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청소는 싫고..학교 청소는 재미있고..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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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4-1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재진이 일기 아주 잘쓰네요..비교까지 하면서~ 이렇게 길게 쓰다니 그저 부러울따름.
집청소 할때 수니님이 노래를 불러주시면 즐거워 하려나? ㅋㅋ

sooninara 2006-04-13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그중 잘 쓴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일기는 날라가요. 유부초밥이랑..비디오는..ㅋㅋ
 

 부루퉁한 아이..
 뚱한 아이.
 정말 힘들다.
 난 어릴때부터 뚱한 아이였다.
 딸이라고 나 하나밖에 없는 친정 부모님은 딸 키우는 재미도 모르고 사신셈
 은영이를 키우다 보니 애교 있는 딸 키우는 재미가 보통이 아니다.

 요즘 아이들은 다 애교가 많겠지만 은영이도 그에 못지 않아서
얼마나 눈칫껏 행동하는지 지가 이쁨 받을 짓을 한다.
혼내고 난 뒤에도 조금 후엔 앵겨 붙는데 당할수가 없다..

이와 반대인 송재진.
뭐라고 한마디만 해도 뚱하고 입 내밀고
"네~~~~~~~알겠어요~~~~~~~~~~"하면서 질질 끌며 대답하고
불만 만땅인 표정으로 행동하는데 보고 있으면 답답해 죽겠다.
당연히 해야 할 숙제를 해라. 니방 좀 치워라 등을 시켜도 무조건 똥해서 부루퉁해 있다.

나도 나지만 아빠도 너무나 싫어한다.
그렇게 혼나도 안 고쳐지는 것은 도대체....
내 어린 모습을 보는듯 해서 더 답답하다.
"야. 너 부모에게 이쁨 받으려면 알아서 눈치도 보고 뚱 하게 말하지 말고..
 동생 좀 따라 해라" 소리가 목까지 나오다 들어 간다.

어제도 얼마나 화가 났으면 아빠가
"은영이는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러냐?" 란 하면 안되는
비교를 하고야 말았다.

이런 아들..어쩌면 좋을지..
항상 동생에 대한 피해 의식에 더 심해지는 것은 알겠는데..
니가 그럴수록 미움만 받는것 모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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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4-13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효~~우리집에도 그런 애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전 지금도 엄청 뚱하구만요..ㅡ.ㅡ;;
우린 작은놈이 영 말을 안 들어요. 말을 안 듣는다기 보다 저랑 안 맞아요. 얘는 친탁을 많이 했거든요. 그에 반해 큰놈은 저를 닮았고요. 게다가 큰놈은 범생이 스타일이라 책잡힐 일도 별로 없는데 작은놈은 그야말로 천방지축 개구장이죠. 얘랑 같이 있으면 소리지를 일이 얼마나 많은지...

ㅋㅋㅋ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어요. 이거 페이퍼 쓰려다 말았는데,ㅋ
재진이 따라 영이한테도 <부모님과 닮은 점>을 일기쓰라고 했더니, 세상에 ㅋㅋ 엄마랑 자기랑 닮은 점이 "화내는 성격" 이래요 ㅋㅋㅋㅋㅋ

urblue 2006-04-13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애교라곤 없는 뚱한 아이였어요. 부모님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마 딸 키우는 재미를 전혀 못 느끼셨을 듯.

ceylontea 2006-04-13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우리 집 딸은 왜 뚱일까.. --; (사실.. 저도 뚱...이랍니다.. 애교도 없고.. 장난도 못치고.. )

sooninara 2006-04-13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성님..화 내는 것..어쩌면 좋아요? 찌찌뽕.

새벽별님..남자 아이들이라 다 그러겠어요?

블루님..저야 말로..정말 뚱하고 말도 안했어요.

실론티님..에이..지현이 정도면 뚱한게 아니죠.

