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안 -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9인의 단편집
미야베 미유키 외 지음, 한성례 옮김 / 프라하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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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특색있고 재미있는 단편들~ 기대한 보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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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숙영낭자전 문학동네 한국고전문학전집 5
이상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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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을때면 느끼는 거지만 주인공이 동물의 목숨을 구해준다. 그럼 동물이 은혜를 갚는다. 어떻게 목숨이나 재물로써. <흥부와 놀부>에서는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그래서 나도 떨어진 제비 새끼를 집으로 올려주었건만 "제비야 나를 보았느냐?"라고 묻고 싶었지만 제비한테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할 것만 같다.  아마도 "이 사람아 책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가?"라며 나무라지 않을까. 숙향전은 꽤나 구비구비 기나긴 인생이 담겨져 있음에도 '아이고'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았다. 숙향은 죽을 고비를 15살 되기전에 5번씩이나 겪는다고 했지만 구경하는 이로써는 신기하기만 했다.

 

죽을 고비때마다 도와주는 이가 '짠'하고 나타나서 천리길을 한걸음에 가게 도와주고 선녀였는데 잘못을 저질러 지상으로 내려갔음을 각인시켜주면서 '이슬차나 한잔' 하면서 선녀때 기억을 살려주고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다. '이것이 한 낮 꿈이였단 말인가?' 라는 명언도 남긴다. 어쩌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꿈이라면 나는 무슨 차를 마셔야 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리 생각하고 살면 '나중에는 잘되겠지, 혹은 꿈에서 깨어나면 괜찮아질꺼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실도피일지. 아니면 낙천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천상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것도 이 책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숙향이 선녀일때 한 잘못으로 인해서 지상에서 그런 고생을 한다는게 '신들의 쪼잔함'이 조금은 느껴지기도 했다. 신이라면 너그럽고 기타등등의 자질을 갖춰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잘못은 크게 벌을 내린다는 면에서 공명정대한지도 모르겠다.

 

천상과 지상을 정신없이 오고 가며 숙향의 이야기는 이어진다. 왠지 귓가에서 판소리의 구성진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얼쑤' 이제 낭군님 이생을 만나러 가야 할때이다. 이생은 제대로 멋진 남자였고 숙향도 물가에 있는 붕어가 차마 물위로 올라오지 못할 정도의 미모라고 하니 이를 어찌할꼬. 천상의 상제가 되고 싶다. 나라면 두 사람을 영원히 떼어 놓으리라.

 

온갖 고초를 다 겪고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만 남겨둔 숙향에게 낭군님이 금방 나타날리는 만무했다. 할미는 이생의 사람됨됨이를 시험해 보고자 숙향이 눈도 멀고 다리는 절고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생은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이생이였다면 아마도 마음이 심하게 흔들려서 바로 다리를 '절뚝' 거려가면서 손가락도 제대로 못 피고  '오늘은 몸이 좋지않아서'하고 도망갈 것 같다. 옛 성인의 말씀이 떠올랐다. 성인은 '남의 탓, 하늘 탓을 하지 않는다 .' 하였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만 맘처럼 싶지 않다. '세상이 잘못됐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사람의 인연은 알 수 없다고 했으니 숙향의 인연 역시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이 함께여도 또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인생이 험난한 만리창파라고 해도 살아볼 만 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숙향전은 희극적으로 끝나서 다행이였지만 숙영낭자전은 비극으로 치닫아서 지독히도 그때 시대상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했다.

 

그러나 꿈속에서 본 낭자의 얼굴은 하늘을 날던 기러기가 부끄러워 땅에 떨어질 만큼 아름다웠으며, 조각달을 수놓은 듯한 자태는 천상의 밝은 달이 구름 속에서 막 솟아나는 듯했다. (217쪽) 숙영낭자는 그렇게 아름다웠다. 나도 하늘을 날던 기러기와 눈만 마주칠 수 있다면 그 즉시 떨어 뜨릴 수 있다. 숙영낭자와 다소 다른 느낌의 이유로.

 

숙영낭자전에서는 아랫사람의 음모로 인해서 시아버지에게 간통의 누명을 쓰고 고문을 받다가 억울하고 원통하여 자진한다는 내용이였다. 숙영 역시 천상의 선녀였고 잘못으로 인해 지상으로 내려온 것이다. 낭군님은 그때 과거를 보러 갔었다. (숙영의 낭군님은 숙영과 사이가 좋아서 부부사이가 무지 좋았는데 언제 공부를 해서 장원급제 했는지 영 속을 알 수 없다. 절로 존경스럽다. 나에게도 살짝 비법을 가르쳐 주었으면.)

 

그 짧은 시간에 그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만 것이였다. 두 사람의 사이가 너무 좋은 것이 하늘의 시샘을 산건지도 모르겠지만 조선시대때 쓴 글이라고 하니 이런일이 꽤나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자진할때 숙영의 절절하고 처절한 마음이 느껴졌다.

