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학교에 다니는 두 녀석들의 수업참관 하는 날...

사실, 말이 수업참관이지 아이들 수업하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그냥...

담임선생님과의 만남!!

그리고 '학교 임원선발'이 주된 업무이긴 하지만...^^;;

그래도 담임선생님 모습이라도 한 번 뵙고 싶어서 잠시 다니러 갑니다.

중학교가 의무교육이라고는 하지만...^^;;

글쎄요...^^;;

어쨌든!!

우리 아들녀석들에게 특별히 염려되는 점은 없는지 여쭤보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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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2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마늘빵 2007-03-21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학부모 모이는날, 5교시부터 들어와서 수업 지켜보시던 학부모님들 생각나요. 막상 들어온다니깐 신경쓰였는데 수업중엔 잘 모르겠더라구요. ^^

뽀송이 2007-03-2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시간이 2시 30분이라 잠시 할 일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늘 겪는 일이지만, 이런 날은 마음이 뒤숭숭해져요.^^;;
아프님의 아이들 가르치시는 모습 한 번 보고 싶으네요.^^*
아이들이 집중을 잘 못할 것 같아요!! 너무 잘생기셔서...^^
만두님^^ 아프님^^ 다녀 올께요.^^*

마늘빵 2007-03-21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
 

부산은 연일 날이 흐리다.

오늘은 또 시댁에 가봐야 할 것 같다.

두 분이 연세가 있으시니 볼 일이 있으면 도움을 청하신다.

그래봐야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래서 더욱 직장을 다니기가 쉽지 않다.

주위에선 차라리 일에 매이면 아예 포기하신다고 말들 하지만...

난 그러고 싶지않다.^^;;

두 분에게 내가 꼭 있어줘야 할 일이라면 그냥 그렇게 해드리고 싶다.

지금도 너무 무리하게 나의 생활을 침범 하지않고, 무리한 요구도 하지 않으니까...

한번 씩 내 기분에 상관없이 서둘러 가줘야 할 때도 많지만...

그래도 내 옆지기, 내 두 아들의 부모이고, 조부모들이 아닌가!

나이들어 가는 것도 서글픈데... 마음이나마 서운하지 않게 해드리고 싶다.

아이쿠...

얼른 준비하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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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3-20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 잘 다녀오세요. 어르신들 어디 편찮으신 건 아니면 좋겠어요.

하늘바람 2007-03-20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참 ~ 고우세요
본받고 살아야 하는데 ~

마노아 2007-03-20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밭이 곱습니다. 잘 다녀오셔요^^

뽀송이 2007-03-20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다녀왔어요.^^
배혜경님^^ 하늘바람님^^ 마노아님^^
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아버님께서 옛날 서류 중에 정리할 것이 있다고 해서 도와드리고,
맛있는 점심 사주셔서 먹고 왔어요.^^*
 

오늘 아침...

날이 그런대로 마음에 든다.^^

"야~~ 산에나 가자!!"

아침부터 옆에 가까이 사는 언니가 전화를 했다.

어제 옆지기 감기 간호하느라~ 기진맥진인데...(__);;

그래도 가볼까나??

"알았어~~  조금 있다가!!"

"야!! 올라가서 막걸리에 파전 어떠냐?"

(우리집 뒷산 꼭대기(?)에는 올라가면 먹거리가 조금 있다.^^;;)

"또?? 으이그~~ 하여튼 아줌마들이란...^^;; 난!! 그런 컨셉 안 어울린다고 했잖아!!"

"야!! 그래도 그게 사는 재미다!!  다 준비해서 갈꺼니까~ 니는 몸만 온나!!"

"집 뒷산 가는데... 뭔~ 준비?? 그러면 몸만 가지!! 또 뭐 가져가는데??"

"궁시렁거리지말고~ 얼릉 준비하고 온나!!"

딸~~깍!!!

월요일 아침!!

오늘은 늘~ 활달하고, 에너지 팡팡!! 넘치는 언니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기분이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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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옆지기가 감기에 걸려서 아픈 바람에...(사실, 거의 다 나아감)

하루종일 온갖 어리광에 시달렸다.ㅡㅜ;;

하여튼...

남자들이란...

그저... 마누라도 엄마로 생각하는지...(__);;

다 큰 녀석(??)^^;;; 하루종일 안아주고, 놀아주고, 함께 있어주려니...

온몸이 뒤틀린다.

'이제 그만하지?? 다 나아간다 아이가!!' 라고 속으로만 중얼중얼...^^;;

그래도 식구들을 벌어 먹여 살리느라^^;; 힘들텐데...

이 정도쯤이야!!

"자기야~~ 뭐 먹고 싶어?

이제 좀 괜찮아?

뭐 하고 싶어?"

으~~~~이~~~~그~~~~@@;;;

하루가 왜 이리도 긴지...ㅠ.ㅠ

얼른... 잠 잘 시간이라도 되라!!

어잉~~^^;;

옆지기 이제 살 만한지... 컴퓨터 게임 하고 있다.ㅡㅜ;;

아크로드... ^^;;

"이제 살만한가봐?~~~"

"아~니... 아직 아푸다... 그냥... 심심해서 하는건데..."

내가 못살아...(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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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3-19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들은 정말 아기같죠 특히 아플때요 님이 고생하셨어요 옆지기님 빨리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감기에 걸려 아픈 옆지기...ㅡㅜ

얼마 전... 감기 몸살을 꽤 오랜 날 앓은 나에게 옮은 것 같아 미안하다. (__);;

나야... 집에 있는 날이 많으니까 괜찮았는데...

옆지기는 출근을 해야하니... 안쓰럽다.

옆에서 계속 녹차를 끓여주고 있다.

그치만 녹차도 많이 마시면 잠이 오지 않을 수 있는데...^^;;

얼릉~ 재워야 겠다.

"자기야~~ 이제 그냥 자자.^^ 푹~~ 자야 낫지~~^^;;" 

"이~~리~~와~~ ^^ 내가 '호'~~ 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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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3-18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감기 걸릴 뻔 했어요. 그제 계속 재채기를 하던데 조심해야지...
근데 넘 닭살이잖아요. ^^

뽀송이 2007-03-18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님도 감기 조심하셔야해요.^^;;
한번 걸리면 오래가더라구요.(__);;
저~~~ 원래 닭살이예요.^^;;
감기 걸린 옆지기 폭~~ 껴안고 잤답니당~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