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이가 3학년이 되자 아람단과 컵스카우트등을 가입할수가 있다.
전에 보이스카웃이었는데..이젠 컵스카우트라고 부르나 보다.
아람단은 전대통령때 스카우트의 한국화를 위해 만든 단체로 아는데..아직도 건재하다.
문제는 가입 한 아이들이 학교홈피에 떠서 확인을 해보자..
세상에나..
한반이 32명인 재진이 반에서 남녀 합쳐서 아람단에 7명이나 가입을 한거다.
생각보다 많은 숫자라서..
재진이도 시켜볼까 싶기도 하고..(아직 가입이 된다)
단복이며 행사비며 돈이 많이 들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재진이에게
"너도 아람단하고 싶냐?"했더니
"아뇨"
"왜?"
"그거 돈 많이 들잖아요? 단복도 사야되고.."
엄마가 그동안 너무 돈,돈하고 살았나??
"그리고..전 한다면 해양 소년단하고 싶어요. 배 타게요"
ㅋㅋ 재진스럽군.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을 바란다.
결론) 올해는 그냥 두고 내년에 다시 생각해 보려구요^^
답변해주신 어머님들..감사합니다.