어찌 남의 말만 듣고 시아버지라는 사람이 며느리에게 모진 고문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귀가 그리 가벼워서리. 내 시아버지의 귀와 눈을 멀게 하리라. 나에게 힘을.

 

고전이 매력적인 이유는 권선징악적인 구조가 뚜렷하고 우울하고 처절할 수 있는 시대상을 해학적으로 풀어내준다는 점이다. 세상에는 선과 악이 확실하지 않다. 고전을 통해서 현실을 투영해서 바라볼 수 있는 점, 비극적이더라도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같은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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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프레임 - 마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택광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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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시대의 산물이라고만 생각했던 극단적인 '마녀 사냥' 은 집단의 광기로 느껴졌다. 현재에도 우리는 '마녀' 사냥에 집중하고 있다. 마녀를 잡아다가 나무에 꽁꽁 묶어서 화형 시키지는 않는다. 다만 현대가 무서운 것은 알뜻 모를뜻 하다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사회적인 분위기가 묘하게 흐른다. 인터넷으로 개인의 잘못을 심판하기도 하고 유명 연예인에 대한 악성 글을 끈덕지게 남기고 위기를 대신해줄만한 희생양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 같다. 알게 모르게 세상의 불신과 공포가 전염병처럼 나돌아 다녀 세상을 살아가는게 무섭게 느껴진다. 그 불안이 어디에서 오는지, 의심은 끊임없이 늘어가고 CCTV가 우리를 지켜준다고 생각해서 설치하지만 정작 범인들은 유유히 사각지대를 늘상 고민하는지 달아놓은 CCTV를 무색하게 만든다.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감시 당해야 한다.

 

중세 유토피아주의가 몰락한 곳에서 마녀사냥은 공동체가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으로 제시되었다. 마녀들을 제거하면 공동체는 다시 과거처럼 평온을 되찾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53쪽) 봉건체제가 무너져 내리는 위기에 역병이 돌면 사람들 역시 돌아버린다. 이럴때 사람들은 광기에 휩싸인다. 누군가의 탓을 하고 싶고 희생양을 찾게 된다. 

 

공동체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시적 희생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마녀사냥은 가톨릭교회의 권위에 닥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문화적 상징 행위에 가까웠다. (53-54쪽)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사람들의 광기는 무섭고 미쳤고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현재에 우리는 어떠한가? 어떨땐 지금의 사회 현상에는 많은 모순점을 갖고 있다.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역시 좋은점 못지 않게 단점을 갖고 있다. 유명인의 말 한마디에 좌우되는 경우도 많고 말한마디 잘못 썼다가 크게 얻어터지는 경우도 많다. 개인의 잘못이 그 장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의 인터넷 공간상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부터 구타를 당한다. 잘못은 잘못이지만 우리의 방법은 괜찮은 걸까? 앞뒤 상황도 없이 어떤 장면만 보면, 어떤 글만 보면 사람 이상하게 되는 것은 한순간일 것이다.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는다면,  정작 우리도 어느 순간에 '마녀'로 몰릴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누구라도 '친북 인사'나 '빨갱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우파들이 벌이는 행태가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한다. (147쪽)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이 없었다면 미드에서 쓸만한 소재가 없지 않았을까 싶어서 내가 다 안타까울 정도다. 아마도 다른 나라들은 북한이 공산주의 체제를 오래도록 유지하길 바랄지도 모른다. 툭하면 북한 탓, 우리도 그러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의 적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거니까.

 

역사적인 범주에서 마녀에 대한 믿음은 사라졌지만 마녀라는 기표가 깃들었던 그 지점은 사라지지 않았다. 마녀 프레임은 계속 작동하고 있다. (147쪽) '날것의 생명'을 만들어 낸다는 말이 가슴에 파고든다. 인간은 강하지 않다. 나약하다. 과학적으로 현실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언제든지 주변에서 칼이 날아오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언제 자연재해로 무엇이 날아갈지 모르고 슈퍼 박테리아가 언제 목숨을 노릴지도 모른다. 위태롭고 외롭고 힘들다. 그럴때일수록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누군가를 몰아내고 미워하고 죽일듯한 관심말고 괜찮은가 하고 살펴주고 걱정해주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누구나 마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녀는 다시 사유되어야 한다. 그 사유를 통해 비로소 우리는 현재를 벗어날 수 있는 출구를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66쪽)

 

 

<이 책은 자음과 모음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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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스타일 북 - 재봉틀로 쉽게 만드는 재봉틀로 쉽게 만드는 스타일 북 시리즈
노나카 게이코 지음, 이은정 옮김, 스기야마 요코 그림, 크래프트하우스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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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원피스부터 해서 조금씩 변화시켜 다트를 넣는 다든지, 절개를 한다든지, 민소매로 하거나 팔에 레이스를 달거나~ 베이직 원피스라고 하더라도 천의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준다.  사람은 머리가 80%이고 옷은 천이 80%라는 생각이 든다.

