합니다. 1권도 못 본 사람은 있지만 1권만 읽은 사람은 없...

9.농구의 탄생 (역사) - 손대범 / 농구의 역사를 통해 경기방식과 흑인에 대한 시선의 변화를 알게 됩니다. 인간은 ‘편견‘,‘고정관념‘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서 안쓰럽네요.

10.미중전쟁 시나리오 (정치) - 최윤식 / 미중전쟁의 전개와 예상을 통해 세계가 움직이는 원리를 어렴풋이나마 알게 됩니다.

11.지적생활의 발견 (에세이) - 와타나베 쇼이치 / 지적생활을 동경하는 나에게 좋은 동기를 부여합니다.

12.퇴사준비생의 런던 (경제경영) - 이동진 외 / 런던에서 찾은 18가지 비즈니스 모델이야기, 그곳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미래를 준비하자.

13.한강 5 (소설) - 조정래 / 세계사에 전례가 없는 가공할 경제성장에 함께 한 독재,부정,부패,불공정,불평등이 압도했던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14.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 (경제경영) - 패트릭 렌시오니 / 최고의 팀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최고의 팀플레이어, 최고의 팀플레이어가 가져야 할 3요소에 대한 이야기.

15.몬스터 4 (만화) - 우라사와 나오키 / 절대악에 관한 이야기, 집요한 추적끝에 절대악 요한을 암살하기 위한 기회를 잡게 되는 덴마.

16.복수의 심리학 (인문) - 스티븐 파인먼 / 우리는 왜 용서보다 복수를 택하는가? 복수의 기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복수의 문화를 들려줍니다.

17.당신은 거기 있었다 1, 2 (만화) - 윤태호 / 저자가 들려주고자 하는 의도의 파악이 난해합니다. 부도덕한 남편은 무엇이며 배은망덕한 아내와 자식들은 무엇에 비유된 것일까요?

18.100도씨 (역사) - 최규석 /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이한열 열사의 죽음, 그리고 6월민주항쟁 이야기, 뜨거웠던 기억.

19.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에세이) - 박산호 /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합니다.

20.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경제/경영) - 브로드컬리 편집부 / 서울의 3년 이하 서점 6곳 대표들과의 인터뷰집, 솔직히 책이 팔릴 거라 생각했나?

21.이중텐중국사 1 (역사) - 이중톈 / 선사시대부터 요,순,우,염제,황제시대까지의 중국사. 이중톈 선생 특유의 날카로운 해석이 돋보입니다.

22.청년창업, 8권의 책으로 시작하다 (경제경영) - 김봉진 / 우아한 형제들의 창업과 경영에 큰 도움이 된 김봉진 대표가 추천하는 8권의 책과 또 그 8권과 같이 보면 좋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23.중국인이야기 1 (역사) - 김명호 / 년월일순으로 서술하는 편년체가 아닌 인물 중심으로 서술하는 기전체 형식의 중국역사입니다. 참으로 많은 인물들이 있지요.

24.곤충의 진화 (과학) - 김도윤 / 곤충의 진화과정을 만화형식으로 서술하는데 재미와 지적쾌감을 모두 보장합니다.

25.콘텐츠의 미래 (마케팅) - 바라트 아난드 / 압도적인 콘텐츠의 생산보다는 기능, 사용자, 제품간의 ‘연결‘에 고민의 방점을 둬야 한다는 결론. 그런데 ‘연결‘이 어렵습니다.

26.이대로 괜찮습니다. (심리) - 호소가와 텐텐,미즈시마 히로코 / 상대에게 원하는 역할기대의 활용해야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지속시켜갈 수 있습니다.

27.마스터리의 법칙 (자기계발) - 로버트 그린 / 자기가 속한 분야에서 거장이 되는 법칙이 이 책에 나와 있습니다. 결국 10년 이상의 꾸준한 노력과 사회적 지능의 조화인 것 같습니다.

28.행복의 기원 (심리) - 서은국 / 행복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장면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29.도쿠가와 이에야스 4, 5편 (역사만화) - 요코야마 미쯔테루, 야마오카 소하치 / 욱일승천하는 슨푸의 제왕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상경전을 펼치지만 젊은 용 노부나가의 전격 기습전에 목숨을 잃는다. 노부나가와 모토야스의 동맹. 모토야스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4, 5편에 나옵니다.

30.나는 이제 싫다고 말하기로 했다 (자기계발) - 김호 / 거절을 잘하는 과정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모야??˝

#독서정산 #독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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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강 2018-12-02 23:57   좋아요 0 | URL
네. 매달 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재미있죠. 좋은 밤 되세요~
 



'10월 독서정산 - 25권'

'책을 읽지 않는 이유'

의지나 결심만큼 독서를 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물리적 시간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일겁니다. 물리적 시간이 아무리 많더라도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내상을 입게되면 독서고 뭣이고 간에 다 놓아버리게 되지요. 그리고는 자신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술, 도박, 게임, 친구, SNS 등으로 쾌락을 찾습니다. 우리는 물리적 시간을 이렇게 소모하지요.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입니다. 11월에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기를 바래요~

아래는 10월 한달간 읽은 책과 한줄 소감입니다. 

1.복학왕의 사회학 (사회) - 최종렬 / 지방대생 재학생, 졸업생, 부모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 특유의 습속을 파악합니다. 