아영엄마 2006-04-13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쿡쿡.. 한 집에 한 명은 있는 셈인가요? ^^;; 우리집 뚱이는 아영이래요~~ 그래서 맨날 야단도 많이 맞는다지요..ㅡㅜ

sooninara 2006-04-14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큰아이가 그럴 확률이 높군요..ㅠ.ㅠ

새벽별님. 애교와 아부라..그정도면 작은별은 훈늉해요.
재진이가 조금만 더 눈치가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재진이가 3학년이 되자 아람단과 컵스카우트등을 가입할수가 있다.
전에 보이스카웃이었는데..이젠 컵스카우트라고 부르나 보다.
아람단은 전대통령때 스카우트의 한국화를 위해 만든 단체로 아는데..아직도 건재하다.

문제는 가입 한 아이들이 학교홈피에 떠서 확인을 해보자..
세상에나..
한반이 32명인 재진이 반에서 남녀 합쳐서 아람단에 7명이나 가입을 한거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라서..
재진이도 시켜볼까 싶기도 하고..(아직 가입이 된다)
단복이며 행사비며 돈이 많이 들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재진이에게
"너도 아람단하고 싶냐?"했더니
"아뇨"
"왜?"
"그거 돈 많이 들잖아요? 단복도 사야되고.."

엄마가 그동안 너무 돈,돈하고 살았나??

"그리고..전 한다면 해양 소년단하고 싶어요. 배 타게요"
ㅋㅋ 재진스럽군.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을 바란다.

 

결론) 올해는 그냥 두고 내년에 다시 생각해 보려구요^^

          답변해주신 어머님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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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4-13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배엄마라도 조언을 못하겠군요..한 번도 시킨 적이 없어서리...
저도 그렇지만 우리 애들도 어디 소속되는 거 되게 싫어해요. 안 좋은 점을 닮았군...ㅡ.ㅡ

sooninara 2006-04-13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둘가요? 저도 어릴때 걸스카웃 한번 못해 본게 한이 남아서..ㅋㅋ
요즘 엄마들이 이런거 열심히 시키는게 다 대리 만족 같긴합니다.

진주 2006-04-13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편 된다면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요?
무엇보다 야영 자주 가는 것 같던데 재밌잖아요. 울 언니는 고딩이때 엄청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래선지 딸래미들 그런 활동 많이 시켜 주고요....전, 돈도 없는데다..^^;

urblue 2006-04-13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람단이 아직도 있어요? 저 초등학교 때 그거 했는데.
무슨 활동을 했었는지는 거의 생각 안 나는데, 겨울에 수련회를 서울인가 경기도인가로 갔었던 것만 기억납니다.

ceylontea 2006-04-13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해본 적도 없고 해서... 저도 뭐라고 말하긴 그런데....
저도 초등학교 때 걸스카웃은 부러웠었어요...

호랑녀 2006-04-13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람단이나 컵스카웃, 또... 우주정보소년단도 있죠, 아마?
학교 담당선생님 나름이신 듯합니다. 선생님이 열심히 하시는 분이면 활동이 재미있고, 아니면 단복값만 아깝고...
 

1. 한류 드라마

우리나라 드라마 속의 직업이 남자는 회장 아들, 여자는 패션 디자이너란 말이 있었다.
몇년전 우연하게 일본 드라마에 빠져서 허우적 거릴때가 있었는데..
아마도 다양함이 매력이 아니었나 싶다.

일본 만화를 보면 무섭도록 치밀한 준비와 조사를 한 흔적을 볼수 있는데..
일본 드라마도 그렇다.
물론 과장되거나 유치한 표현이 너무 많은 드라마도 있고.
평범하지 못한 괴상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도 부담스럽지만
한가지 직업이나 대상을 정하면 철저히 묘사하는 그들..
우리나라 드라마는 밀고 당기는 연애 줄거리를 위해 그들의 직업이 악세사리지만.
일본 드라마는 주인공이 속한 직업이나 배경 속에서 사건이나 에피소드가 생기고
부수적으로 밀고 당기는 연애가 묘사된다.

