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였다고 합니다.

일주일간 밀린 잠을 자느라 꼼짝도 않고 방에 있었던 저로서는 그저 마당에서 짐작할 뿐입니다만,

다음주 주말도 오늘처럼 화창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로 중화요리집 만리성에서 토요일 저녁 6시에 함께 식사를 했으면 합니다.

그냥 말없이 서재에 들렀다 나가시는 많은 분들도 함께 하셔서 편하게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굳이 저와의 친분은 필요없습니다. 따로 이야기 나눈 적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냥 아는 사람 잔치에 와서 식사하고 가야지 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오세요.


대학로 만리성 약도

 

 

 

 

 

 

약도를 보시면 쉽게 오실 수 있을 거예요, 인원수를 대충 예약하긴 했는데 화요일까지 참석여부를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인원수에 맞춰 방을 조정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럼 편안한 한주 보내시고 다음주말에 만나요.^^

 

이게 지난주 공고구요..

대학로 번개 오늘입니다..

많이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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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4-23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히 갈께요.

sooninara 2005-04-23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이들 데리고 가려구요..재진이 은영이 보고 싶은분들 많이 오세요~~~~~~

조선인 2005-04-2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도 마로랑 옆지기와 함께. ㅎㅎㅎ

날개 2005-04-23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금 만나고 계시겠군요... 부러워라..ㅠ.ㅠ

마늘빵 2005-04-24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군요
 

서랍장을 사주려니..싼게 있길래 사버렸다.

한샘메이커 붙여서 나오는것이니..MDF라도 괜찮겠지?

문제는 배송이 밀려서 2주나 걸린다고 한다..ㅠ.ㅠ

쿠폰 써서 16만원에 3개월 무이자로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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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4-22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전에 인기있는 가구아저씨..이미연,이병헌 나오는 영화에서 나오던 가구 주인장 아저씨..말이 원목보다 더 튼튼하다구...
MDF를 몇겹이나 붙여서 원목보다 더 튼튼하고 무겁게 만들더군요.
그런 가구가 더 오래간다구...
제가 산것은 얇은 MDF지만..그래도 한샘이라서..한샘이 인터넷에서만 파는 가구 시리즈가 있거든요..에고 까먹었다..ㅠ.ㅠ

panda78 2005-04-22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당동 가구거리에서 가구 싹 다 했는데.. ^^ 서랍장 6단짜리 제 키보다 쬐끔 작은 거 무지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서랍도 깊고 뭐 원목은 아닌 거 같지만 튼튼하구요. 그 때 한 20만원 준 거 같아요. 결론은 MDF라도 괜찮다는 말이지요. ^^;;

2005-04-22 2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동대문에서 누비천 한마 사왔다. 이것저것 만들었는데..^^

 



버릴려다가 놔둔 전화 받침대에 예쁘게(?) 옷을 입혔다.

천을 재단해서 세탁소에서 오바록을 쳐서..아는 언니가 레이스 박아주고(내가 미싱 빌려서 박으려고하자..내실력에 답답해하던 미싱 주인인 언니가 박아준다고 뺐어 갔다..)

집에 와서 진주(?)로 단장을 시켜주었다.

 

 



위에는 화분을 놓고..아래엔 아이들 책을 넣고..

그옆엔 가방을 세우게하는 지지대 역할로 사용..

아이들 가방이 여기저기 굴러다녀서..

 

 

 

 



정수기 커버도..처음엔 가운데 부분만 완성이었다..너무 심심해 보여서 옆에 나풀 거리는 레이스는 나중에 더 사와서 손으로 대충 감칠질했다.

미싱 빌려서 박으면 되지만..긴긴밤에 손바느질 해버렸다.

 

 

 

 



이사가면 버릴려고하는 스탠드..

결혼 집들이 선물로 들어온건데..

전화 받침대로 쓰다가 버릴려고..

촌스러운 분홍색이지만 레이스로 깔개를 하니

그나마 봐줄만 하다.

 

 



스탠드옆에 유치원복 차림의 은영이..

책읽길래 한장 찍어주었더니 좋아 한다.

 

 

 

 

 



 

 

 

 

 

 

 

 

 

이번에 만든 액자와 레이스로 장식해본 액자들..
갑자기 집안 분위기가 샤랄랄라~~~가 되고 있다.