2.한강 4 (소설) - 조정래 / 파독광부, 간호사, 파월장병 시기의 한국은 월북한 아버지를 둔 사람에겐 유형시대입니다. 

3.조일전쟁 (역사) - 백지원 / 조일전쟁의 내용, 선조 및 위정자들의 무능과 부패, 백성들의 피해, 의병장들의 누명등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게 됩니다. 

4.죽음이라는 이별 앞에서 (에세이) - 정혜신 / 언젠가 맞아야 할 '죽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잘 준비할 수 있게 해줍니다. 

5.인생학교 일 (자기계발) - 로먼 크르즈나락 / '일'의 목적 그리고 가슴을 떨리게 하는 '일'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6,마케터의 일 (경제경영) - 장인성 / 마케터가 갖추어야 할 태도와 저자가 경험한 마케터의 일을 소개합니다. 

7.어쩌다 한국인 (심리) - 허태균 / 한국인의 심리를 6가지 특징으로 분류하고 설명합니다. 그 특성은 주체성, 가족확장성, 관계주의, 심정중심주의, 복합유연성, 불확실성 회피라고 합니다. 

8.독자도 공부되는 영어공부 (공부) - 우공이산 / 저자만 성공했던 영어공부법이 아닌 독자도 성공하게 만든다는 영어공부법.

9.지식의 착각 (인문)  - 스티븐 슬로먼, 필립 페른백 /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는 깨달음을 구합니다. 

10.아무튼, 택시 (에세이) - 금정연 / 서평가 금정연의 '택시'에 관한 에세이. 문장이 재미있어요.

11.운명이다 (자서전) - 노무현 /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을 직접 들으면서 그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12.송곳 1,2 (사회) - 최규석 / 부조리한 사회구조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까르푸'를 모델로 서사전개. 가슴을 송곳처럼 찌르는 문장들이 압권입니다. 

13.동물학대의 사회학 (사회) - 클리프턴 P. 플린 / 동물을 학대연구가 왜 중요한가를 말합니다. 아동,여성,약자들로 폭력이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14.붓다 2 (역사) - 인도의 견고하고 암울한 신분제도를 얼핏 엿볼수 있고요. 싯다르타가 이제 막 태어나는군요.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입니다. 

15.책잘읽는방법 (자기계발) - 김봉진 / 과시적 독서가 김봉진 대표의 책읽는 방법과 추천도서를 말해줍니다. 

16.매너를 지켜주시겠어요 (자기계발) - 메건 도허티 / 타인을 배려하지않고 자신의 편안함을 쫓는 무례를 나도 모르게 저지를지도 모름을 인식합시다. 

17.책인시공 (에세이) - 정수복 / 정수복 선생이 말하는 책읽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독자 권리장전은 책읽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18.김상욱의 양자공부 (과학) - 김상욱 / 고등,대학교다닐때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를 못들어서 (듣고도 잊어버렸는진 모르겠지만) 2000년도에 나온 학문인 줄 알았네요. 나와 다른 세계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아참 제일 중요한 문장 하나를 꼽는다면 "모든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입니다. 

19.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사회) - 최경영 / 언론이 뉴스를 조작하는 대표적인 방법을 사례와 함께 공유합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이어냐 할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죠. 끊임없이 의심해야겠습니다. 

20.소비의 역사 (역사) - 설혜심 / '인간의 소비' 라는 관점으로 바라본 역사이야기. 관점을 다르게 보면 역사가 주는 의미가 더 의미있고 흥미롭습니다. 

21.삶의 진정성 (인문) -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 인간의 보편적인 관심사인 섹스, 돈, 행복, 죽음의 통찰을 통한 리더십에 진정성의 필요성을 설파합니다. 

22.꼴 1 (인문) - 허영만 / 관상학, 수천년을 이어 온 어쩌면 빅데이터가 아닌가 싶다. 배움엔 끝이 없다는 허영만 화백의 진가를 알게 합니다. 

23.센스의 재발견 (비즈니스) - 미즈노 마나부 / 센스란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센스는 훈련에 의해 계발될 수 있는 재능입니다. 

24.데드라인 (소설) - 톰 디마르코 /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올바른 사람을 찾고 사람들간의 일을 조율하고 동기를 부여해야 프로젝트가 성공합니다. 

25.테레메르 1 (소설) - 나오미 노빅 /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황제가 유럽을 정복하고 영국과 전쟁을 하는 시대에 용(드래곤)이 등장하는 환타지 소설입니다. 


#독서정산 #책읽기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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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

윤동주의 친구 송몽규....
이분은 거의 사기캐릭터이시군요.

지능이면 지능. 문재면 문재. 용기면 용기. 리더쉽이면 리더쉽....

송몽규. 윤동주같은 분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 시대가 안타깝군요. 눈물이 납니다.

이런 영화가 천만관객이 들어야 할텐데요. 현실은 117만명이군요. ㅠㅠ


#영화동주 #윤동주 #송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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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10-19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강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이지만, 객관적으로 117만이면
아주 적은 숫자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이 영화 좋아합니다. 이런 스산한 가을이면 더 생각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자강 2018-10-25 15:57   좋아요 1 | URL
ㅎㅎ 천만 영화들과 비교하니 적어서요. 16년도에 나왔는데 이제서야 보게되네요. ㅠㅠ

카알벨루치 2018-10-19 17: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함 봐야하는데 언제 보죠? ㅜㅜ

자강 2018-10-25 15:58   좋아요 0 | URL
B TV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