한류라고 해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우수하다고 착각할수 있지만
일본 드라마의 막강한 힘을 모르고서 하는 말이다.
(일본 드라마의 유치한 표현이 어쩔땐 부담스럽긴 하다.ㅋㅋ
 초등학생 눈높이의 표현이 남발되곤 한다)

일본에 드라마를 팔기 위해서인지 그들이 입맛에 맞는 한류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가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식상한 줄거리와 캐릭터로 한국팬과 일본팬 둘다 놓치고 있지 않나 싶다.
우리가 만족할 드라마를 만들어야 다른 나라에도 통할수 있다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진 않는지....

 

2. 시자가 붙은 것은 다....

'그 여자네 집'이란 드라마가 있다.
지금은 이혼남과 결혼 한 김남주가 특유의 럭셔리한 분위기로 인기를 끈..
이 드라마 이후에 김남주는 드라마 출연은 뜸하고 이미지만 가지고 CF의 여왕으로
몇년을 우려 먹고 살고 있다.

차인표가 남주인공인데..둘이서 한동네 산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
김남주는 으리으리한 부잣집 외동딸이고..
차인표는 못사는 집에 혼자만 잘난 개천에서 용난 스타일이다.
엄마는 김남주 집 가정부,,아빠는 동네 보일러며 잡일 일부로 김남주 집에도 드나 들었다.

두 남녀가 결혼은 생각도 못하고 (그들의 처지를 너무 잘 알아서)
2년간 연애를 하는데..차인표가 근무하는 지방의 혼자 사는 아파트에서 주말마다 신혼부부처럼
동거를 한것이다.
나중에 양쪽 집에 들통이 나서 집안에서 결혼 할것을 권하지만
서로 자존심과 불안감에 결혼을 거부하다가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한다.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은) 혼전 동거라는게 적나라하게 들어 난 드라마로
그 당시에 엄청 말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
건축사인 김남주는 결혼 후에도 가정보다는 자신의 일이 중요하고..
차인표도 차츰 지쳐가는데..
분가했던 그들을 데리고 들어 온 시댁에선 사사건건 문제가 생기고..
결국 별거와 이혼 위기를 넘기고 둘은 잘 살게 된다.

이 드라마가 요즘 케이블 방송에서 방송중이라서 오전에 한번씩 보는데..
보다가 화가 나서 채널을 돌리기 일쑤다.

맘씨 좋은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챙겨 주지만 그래도 서운한 맘이 어쩔수 없는 시어머니고..
아들에게 소홀한 며느리에게 서운한 감정은 숨길수 없다.

큰시누이라고 있는 것은 친정옆에 살면서 매일 찾아와 올케에게 시집살이나 시키고..
자신의 엄마에게 며느리 오냐오냐 봐주지 말라고 톡톡 거리는데..
이 시누이만 없다면 김남주가 50%는 편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악역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
자기는 친정에 매일와서 감놔라 배놔라하고..올케는 잘사는 친정과 연결되는게 눈꼴시고..

10년은 된 이드라마의 상황과 지금은 얼마나 변했을까?
드라마 속의 시댁과 시댁 식구는 하나도 안 변했다.
제발 드라마라도 구태의연한 시츄에이션 좀 바꾸면 안되겠니?
시금치도 먹기 싫다는 시집살이를 여자들의 이기심이라고 욕할 일만은 아니다.

 

3. 임성한표 드라마.

'하늘이시여'란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안 본다.
아니 임성한이 작가라서 아예 케이블방송에서 나와도  다른 채널로 돌려버린다.
임성한은 '인어 아가씨' 인가에서 보듯이 이상한 성격..뒤틀린 가족사..
거기에 엉뚱하고 괴상한 에피소드가 꼭 끼고..시청자를 가르치려는 듯한 내용하며..
(만두를 할땐 김치의 껍질을 벗기라고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가르친다.
 그냥 만두해도 맛만 있구만..
 전엔 상추 씻을때 일회용 장갑을 껴야한다고 가르치는 장면이 나왔다지?)
참..춤을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도 꼭 나온다.
그리고 꿈속에서 뭔가를 가르쳐주는 장면도 많다.
주인공들은 다 잘 살아서 먹고 살 걱정없고..디자이너 샾에서 옷을 사입는다.
전에 '호동왕자'인가하는 드라마에선 최명길이 나이 많은 부자 세컨드로 나오는..
그때만해도 임성한 드라마에 대해 별 거부감이 없어서 그냥 이상한 드라마네 할 정도였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드라마도 참 괴상망칙한 내용이었다.

