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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독서기록지

1.태백산맥2 (소설) - 조정래
2.명견만리1권 (경제,경영) - KBS명견만리 제작팀
3.명견만리2권 (경제,경영) - KBS명견만리 제작팀
4.편의점인간 (소설) - 무라타 사야카
5.상냥한 폭력의 시대 (소설) - 정이현
6.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소설) - 바스콘셀로스 
7.악마기자 정의사제 (사회) - 주진우
8.프랑스혁명 1 (역사) - 사토 겐이치
9.프랑스혁명 2 (역사) - 사토 겐이치
10.뜨거운 피 (소설) - 김언수
11.역사 속 장난꾸러기 (아동) - 설흔 
12.대통령의 말하기 (자기계발) - 윤태영
13.대통령의 글쓰기 (자기계발) - 강원국
14.인생 (소설) - 위화
15.2017 트렌드 (경제/경영) - 최인수 외 
16.숙제하기가 더 힘들어 (아동) - 
17.우리의소원은전쟁 (소설) - 장강명
18.협상의 신 (자기계발) - 최철규
19.열살전,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 이기동
20.카드뉴스 마케팅 (경제,경영) - 이은지,황고은
21.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소설) - 천명관
22.처음가는 루브르 (미술) - 나카노 교코
23.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자기계발) - 도야마 시케히코
24.도전! 미국사람보다 영어 잘하기 (자기계발) - 송순호
25.토지1 (소설) - 박경리
26.명문가의 자식교육 (자기계발) - 김영수

11월에 읽고 있는 책 : 42권
이 중에 산 책 : 30권
11월에 읽기를 완료한 책 : 26권  

<추천도서>
1.인생 - 위화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행복이란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만족이 아닐까 생각든다. 모두가 많이 소유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2.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대한민국 최고의 문장가 중 한명인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횡설수설하는 글은 주제가 명확하지 않아서 이다.

3.명견만리1,2 - KBS명견만리팀
다가오는 미래에 무엇이 있을지 알아야 준비를 할 수 있겠지.

다가올 인구,경제,북한,의료,윤리,기술,중국,교육의 미래에 무엇이 있을지 예측해서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을듯 하다. 최소한 이책을 통해 예상질문이라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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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동구청 무지개도서관에서 빌린 5권.
돈주고 산 책도 다 못읽으면서 뭔 책을 빌리냐고 묻는다면 "그저 웃지요". 책이 좋은걸 어떡하나.
돈주고 산 책은 나중에라도 읽을수 있지만 빌린 책은 2주안에 다 봐야한다. 
그런 마감기간이 있는 책의 내용이 더 머리속에 남는건 아이러니.

왜 이렇게 책에 집착하느냐고 묻는다면 
이 세상에 가장 쉽고 빠른 여행이 바로 '독서'이기 때문이다.

겁쟁이인 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기도 한 여행을 떠난다. 소주 한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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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 잘 들어라! 생일이라는 것은 열 달 배 실어서 낳아주신다고 고생한 어매한테 정성을 바치는 날이라 말이다! 니 겉은 불효막심한 놈은 지 배애지 부른 것만 알았지. 이놈아! 사램이 사램의 근본을 알고 아가리에 밥 쳐넣으란 말이다! "
- P.103,  윤보의 대사다.

이글을 보는 순간,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지금도 부산의 어머니는 내 생일에 미역국을 하셔서 내 생일상을 챙기신다는데.....
막상 뵈면 데면데면하지만 함께 있으면 마냥 마음이 편해지는 어머니

유난히 어머니가 보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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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딸이랑 같이 중고서점 데이트를 했는데요

거기서 산책입니다~



1.
#베르나르베르베르 의 #제3인류 - 뭔 내용인지 모르지만 믿고보는 베르나르베르베르와 #열린책들 작품!
2.
#박경리 선생의 #토지 - 한국인 필독서인듯 한데 이제야 읽어볼 준비가 되었다.
3.
#위화  #허삼관매혈기 - 아버지들이 보면 그렇게 눈물이 흐른다는 책이다. 아내와 아들을 위해 피를 파는 남편과 아버지의 이야기.
4.
#통아프리카사 - 가난, 기아, 무지, 내전, 잔인, 폭력의 표상인 아프리카는 서유럽의 식민제국주의의 잔재. 미국 일본은 물론 서유럽을 마냥 신사적이고 양심적이라 믿는건 순진하다고 할까. 남의 일같지 않은 아프리카사. 


재미나게 후다닥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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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비장한 나레이션을 시작해서 부패한 시장과 시장을 잡기 위한 검사를 거쳐 동남아시안들과 한국형사간의 살벌한 도끼부림과 총싸움으로 인한 자멸을 끝으로 영화를 마친다. 이젠 뭐 왠만한 칼부림으론 아무런 감흥도 일지 않는다.

부패한 시장, 박성배(황정민 역)는 왜 이렇게 부패한 놈인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다짜고짜 부패한 시장이다. 이 사람의 목표는 극중 도시를 '천당' 위의 '분당'이라는 부동산 신화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은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왜? 그리고 나서 뭘하겠다는 것 없이 그냥 그러고 싶단다. 극중 역할은 시장인데 마치 영화 '신세계'의 골드문 서열 3위인 '정청'이 보일뿐이다.

비리형사, 아니 극중 매형처남지간인 박성배를 위해 온갖 비리 및 불법을 저지른 것 같은 형사, 한도경(정우성 분).검사와 시장 사이에 껴서 이다지도  노선 못잡는 장면 연출은 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자아내기 일수다. 결국 개인적인 비리가 있다면 어디에도 당당할 수 없고 이리저리 개처럼 끌려다닐뿐, 왜 사람은 죄를 지으면 안되는가를 눈으로 보여준다.

검사, 김차인(곽도원 분)은 영화속 검사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검사가 되기위해 주위의 사람들은 경쟁자이며 이겨야 할 대상에 지나지 않는 법, 차례로 정리해 가며 지금까지 왔는데 이제 박성배 시장만 잡으면 부장검사의 라인을 꽉 지게 되는데 말이다. 한도경의 우유부단과 통제불능이 치명적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그나마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그 끝이라도 좋았건만... 대한민국 검사가 떡검이니 권력의 하수인이라는 표상이 대부분인데, 과연 대한민국 검사는 본받을 점이 전혀 없는가? 권력에는 머리를 조아리고 힘없는 자에게는 잔혹한 검사의 모습은 정말 지긋지긋하다. 정의로운 검사를 보고 싶다.

문선모(주지훈 역) , 정말 착한 남자. 드라마 '세상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의 송중기가 생각날 정도다. 왜 한도경을 안쏘았을까? 그러다가 자기가 죽..... 휴... 이해가 안될정도로 현실성없는 캐릭터다.

하남시였던가(벌써 기억이 가물하다) , 여튼 자기 시(市)를 분당처럼 만들겠다는 깡패같은 시장과 그를 감옥에 집어넣겠다는 검사, 이들간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형사의 이야기인데 영화제목과 같이 아수라들끼리의 전쟁이야기랄까? 그냥 뭐 개연성, 공감 이런거 없이 한쪽이 죽어야 끝나는 구도다. 결과는 잘 아다시피 공멸한다. 액션이 뛰어난 것도 영상미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내용마저도 식상하다. 요즘은 현실이 영화보다 더 상상력을 키워주는 상황이라 영화가 분발해야겠다

성공을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을 모두 경쟁자로 간주하고 짖밟고 올라서야 하는 지금의 사회가 바로 아수라도가 아닌가. 아수라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 따윈 없어보인다. 공멸이 오기전에 방법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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