 





 

 

 

 

 

 



 

옆엔 은영이 손가락^^

 

 

 

 

 

전자렌지 커버도 만들고..누비천 한마로 본전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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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4-22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입이 안 다물어 지는군요...
제가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그 홈패션은 한번도 안해봤단 말입니다.
부럽당..저도 레이스 참 좋아하는데..
어제 까르푸가서 레이스달린 스위치커버 2개 샀어요....(합이 12,000원)

chika 2005-04-22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통 레이스군요!! ^^

sooninara 2005-04-22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돌리면 레이스 천지라 멀미가 날려고 해요..ㅋㅋ

물만두 2005-04-22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어도 안되는 분위기죠 ㅠ.ㅠ

sooninara 2005-04-22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너무 심했나 싶네요...ㅠ.ㅠ
강좌 강사했던 언니는 집을 레이스 소품과 홈패션으로 로 도배했는데도 통일감이 있어서 멋지던데..
우리집은 전체적으로 둥둥 뜬 느낌이라서...통일감이 없어요..ㅠ.ㅠ

조선인 2005-04-22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샬랄라 주방도 보여주셔야죠.

가을산 2005-04-22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걸 다 '손으로' 만들었다구요? ^0^

진주 2005-04-22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놀라워라!
수니님 재봉틀 하나 사셔서 본격적으로...

울보 2005-04-22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한 능력이십니다,,.

sooninara 2005-04-22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처음에 천 잘라서 세탁소에서 오바록 하구요..
아는 언니집에 미싱이 있어서 갔더니..그 언니가 박아주고요..
마지막에 집에 와서 보니..조금 미진하기에..샤랄라 레이스 테두리를 손으로 박았다구요. 그리고 진주구슬을 글루건으로 붙여서 끝...

sooninara 2005-04-22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18183

아영엄마 2005-04-2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수니나라님네는 이제 완전히 레이스 천지의 우아한 집에서 사시는군요! 대단대단!
 

문고강좌로 지난주 거울 만들기에 이어 이번주엔 레이스 소품으로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수업이라서인지 알아서 척척...

물론 중간은 틀려서 혼나기도 하고^^

분홍 모자가 강사이신 김형구님..

 

 

 

 

 

 



내가 제일 이쁘게 만들거야!!!

옆도 안보고 열심히 하고 있네요.

 

 

 

 

 

 

 



선생님..이건 어떻게 하나요??

 

 

 

 

 

 

 

 



글루건으로 만들다가 손에 화상도 입었어요..ㅠ.ㅠ

 

 

 

 

 

 

 

자 완성품은..이렇게..

 



이쁘죠?

 

두개를 나란히 달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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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2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울과 함께 이것도 상품으로^^

sooninara 2005-04-2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만든게 없어요..ㅠ.ㅠ
그렇다고 제걸 드릴순 없어요..

sooninara 2005-04-22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전 솜씨가 없어서...
글루건에 데고 나면 정신이 확!! 들죠..
그 살이 타고 찢어지는 고통이라니..흑흑...
 

판다님이 올린 지름보살..

여기에 새벽별님의 한마디.

"연체가 대수냐..

 없어도 질러라.."

 



이건 투풀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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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4-21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수정..위에 지름보살은 판다님거..

날개 2005-04-21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빠르시군요..흐흐~ 동작이 이리 빠르신건, 동병상련 뭐 그런건가요?^^

sooninara 2005-04-21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번엔 플래티늄 안됐어요..지름신께 죄송...

물만두 2005-04-21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 전 실버랍니다. 지름신이 아무리 그러셔도 마일리지 인생이라^^;;;

panda78 2005-04-2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보살님이 손에 들고계신 건 뭘까요? ^^;;

sooninara 2005-04-21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핸드폰 결제??
지름신도 뱅크온??^^

panda78 2005-04-21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뱅크온!
뱅크온 선전에서 써 먹으면 진짜루 힛트 칠 거 같아요. 지름신도 뱅크 온! 쿠하하하!

sooninara 2005-04-21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골드군요..지난번엔 플래티늄이었는데...

panda78 2005-04-2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전 여행갔다 왔더니 일반회원이 되어 있는데요? @ㅂ@ 이게 얼마만인지..
한동안 주로 그래 스무넷이랑 행복해 모두를 이용했더니..
3개월 실적이 3만얼마! 우와....

어룸 2005-04-21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두분을 함께 모셔놓으니 지르지않으면 꿈에 나타나실듯합니다!! 자, 모두 지르시지요~ㅋㅋㅋ

울보 2005-04-21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신이 저렇게 생겼었군요ㅡㅡㅡㅡㅡ

울보 2005-04-21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절대 실수로 추천누른것 아닙니다,,,,ㅎㅎ

호랑녀 2005-04-22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비로그인 2005-04-22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도 추천하나

책읽는나무 2005-04-22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플레티넘 회원에서 실버로 그냥 하락하려고 생각중인데..
저렇게 지름신을 형상화하시다니~~~
저얼굴이 나타날까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