이번 드라마도 임성한식 꼭 나온다 장면이 혀를 차게 한다.
드라마는 안봐도 SBS채널에서 예고하는 것을 보면 이 드라마에 대해 다 알수 있다.
내가 싫어서 안보면 그만이지만..
이 드라마가 시청률 일등을 한다니 문제다.
MBC에서 무당 나오는 드라마하다가 끝을 못내고 아파 죽겠다고 중도하차해서
다른 사람이 마무리 한걸로 아는데..
SBS로 와서 또 홈런을 쳤다. 재미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참..
불량식품의 중독성이 큰 이유를 알겠다.

드라마에도 격을 따지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는 드라마고 재미있고 스트레스 풀면 되는 것..
보고 나서 대리 만족을 느끼며 환상속을 헤매도 욕할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가 시청률 일등이란 것은 입맛이 쓰다.
임성한 작가는 또 이렇게 대박 작가로 확고한 자리를 잡는구나.

 (어제 인터넷 뉴스를 보니 50부로 시작한 드라마가 연장해서 75부작으로..
다시 재연장해서 86부작으로 늘어났다. 이러다 100회 채울련지..참 웃긴 일이다)

4. 굿바이 솔로와 닥터 깽

매니아적 팬을 가진 드라마다.
임성한 식이 아니어서인지 시청률은 10%대로 알고 있다.
이 드라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드라마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너무나 이쁜 드라마라서..

노희경 작가의 굿바이 솔로에선 배종옥이 특히 눈에 띈다.
나이가 비슷해서인가?ㅋㅋ
김민희나 천정명도 그정도면 좋아졌다.
김소이는 봐도 정이 안가서 아직도 싫지만..

닥터 깽. 드라마 자체보다는 양동근에게 반했다.
'기집애..기집애~~'하면서 한가인을 기다리던 장면에서..
양동근에게 확 빠져 버린 것..
전에 '네멋대로 해라'를 제대로 안봤는데..
역시 양동근은 연기를 잘하는구나...
그런데 얼굴이 너무 안받쳐주니 신의 장난이란..
잘 생기고 대사 읽는 배우들..너무 부담스러워..

 

이 아침에 드라마 타령이나 하다니..할일은 태산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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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3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봐서 몰라~

sooninara 2006-04-13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잘 안보는데..대구 케이블에서 다 방송하더라구요^^

하이드 2006-04-13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공감이에요. 일본드라마 조사도 조사거니와 그소재도 참 다양하지요. 다시 이 세계로 오시라니깐요 ^^
미니시리즈를 보는 시간에 대략 집에 있기가 힘들어서, 좋다고 하는 드라마는 디비디로 사서 보려구요. ^^ 굿바이솔로가 구매리스트 1위입니다.

반딧불,, 2006-04-13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성한 짜증나죠??
노희경은 노희경이란 이름 하나만으로 남기엔 너무 아까워요. 정말이지..
하늘이시여는 시간대가 좋은 것도 있는 듯 하구요.
막강 어른들이 있더이다.
음, 혼자 사시는 연세드신 어머니들,할머니들..
울엄마도 심심하니 티비드라마만 꿰고 보셔요.
임성한 드라마 욕하면서도 계속 보시구요.

sooninara 2006-04-1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ㅋㅋ 전 아직 일어를 못해서 번역판을 봐야하는데 다음카페에서 보려면 힘들더라구요.

반딧불님. 노희경은 정말...노희경스러움을 좋아하게되면 한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작가예요.

sooninara 2006-04-13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이시여 욕하면서도 보시는 분들..많죠?
그게 다 중독이라서..저도 드라마 보다보면 중독되더군요^^

urblue 2006-04-13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굿바이 솔로 처음 봤어요. 그 동안 TV가 안 나와서 말이죠. 흑흑.
배종옥은 역시 배종옥. 앞으로 안 빠뜨리고 볼래요.