 

 

<원피스 스타일 북/노나카 게이코,스기야마요코/한스미디어/책표지>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도 있고 패턴도 부록으로 들어 있어서 해볼만 하다. 여기 모델들이 다 날씬해서 그런지 치수도 날씬한편에 속한다. 조금씩 늘인다거나 하면 되기에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스타일이 멋져서 이것도 만들어 보고 싶고 저것도 만들어 보고 싶어진다.

 

<원피스 스타일 북/노나카 게이코,스기야마요코/한스미디어/4쪽>

 

왼쪽은 기본 베이직 원피스이고 허리 부분의 절개를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서 옷의 소재에 따라서 옷은 새롭게 변신한다. 베이직 원피스 가슴부분에 레이스를 덧대거나 하면 또 다른 옷이 된다. 기본 원피스에 소매만 달아도 느낌이 달라지고 천의 소재와 스타일에 따라서 기본으로 10벌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보기만 해도 좋다. 원피스는 날씬하고 몸매가 괜찮아야 되서리.

 

<원피스 스타일 북/노나카 게이코,스기야마요코/한스미디어/52쪽>

 

만드는 방법은 52쪽부터 베이직 원피스부터 설명되어 있다.

얼핏 보면 잡지같은 느낌도 들지만 꽤 재미있고 알짜인 책이다.

따라서 그려보면서 독특한 스타일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왠지 어렸을때 했던 종이 인형 놀이 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원피스 스타일 북/노나카 게이코,스기야마요코/한스미디어/48-49쪽>

 

책의 디자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다. 내 체형에도 입을 수 있는 원피스 같다. 체크 무늬라서 분산시켜 주는 맛도 있고 색도 디자인도 딱 마음에 든다. 저런 스타일이라면 두꺼운 허벅지도 충분히 보조 해줄 수 있을 듯 하다.

 

<원피스 스타일 북/노나카 게이코,스기야마요코/한스미디어/책 뒷장,부록 배턴 배치도>

 

 캐쥬얼하기도 하고 정장 스타일의 멋지고 세련된 스타일도 있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하나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칼라가 있는 경우에는 칼라를 다르게 해도 느낌이 다를 것이다. 사이즈별로 패턴이 그려져 있어서 자신의 몸에 맞는 사이즈로 그려 넣으면 될 것 같다. S사이즈는 키 156, 가슴 79, 허리 60, 엉덩이 86에서 L사이즈는 키 168, 가슴 91, 허리 72, 엉덩이 98까지 나온다. S와 L 사이즈 사이에 M과 ML사이즈가 있으니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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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
Studio Tag Creative 지음, 김남미 옮김, 김재혁 감수 / 에듀멘토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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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기초 지식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가죽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죽의 두께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가죽이 좋은지, 두께는 어떤 것이 괜찮은지 말이다. 대략적으로 소가죽 종류에 대해서만 나와 있다. 가죽 사기도 넘 간단하게 나와 있다. 어느 정도 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잘못 사면 낭패를 보기 때문이다. 가죽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법도 매우 중요한데 그런 사항이 빠져있다.

 

간략하면서도 실생활에 사용하는 가죽 소품이 소개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따라 만들기는 괜찮지만 처음 하는 사람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괜찮지만, 다만 마무리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처음에는 키홀더 만드는 방법부터 나와 있다. 간략하고 단순한 모양의 키홀더라서 바느질만 익숙하게 익힌다면 첫장은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것 같다. 일반 바느질과 다르기 때문에 가죽 바느질을 할때는 보호장갑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다보면 손가락에 무지 아프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하는 사람에게는 바늘이 잘 빠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두께가 얇은 가죽은 괜찮지만 좀 두꺼운 경우에는 쉽지 않다.)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김남미,STUDIO TAG CREATIVE,김재혁/에듀멘토르/장지갑>

 

장지갑 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카드랑 지폐 넣는 곳을 만들다 보면 장지갑 옆면이 두꺼워진다. 책에서처럼 두꺼운 면을 사포로 문지르거나 프레스 슬리커(나무봉처럼 생겼음)로 문질러 주면 매끈해지긴 하지만 보기에는 그다지 훌륭하지 않다. 이런 부분을 다르게 처리하는 방법은 없는지 의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김남미,STUDIO TAG CREATIVE,김재혁/에듀멘토르/장지갑>

 

크기를 잘 재서 하더라도 카드 넣는 부분에 카드가 들어가지 않을지도 모르니 넣어 보고 만드는 것도 실수하지 않는 방법이다. 만드는 제품에 맞는 목타(가죽의 구멍을 뚫어주는 포크처럼 생긴것) 사이즈가 좀 더 상세히 나왔으면 좋겠다. 가죽의 특성에 따라서 사용하는 실도 매우 중요한데 그런 점도 좀 아쉽다.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김남미,STUDIO TAG CREATIVE,김재혁/에듀멘토르/109쪽>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가죽의 매듭에 대해서 상세히 잘 나와 있다. 그래서 책을 보면서 따라하기 싶게 설명되어 있다. 지갑이나 가방을 만들때 매듭을 해주면 꽤나 멋지기 때문에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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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 2021-10-01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상세한 후기 감사해요. 구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