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이가 3학년이 되자 아람단과 컵스카우트등을 가입할수가 있다.
전에 보이스카웃이었는데..이젠 컵스카우트라고 부르나 보다.
아람단은 전대통령때 스카우트의 한국화를 위해 만든 단체로 아는데..아직도 건재하다.

문제는 가입 한 아이들이 학교홈피에 떠서 확인을 해보자..
세상에나..
한반이 32명인 재진이 반에서 남녀 합쳐서 아람단에 7명이나 가입을 한거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라서..
재진이도 시켜볼까 싶기도 하고..(아직 가입이 된다)
단복이며 행사비며 돈이 많이 들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재진이에게
"너도 아람단하고 싶냐?"했더니
"아뇨"
"왜?"
"그거 돈 많이 들잖아요? 단복도 사야되고.."

엄마가 그동안 너무 돈,돈하고 살았나??

"그리고..전 한다면 해양 소년단하고 싶어요. 배 타게요"
ㅋㅋ 재진스럽군.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을 바란다.

 

결론) 올해는 그냥 두고 내년에 다시 생각해 보려구요^^

          답변해주신 어머님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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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4-13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배엄마라도 조언을 못하겠군요..한 번도 시킨 적이 없어서리...
저도 그렇지만 우리 애들도 어디 소속되는 거 되게 싫어해요. 안 좋은 점을 닮았군...ㅡ.ㅡ

sooninara 2006-04-13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둘가요? 저도 어릴때 걸스카웃 한번 못해 본게 한이 남아서..ㅋㅋ
요즘 엄마들이 이런거 열심히 시키는게 다 대리 만족 같긴합니다.

진주 2006-04-13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편 된다면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요?
무엇보다 야영 자주 가는 것 같던데 재밌잖아요. 울 언니는 고딩이때 엄청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래선지 딸래미들 그런 활동 많이 시켜 주고요....전, 돈도 없는데다..^^;

urblue 2006-04-13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람단이 아직도 있어요? 저 초등학교 때 그거 했는데.
무슨 활동을 했었는지는 거의 생각 안 나는데, 겨울에 수련회를 서울인가 경기도인가로 갔었던 것만 기억납니다.

ceylontea 2006-04-13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해본 적도 없고 해서... 저도 뭐라고 말하긴 그런데....
저도 초등학교 때 걸스카웃은 부러웠었어요...

호랑녀 2006-04-13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람단이나 컵스카웃, 또... 우주정보소년단도 있죠, 아마?
학교 담당선생님 나름이신 듯합니다. 선생님이 열심히 하시는 분이면 활동이 재미있고, 아니면 단복값만 아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