플라시보 2006-04-13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히. 저도 굳바이 쏠로 좋아라 합니다. 양동근 나오는건 정말이지 양동근 때문에 보게 되구요. 음.. 그나저나 임성한 드라마. 정말이지 엽기적입니다. 울엄마가 그걸 너무 열심히 보는데 옆에서 한소리 하고 싶은거 꾹꾹 참았더랬어요.^^ 시댁에 관한 얘기들 100% 공감합니다. 역시 겪지 않고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것 같습니다.

sooninara 2006-04-1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다음주면 끝나는데..그래도 열심히 보세요. 너무 좋은 드라마예요.

새벽별님. 임성한은 솔직히 미친X같아요. 오늘 신문보니 작가가 결혼도 안한 40대 중반의 여자분이라는데..'저러니 결혼도 못했지' 하는 성차별적인 생각이 다 들더라니깐요..ㅠ.ㅠ

플라시보님. 굿쏠도 좋고..양동근도 좋고..어젠 두 채널을 왔다 갔다하면서 봤어요.ㅋㅋ 그리고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것 당연합니다. 제 주변 어머님들도 다 좋아하시더라구요..그런 드라마를 안보는것이 좋지만..텔레비젼에서 하면 보고 싶은 것이 사람인지라..임성한 작가가 일등만 안했어도 용서하겠는데 시청률이 일등이라니 더 화가 나요. 앞으로도 계속 드라마 쓰고 방송에선 좋은 시간에 방송하고..그럼 사람들은 중독돼서 볼테고..악순환입니다.

가넷 2006-04-14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웃기죠.ㅡㅡ;;
 

다행이다^^

무슨 소리냐면 우리아파트는 동부도서관 이동도서 차량이 10일,20일,30일에 아파트를 오는데..
10일에 피부과를 가기위해 집을 나서면서
'오후 2시쯤 이동도서관 올텐데..오늘은 반납과 대출 못하겠네' 생각했다.

그런데 방금 안내 방송 나온다.
"이동 도서 차량이 000동 앞에 있습니다. 대출 해 가신 회원~~~어쩌구 저쩌구"
원래는 제날짜에 오면 오후 2시 정도에 오고..날짜가 바뀌면 오전에 온다
아파트 방문일이 휴일이면 다음날 오전에 오는거다.

뭐야..이틀이나 늦게 오다니. 10일이 일요일 다음날이라서 다른곳에 가느라 못 왔나 보다
그래도 나에겐 다행이다.
앗싸..빨리 나가서 10권 빌려 와야겠다. 룰루랄라~~~~~~~~~~~

 

이유를 알았다. 월요일에 비가 와서..ㅠ.ㅠ
비가 오면 이동도서관은 휴업이란다.

만두성님. 이거 빌렸어요.ㅋㅋ

 이권은 없어서 일권만 빌렸는데..
 다음번엔 이권이 들어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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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12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10권... 좋겠어요.
울 동네엔 이동도서관 안 와요. 아파트 단지 위주로 돈다구...ㅠ.ㅠ

바람돌이 2006-04-12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동도서관이 10권이나 빌릴 수 있어요. 제가 가는 도서관은 2주에 겨우 3권인데...(근데 그 3권도 다 못읽고 반납할 때도 많으면서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쯧쯧...^^;;)

물만두 2006-04-12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당~

sooninara 2006-04-12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아무래도 아파트 위주가 되더군요.

바람돌이님. 저도 제책은 한,두권 빌려요. 전부 아이들 그림책 위주라죠

만두성님..넵.^^

Koni 2006-04-12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동도서관이란 게 있군요. 전 최근에 한번도 못 봤어요.

sooninara 2006-04-1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냐오님.아파트이고 도서관에서 먼곳을 위주로 돌아요

2006-04-12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